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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race!

얀센 백신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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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 이후

미국에서 한국 군을 위해 얀센 백신 55만개 무상 제공을 약속 했고

실제로는 105만개를 제공했다.

예비군과 민방위도 우리 군이라고 인정한 덕분인지

얀센 접종 대상에 들어갔고

생각보다 빠르게 90만건 신청이 마감되었다.

나머지 15만건은 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 한다.

얀센은 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섬지역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한다.

대신 얀센은 항체 생성률이 65% 정도로 아스트라제네카의 70%보다 낮다고 한다.

한가한 토요일 낮시간대에 동네병원에서 예약을 했고

방금 주사를 맞았다.

백신 맞을 일이 있으면 셔츠나 긴팔은 입지 말고

반팔티를 입어라. 안 그럼 상의를 벗는 일이 생긴다...

여튼 주사를 뙇 맞았는데

무지하게 아프다.

맞은 부위가 역대급으로 아픈데 약 5분이 안 되서 통증은 잦아든다.

지금은 왼쪽팔이 약간 얼얼하다.

정확한 백신의 성분은 몰라도 대부분

가공된 바이러스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말하자면 죽기 직전인 코로나 바이러스나

시체 상태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있을 수 있다.

(이 부분은 그냥 내 상식 수준의 뇌피셜임)

여하튼 사실상 살상력을 제거해버린 바이러스가 들어있는건데

이것만으로도 적어도 2-3일 정도의 몸살기운 등을 느낄 수 있다니 상당히 강력한 바이러스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런 것은 단순히 항체 형성을 위한 신체 반응이니 그다지 놀라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먹는 것 잘 먹고 컨디션 관리만 잘 해주면 된다.

혈전이나 기타 증상은 진짜 백신 부작용일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보건소에 신고를 하고 입원을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약 30분 간 병원에서 예후를 살펴보는데

그다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듯 하다.

점심 뭐 먹지...

앞으로 백신 접종 후의 특징이 발견되면 공유하겠다.

접종하고 나면 바로 접종등록 증명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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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하고 거의 12시간이 다 되어간다.

오후에는 신체 활동은 줄이고 낮잠도 좀 잤다.

몸이 꽤 무겁고 평소에는 없었을 작은 통증이 가끔 느껴진다.

피가 좀 덜 통하나 하는 느낌도 좀 있었다만...

걱정한만큼 몸살 기운 같은 건 없었고

타이레놀 2알을 먹고 몸이 더 가벼워진 듯 하다.

재밌는 점은 타이레놀 제조원이 한국얀센이고

판매원은 존슨앤드존슨이다. ㅎㅎ

24시간 경과하면서 생각보다 증상이 강해졌다.

특히 왼쪽팔은 떨어져나갈 듯이 아프고

전신이 욱신욱신한 느낌이 든다.

육체 활동은 최소화하고 컴퓨터 게임이나 했다.

26~27시간 경과 시 가장 심했는데

타이레놀 2알을 먹고 라면을 끓여먹었더니

땀이 한바가지가 났다.

그러면서 점차 컨디션이 좋아졌다.

34시간 경과 후부터는 활동이 가능해져서

드라이브도 다녀오고 맥주도 한모금 할 수 있었다.

3일째부터는 주사 맞은 부위에 통증은 남았지만

출근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집에서 쉬기만 했음에도 체력적으로 후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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