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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A.V.

[블루투스 리시버] FiiO BTR11

GrancartZoo 2025. 4. 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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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며

차량에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이 없는 차량은 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

FM Radio? 아니면 카세트테이프?

요즘은 Aux 단자도 없어지는 추세라는데 블루투스 기능이 없으면 그나마 Aux 단자가 남아있긴 할거다.

의외로 댁네 차량에 내장된 블루투스 오디오보다 이 Aux가 더 음질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대신에 어떤 기기를 Aux 단자에 물려주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차이를 들려준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과거 휴대폰에 달려있던 3.5mm 단자를 연결할 경우 이게 뭔 쓰레기인가 싶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아스텔앤컨의 XB10이 가장 적당한 선택지 중에 하나인데 단점이라면 자동차 시동을 감지 못 하는 것이 단점이다.

그 외에도 FiiO의 BTR 시리즈는 차량용 오디오로 쓰기 좋은 장비인데 상위 모델은 차량용으로만 쓰기에는 좀 아까울 정도로 좋은 성능과 높은 가격대를 자랑한다.

그런데 마침 BTR11이 $20도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기에 XB10의 대항마로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구입했다.


1. 차량 테스트

사실 현재 필자에게는 3.5mm 단자를 사용하는 음향기기는 파나소닉 RP-HTX7을 제외하고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굳이 사용하자면 B&W PX7 S2e를 유선 케이블로 이용하는 걸텐데, 이거 생각보다 귀찮달까...

그래서 차량을 쓸 시간을 기다렸다가 미니에 연결했다.

참고로 FiiO 앱을 이용해서 BTR11과 연결 가능한데, 연결해도 어떤 기능없이 펌웨어 업데이트만 가능하다.

기능 설정이라고는 핸드폰 블루투스 설정에서 Device Type을 선택할 수 있는게 전부다.

Speaker, Earphones, Watch, Car System, Hearing aid, Other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데, 아직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샤오미 폰 기능일 수도 있다)

어차피 차량용으로 쓸 거니깐 Car System으로 선택해서 차량에 연결했는데...

아뿔싸...

스스스스스스 하는 화이트 노이즈가 어마무시하게 들리는게 아닌가 ㅠㅠ

사실 XB10 대신 BTR11을 선택한 것은 LDAC 코덱 지원, 미약하게나마 음질이 더 좋아서인데...

이러면 나가리다...다시 XB10을 연결했다.


2. 필드 테스트

하는 수 없이 BTR11을 파나소닉 RP-HTX7과 연결했다.

세월이 흐른만큼 RP-HTX7의 3.5mm 단자도 낡아 있었다.

히스노이즈가 작렬하던 차량 테스트와는 달리 굉장히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RP-HTX7처럼 보급형 헤드폰은 아무리 좋은 헤드폰앰프를 물려도 한계 이상으로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BTR11과의 매칭처럼 보급형 기기와 매칭했을 때 더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주는데,

그 이유는 RP-HTX7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전력을 물려주기 때문에 디스토션이나 클리핑이 발생할 가능성이 오히려 줄어든다.

그런 면에서 차량용 Aux 단자도 강력한 (밸런스) 출력을 물려주면 오히려 디스토션이나 클리핑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보면 데논 AH-D9200은 좋은 앰프를 물려주면 물려줄수록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니 포텐셜이 어마어마한 헤드폰이라고 생각했다.


3. 장단점

무선 이어폰과 비교해서 BTR11의 장점이라면 충전하면서 들을 수 있다는 것 정도?

작고 가볍고 저렴하다는 것?

놀고 있는 유선 이어폰을 되살려 줄 수 있다는 점?

단점은 LDAC가 상시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자꾸만 AAC로 연결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0. 결론

3.5mm 단자를 아직 쓰는 헝그리 유저라면 BTR11은 $17라는 상당히 혜자로운 아이템이라는 것

차량에서 다시 한번 테스트 해보고 결과를 공유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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