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언론에 호도되는 사람들이 많다.

고등어 구이 때문에 서울 공기가 나쁘다는 사람도 많고

서울에는 자동차가 많지 않냐고도 한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금새 답이 나오는 문제도

사람들에게는 그게 어려운가보다.

나는 지금 중국에 있고

오늘로 딱 10일 째다.

내가 여기 온 이후로 창문을 열어 환기라는 것을 딱 한번 해봤는데

사실 그게 환기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공기청정기가 실내공기 오염을 심각하게 경고했기 때문이다.

이후로 창문을 열지 않지만

그리고 24시간 소형 공기청정기가 돌고 있지만

내 목이 따가운 것은 어쩔 수 없다.

한국에서도 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날 야외활동을 하면

목이 따갑곤 했었다.

나는 창문을 모조리 닫고 공기청정기를 24시간 돌리지만 목이 따갑다.

이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고 호흡이 상당히 쾌적하다는 느낌이 든다.

언론들은 언론의 참기능을 버리고 자본을 좇는 행태를 보여주었기에 이제는 기레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본인들은 듣기 싫겠지만, 이미 자본에 휘둘리는 언론은 그 목적과 존재 의의를 상실한 것이다.

대중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기레기들

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