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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race!

그냥 일기 221203

GrancartZoo 2022. 12. 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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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밀린 일들을 하나하나 처리한다.

구스타드 퓨드

K9에 사용할 구스타드 퓨즈가 도착했다.

드라마틱한 변화가 기대되지는 않는다.

세라픽스 하자

세입자 집의 타일이 문제가 생겨서 세라픽스가 새고 있다.

대충 생각했을 때 라디에이터로 바싹 말린 후에 매지를 재시공 해야 할 것 같다.

타일을 뜯고 다시 할 정도의 작업은 아니다 싶지만

세라픽스가 새는 것이 멈출 것 같지 않은게 다 새고나면 벽 속이 텅 빌 것 같다.

컴퓨터 부품 매도

얼마 전에 골목에서 멀쩡해 보이는 PC를 줏었다.

놀랍게도 부품은 i5 8600이었고, DDR4 8GB x 2ea, 기가바이트 H310 보드였다.

보드 I/O 플레이트가 없어서 알리에서 주문을 했고, 이걸 팔아볼까 하고 있었다.

테스트를 위해서 전원을 넣었더니 비프음이 5번 울렸다.

이것은...!?

CPU 고장...

살다가 CPU 고장을 다 보다니...

핀이 휘어있길래 다시 수정해서 시도해봐도 마찬가지...5번 비프음

쩝... 별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이젠 용산 부품 매입 매장에 가서 테스트를 받아보고 파는 수 밖에 없다.

근데 요즘은 용산 매장들도 토요일은 다 문을 닫는가 보다...ㅠ

그래서 못 갔다.

마샬 스탠모어 짝퉁

마샬 짝퉁 스피커 때문에 요즘 골머리가 아프다.

평일 저녁에는 소비코코리아 정품을 취급하는 매장에 갈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일렉트로마트를 들렀다.

예상외로 매듭이 삐뚫어진 점이라던가, 펌웨어가 6.1.1 이라던가 하는 문제는 매장 진열품에서도 발견되었다.

차량 접촉사고

그래서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관에 있는 매장을 들르려고 했다.

소비코 홈페이지에 기재된 정품 취급 매장이었다.

신촌으로 가던 중에 좌회전을 앞두고 어떤 차량이 내 차량 옆면을 치면서 지나갔다.

깜짝 놀라서 경황이 없었다.

상대 차량이 무리하게 내 차를 추월해 좌회전을 시도하려다 내 차를 못 피한 거였다.

명백히 100:0 사고의 피해자가 된 셈이었다.

뭐 그렇다 치고...

결국 대충 1시간 정도 시간을 뺏기는 바람에 현대백화점은 가지도 못 하고

차 옆면만 다 긁어버렸다.

5년+ 무사고 차량이었는데...젠장...

거실 정리

우리집 거실은 구조가 거지 같아서 거지같다.

거기에 나의 센스 부족으로 가구 매칭도 최하라 공간이 정말 마음에 안 든다.

기존 수납성능 + 리프트업 기능이 강조된 티테이블을 처분하고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계속 신경써볼까 한다...

그렇다고 돈을 무지 바르겠다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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