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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race

지름 일기 - 아일랜드, 모그(mo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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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을 두개 질렀다.

한개는 아일랜드(Island)의 아가마(Agami), 1997

한개는 모그(mowg)의 Desire, 2004

1997년은 내가 13살 때 쯤인거 같고

2004년은 대학 첫 입학했던 해다.

아일랜드 1집 지중해에 가고 싶다


아일랜드는 심현보가 보컬이며 작곡이며 했던 밴드이고

2집까지 발매했으나, 아쉽게도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지 못 하고 해산한다.

아일랜드 2집 My Girl


그러나 도전골든벨의 Closing 송인 My girl은 누가 부른 노래인지는 몰라도 많이 알 것이다.

중학생 감수성 만땅이었던 시절 새벽 라디오에 '지중해에 가고싶다'가 흘러나왔을 때 나는 잠이 들지 못 할 정도로 흥분했었다.

심현보는 그다지 히트곡없는 가수가 되어버린 듯 하다.

중2병스러운 사회 비판적인 가사를 참 잘 써서 나와는 결이 맞았었다.


꾸준히 히트곡들을 작곡해온 듯 하다.

모그(mowg)는 베이시스트다.

아마 2004년 전후로 당시에 나는 국내외 인디밴드들 위주로 음원을 무작위적으로 수집할 때였다.

파일구리라는 p2p 서비스를 통해서 많은 음원을 가진 분들로부터 무작위적으로 다운로드 받았었다.

들어보고 받을수는 없기에 밴드 이름만 보고 받았었다.

여하튼 모그도 그 중에 하나였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 자신에게 발굴되었다고나 할까.

아마 예전에 모그도 표절시비에 걸린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모그가 그 모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와서는 확신이 드네.


베이시스트로 앨범을 몇개 내고 지금은 영화음악 위주로 작업하고 있는 듯 하다.


작업을 보면 어마어마하다.

유명한 영화도 많다.


세월이 세월인만큼 1집은 스트리밍이 막힌 곳도 많다.

여튼 이렇게 듣고 있으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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