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의 미래

점진적으로 이 사회는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주의적 자본주의를 향해 가고 있는 듯 하다.

즉 더 많은 세금을 걷고

더 많은 복지를 행하는 사회 말이다.

그러나 중위 XX% 속하는 애매한 사람들에게는 무지 힘든 환경이 아닐 수 없다...

현 정부는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보수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몇몇 케이스에서는 진보적인 성격을 보여주지만

국가안보 등에서는 상당히 보수적이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보수와 진보 사이에 선택권이 없는 것은

이런 보수당이 실제로는 진보정당으로 분류되고

이승만-박정희를 계승하는 정당이 보수1당으로 분류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현 정부를 견제할 제대로 된 정당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당신이 진보정당의 후보에 마뜩찮은 점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견제하기 위해 표를 줄 보수정당 후보가 없다는 점이지.

이들은 박정희를 계승한만큼 친일 성향이고

실제로 일본에 집어삼켜지는 것에 대한 저항심이 없는 듯 하다.

뿌리부터 잘못된 정당이 아직까지도 보수 제1정당이라는 점은...

이 나라가 바로 서지 못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일 것이다.

중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 모두가 남북한의 종전을 기원할 때

국민의짐 당과 일본만이 종전에 반대한다.

재밌지 않은가?

하긴 이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하면 속터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