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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race!/Just Talk

음원 코덱에 대한 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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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QCY T6을 배송 받았다.
파워비츠 라는 제품을 카피 한 걸로 유명해진 제품이다.
이미 QCY의 무선이어폰들은 가성비 검증이 끝난 상태라 이미 T1도 사용 중이다. 가끔.


채 2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사실 이 정도 가격이면 고민없이 살 수 있을 법하다.

여튼,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들은 코덱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사진에 SBC라고 적힌 것이 바로 그것이다.

무선음원 코덱은
AAC / SBC / Apt X (LL) 가 있고

고음질 지원 코덱에는
Apt X HD / LDAC 가 있다.

공신력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각 코덱마다의 음질 차이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다.

SBC < Apt X < AAC < Apt X HD < LDAC

현재 이런 상태이고,

몇가지 부연 설명을 하면
AAC 는 애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코덱이다.
사람의 귀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지는 몰라도
MP3 수준의 음질에서는 가장 뛰어난 음질을 들려준다고 한다.

LDAC는 소니 독자 규격이다.
그래서 소니 Hi-Res 제품들 중에 LDAC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상당히 많다.
현재 가장 높은 음질을 자랑하는 만큼 데이터 전송량이 가장 많은데, 실제 사용해본 경험 상 전송 중에 끊기는 일이 많다. 원활한 음감이 불가능하다면 아직 실용성이 떨어진다 하겠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코덱이 Apt X인데, 전문가 소견으로는 좀 엉망이라는 의견이 있다.
AAC보다 음질이 못 하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 듯...
그래도 Apt X는 LL(Low Latency)라던지 HD 같은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LDAC는 현실적은 제약 - 소니 독자 규격, 버퍼가 못 따라감 - 때문에 실제로 쓰기 쉽지 않고, 고음질 대안은 어쨌든 Apt X HD인 것이다. 근데 무선 제품들을 보면 Apt X HD를 지원하는 제품들도 많지 않다.

마지막으로 SBC인데, 몇년 전에는 이 코덱을 많이 썼다.
그리고 음질이 가장 구린데, QCY T6이 단 하나 SBC만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뭐 이 가격대에서는 그렇다는 거겠지.

딱히 애플 제품에 관심이 1도 없기 때문에
파워비츠라는 제품을 거꾸로 T6을 통해서 알게 됐다.
게다가 개인적인 취향상 닥터드레 제품은 죽을때까지 살일 없는 남의 일이라...허세나 힙스터적인 요소에는 거부감이 좀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임.

파워비츠 제품 설명에는 코덱에 대한 언급이 없다.
대충 살펴보니 당연히 애플인만큼 AAC 코덱을 사용하는 모양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애플은 항상 합리적이고 보수적인 선택을 한다.
리스너들에게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는 판단도 있는 것 같고, 같은 소스를 가지고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다.

지금도 T6은 청음 중이다.
포코폰 F1에
USB AudioPlayer
100% 볼륨을 올리자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
70% 정도가 적당한 듯.
여튼 이어팁도 교체하고 좀 더 들어봐야 할 듯.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별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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