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5 (17)
아주 사적인 Zootopia
오늘 소개할 것은 중국 칭다오시의 만상성이라능 몰에 있는 애플 매장이다. 현지에서 테라조의 시공 가능성에 대해서 벤치마킹 겸 현장 조사를 한 것이다. 의외로(?) 상업 몰 매장 인테리어에 적용된 테라조 사례가 많이 있었고, 그 품질은 가지각색이었다. 기본적으로는 중국에서도 적당히 테라조를 쓴다는 거였고, 우리 나라와 그닥 차이도 없겠다 싶었다. 그러다 진짜 마지막 순간에 발견한 것이 이 애플 매장이었고, 시공 품질은 단연코 최고였다. 바리솔 조명으로 보이는 천장과 벽면과 바닥의 테라조가 매장 인테리어의 전부이다. 통유리에 프레임도 없이 얇은 라인 하나만 지나가도록 처리했다. 벽면에는 테라조 패널을 시공하고, 바닥은 테라조 현장 시공으로 처리했다. 잠깐 옛날 이야기를 하자면, 테라조는 옛날 인조석 물갈기(..
헤드폰은 가죽 재질을 많이 사용한다. 인조가죽이나 스웨이드 재질이 주로 사용된다. 문제는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 경우에는 금새 가죽이 산폐해서 망가지는 것이다. 주 원인은 각종 이물질이나 땀 같은 체액에 의한 오염이다. 이런 가죽 제품에 좋은 관리용품이 바로 Carat 제품이다. 포칼 클리어 헤드폰은 스웨이드 재질 마감을 사용했다. Carat Suede Cleaner를 사용해서 청소를 하면 된다. 스폰지를 물에 적셔서 용액을 2-3방울 떨러트려서 거품을 내서 스웨이드 표면을 닦아준다. 클리너로 닦아놓은 상태 의외로 스웨이드 재질은 더 빨리 오염된다. 인조가죽 제품은 에센스도 있으니, 관리 하실 분들은 해보시길...
화요일까지 나스닥이 오르는 척 하더니 수요일부터 다시 내리꽂기 시작했다. 나스다구종합지수는 -4%를 기록 중이다. 변동성이 큰 종목은 5% 이상 빠지는 중이다. 하나하나 원칙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워렌 버핏이 22년 상반기 3일 이상 주가가 하락 할 때 애플 주식을 매집했다고 한다. 그럴 듯 한 것이 나같이 멍청한 인간은 3일 이상 주가가 상승할 때 살 생각을 하거덩... 오늘 5% 하락이지만, 3일 이상 하락하면 살까 라는 생각이 든다.
1. LUNA SEA 「宇宙の詩 〜Higher and Higher〜」 LUNA SEA의 「宇宙の詩 〜Higher and Higher〜」 기동전사 건담 40주년 기념 앨범 ~비욘드~에 수록된 곡이다. LUNA SEA의 「宇宙の詩 〜Higher and Higher〜」 2.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O.S.T. 최근에 건담 앨범을 들으면서 그 중에서도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O.S.T. 앨범을 들으면서 평소처럼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이전 꽃별 노래 소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시게아키 사에구사(三枝成彰)'가 작곡한 음반이기 때문에 역습의 샤아 O.S.T는 정말 대단하다. 덕분에 역습의 샤아 O.S.T.를 주문해버리는 우를 범하고 만다. - 이것이 2014년 발매한 역습의 샤아 O.S.T. 한정판 음반 아..
1. 블루투스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대중적으로 보급된 오디오 무선 연결 방식이 바로 블루투스다. 말 그대로 푸른 이빨 어쩌구 하는 유래가 있다는데, 그걸 떠나서 오늘은 aptX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한다. 블루투스는 다들 아시리라. 이것은 일종의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중에 하나이다. 알다시피 wi-fi나 airplay 등 여러 형태의 무선 통신 기술이 존재한다. 먼저 짚고 넘어갈 점은 블루투스의 버전이 4.0에서 5.0, 5.2 계속해서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음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집 인터넷이 광랜으로 깔았다고 해서 유튜브 화질이 좋아지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유튜브에서 고화질 영상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영상 업로더가 고화질로 업로드 했을 때 비로소 유튜브 화질이 올라가는 것처..
1. 중고 T1 입수 베이어다이나믹 T1 1세대 매물이 나와서 가격도 안 재어보고 냉큼 업어왔다. 그래, 요즘 나의 취미는 음향기기를 들어보는 거다. 그래서 Shure SH1840, SH1540도 들어보고 싶었던 거였고, 베이어다이나믹 DT 1990 Pro, T5, 700 Pro X 같은 것도 들어보고 싶었던 거였다. 결국 젠하이저 HD800S를 듣고야 말았고, 급기야 이것을 계기로 820까지 탐을 내게 되었다. 여하튼 테슬라 3세대 기기들이 이렇다할 평가를 못 받는 마당에 전설 속의 명기 T1 1세대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던 거였다. 그 와중에 매물이 나의 눈에 탁 걸렸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업어온 것이다. 지금은 정신을 좀 차려서 눈탱이 맞은건가 싶은 생각이 좀 들긴 한다. 내가 구한 제품은 1..
Av. Brasil 2568-74. Montevideo. 1952 1952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브라실 거리 공동주택 Gilpe의 평면도 중 일부 설계자의 이름은 루이스 가르시아 파도 재밌는 점을 봤는데, 주택의 입구가 항상 2개 이상이더라 이말이지. 보통 주방을 직접 출입하는 동선이 많고, 왜 굳이 집에 입구가 많을까. 그것도 공동주택에...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집안일을 하는 가정부가 떠올랐다. 보다시피 이 집은 주방으로 직접 통행하는 출입구는 없지만 주방을 지나서 가정부의 방이 따로 있다는 것 주황색 박스가 가정부 공간 파란색 박스가 주방 현대에는 일반적으로 가정부가 따로 없고 집안의 성인 여성이 주방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재 추세는 주방이 고급스러워지고 넓어지는 추세다. 이미 그렇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