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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22년 6월 10일 쯤 iBasso DX160 1.08.338 업데이트가 떴다. 뭐 대충 보면 1. Improved the 16bit USB digital output capability. > 16비트 USB 디지털 출력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2. Rectified the bug that some FLAC album artwork isn't displayed. > 일부 FLAC 앨범 아트웍이 표시되지 않는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3. Rectified the bug that some of the m3u can't be completely imported. > 일부 m3u를 완전히 가져올 수 없는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4. Rectified the bug that there is the possibilit..
사실 안 보려다 본건데, 짧게라도 후기를 남겨보고 싶다. 왜냐면 나름 재미있게 봐서. 생각나는대로 마구 써보자. 잊어버리기 전에 1. 일단 샘 레이미 감독이 맡은 건 아주 잘 한 듯 아마 기존의 방식대로 풀었다면 아주 지루한 영화가 되었을 듯 캡틴 아메리카나 토르 같은... 2. CG는 꽤 구리다. 대형 스크린으로 봤다면 나았을까?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CG 엉성한 부분이 꽤 거슬린다. 이마에 눈 왜케 어색한가...라던가... 3. 좀비 스트레인지는 상당히 재밌었다. 마퓨파에 스킨으로 나오면 색다르겠다 느꼈다. 4. 잔인하다. 일부 잔인한 묘사가 등장한다. PC스러운 어벤져스가 떼로 죽을 때는 살짝 잔인했다 이 역시도 그 동안 마블 시리즈에는 없던 시도인 듯 하다. 5. 완다 2 논란 완다도 참 매력적인..
이어팁이 문제다. 장시간 쓰면 아프기도 하고 밀폐가 잘 안 되기도 하고 어떤 이어팁은 지가 되려 소음을 만든다. 착용감이 나쁘기도 하고 어떤 이어팁은 빨리 망가진다. 여하튼 그래서 이것저것 이어팁을 써보는 수밖에 없다 특히 AKG N5005는 정착용 이슈가 있는만큼, 케이블과 이어팁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 정착용이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이어폰 유닛이 크고 케이블이 착용을 방해하는 등의 이유가 있다. 그래서 나도 커스텀 이어팁을 사용해봤지만, 딱히 효과를 보지 못 했다. TRN 이어팁이 이런 이슈를 조금 해결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내 귓구멍이 작은 편인지 M 모델도 밀폐가 잘 안 된다. 그 차이는 이어폰을 살짝 귀로 밀어넣었을 때 느낄 수 있는데 지금껏 듣지 못 한 저음을 들려준다. 즉, 지금까..
KCNC kped09 양면페달 클릿페달 평페달 겸용 0. Prologue 자전거를 한대 사고나면 뼈대만 남겨놓고 부품들을 싹 바꿔야 할 가능성이 높다. 리스트를 쫙 뽑아놓고 하나씩 부품을 구해본다. 다혼을 개조하던 예전 생각이 난다. 이번에 교체할 부 grancartzoo.tistory.com 앞서 로드에 장착할 양면페달을 골라본 것처럼 이 페달에 맞는 신발도 골라볼 생각이다. 로드 자전거에 굳이 MTB용 양면 페달을 고른 이유도 사실은 하이브리드로 타겠다는 목적에 따른 것이다. 즉, 평일에는 도심에서 타거나 주말에는 교외로 장거리를 타거나 하는 두가지 목적을 충족시키는 것이 이 하이브리드 페달인 것이다. 게다가 거기에 맞춰 일상화로 신을 수 있는 클릿슈즈를 같이 구비하면 기분에 따라 클릿으로 타거나, ..
KCNC 페달이 왔다. 퇴근하고 급한 마음에 자전거 페달의 나사가 일반 나사와 돌리는 방향이 반대라는 것을 모르고 육각나사의 각을 모두 마모시켜버렸다. 나사가 약한 탓도 있고 페달 나사는 항상 풀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 탓도 있었다. 요로코롬 멀쩡하던 페달 나사를 이렇게 박살을 내버렸다. 흔히 빠가가 났다고도 한다. 여튼 한번 박살이 난 나사는 아무리 돌려도 추가로 마모되기만 할 뿐 풀릴 생각은 없어보였다. 반대편 구멍을 통해서 WD 40을 뿌려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오른편 페달은 실수하지 않고 제거했다. 이제는 방법이 없다... 센터에도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할 수 있는 방법은 마모된 나사를 제거하는 도구를 사용하거나 마모된 육각 나사머리를 잡아주는 리무버를 사용하거나 이다...
0. Prologue 자전거를 한대 사고나면 뼈대만 남겨놓고 부품들을 싹 바꿔야 할 가능성이 높다. 리스트를 쫙 뽑아놓고 하나씩 부품을 구해본다. 다혼을 개조하던 예전 생각이 난다. 이번에 교체할 부품은 페달이다. 본래 페달은 기본 부속품이 아니다. 자이언트 매장에서 서비스로 자이언트 도메인 페달을 증정해 준 것이다. 도메인 페달 | Giant Bicycles South Korea 추가되었습니다. 도메인 페달 장바구니 담기 www.giant-bicycles.com 이 페달도 시중가 2만원이 넘지만, 여느 번들 세트 구성품처럼 그다지 쓸모가 있는 페달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신발에 대한 접지 자체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을 권할만 하지 않다. 1. 페달의 조건 애초에 로드에 입문한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0. Prologue 일단은 2대의 자전거 모두 소장하기로 했다. 다혼 Speed D7과 자이언트 SCR2 Copper 문제는 비좁은 집안에 자전거를 보관하기가 힘들다는 거다. 복도에 보관해봤지만 하루하루 쌓이는 먼지가 대박이라, 도저히 집 밖에 두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적당한 자전거 보관용 행거를 구매했다. 1. 스미스 자전거 거치대 온라인샵에는 비슷비슷한 제품이 넘쳐난다. 최대한 튀지 않아보이는 디자인으로 구매했다. 부품은 다음과 같고, 조립 후에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조립 설명서가 조금 조잡하다. 조립 순서에 대한 가이드는 없고, 나열 식으로 사용자가 보기에는 난해해 보인다. 내가 제안할 수 있는 방법은, 1. 상하무 봉 2개를 결합한다. 2. 아래봉으로부터 파이프 홀더를 물려주고, 자전거 거치..
0. Prologue 약 5년여간 미니벨로만 타던 내가 드디어 로드를 장만했다. 자전거를 고르는데는 딱히 고민하지 않았다. 입문용 로드는 거기서 거기 클라리스가 달려있을 것이고 오히려 외관, 디자인, 색상 같은 게 중요한 요소였다. 좋아봤자 얼마나 좋겄냐... 마침 자이언트 브랜드에 대한 막연한 호감이 있었고 SCR2 2022 버전이 예상외로 저렴했고 그나마 코퍼 Copper 색상이 내가 좋아하는 붉은 계통 색상이라 더욱 고민이 필요 없었다. 1. 사이즈 자전거에도 사이즈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 자이언트 SCR2 기준으로만 이야기하자면 XS - S - M - ML - L 이렇게 5개의 사이즈가 존재한다. 그 차이는 주로 신장의 차이에서 오는 사이즈 배리에이션이다. 키가 170cm인 경우에는 XS와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