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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blah blah blah

내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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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을 똑바로 안 해서가 아니라...
예나 지금이나 저렴하게 짓는 주택은 옥상 바닥에 제대로된 마감이 없고 사진처럼 우레탄 정도로 방수 처리만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단열재는 꼭대기층의 천장에 설치를 하지. 그러면 난방을 해서 데워진 실내 온기가 벽에도 전해지고 이게 옥상으로 이어지는 거겠지.

단열 시공에는 내단열과 외단열 방식이 있는데

내단열 시공을 했을 경우에 실내 내벽으로부터의 열전도를 막으려면 실내 내벽에도 단열재 시공을 하면 되겠네?

그래서 단열은 외단열이 좋다지만 마감재 비용이 많이 든다. 골조에 방수에 단열재에 별도의 마감재까지, 게다가 옥상 방수에 하자가 생기면 수리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예전에 열반사단열재에 대해 조사하다 알게 된 것인데, 애초에 우리가 시공하는 단열재의 단열 성능이 6개월~1년 사이에 상당부분 사라진단다. (이 부분은 연구가 좀 필요할 듯)

이런 상황에서 수십년 된 주택에다 대고 어줍짢게 단열을 똑바로 안 해서라는 말이 나오냐.

나도 30년 된 집에 이사 들어오면서 돈 들여서 한 일이라고는 단열재를 두른 것 뿐이다.

외단열 아니고 내단열 시공 했고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천장은 손도 안 댔다.
이 정도에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고
단열을 똑바로 하고 싶어도 만만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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