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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Hi, Thanks for your reply, and thank you for letting us know. To avoid further inconvenience, I kindly suggest you order directly from our official website marshallheadphones.com. Please do not hesitate to write again with future questions or comments. Kind regards, Rubi Marshall Headphones Support 마샬 헤드폰에 몇 차례 메일을 보내어 짝퉁 감별을 해줄수 있는지 그리고 이 요청은 대한민국 정부 기관으로부터의 요청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가품 유통자에 대한 법적 처벌..

0. Intro ㅆㄹㄱ같은 Zound Industries와 Marshall Headphones의 행실을 보고 있자니 열이 받아서 참을 수가 없었다. 짝퉁을 만들어서 파는 중국인들보다 이런 범죄 행위를 묵인하고 피해자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자기네 물건을 추가로 구매하라고 권하는 행위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다. 중국 짝퉁과 그다지 품질 차이도 나지 않는 거지 발싸개 같은 스피커는 아예 쳐다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내 마음을 대변하듯 단숨에 vifa 스피커를 구매하게 되었다. 1. 구매 과정 마샬 스탠모어II를 대신할 수 있을 법한 스피커를 이리 저리 고민했다. 동급으로는 클립쉬 헤리티지 더쓰리II가 있을 것이고, 조금 더 비싼 스피커로는 제네바, 뱅앤올룹슨, 네임 뮤조, 드비알레, 아랫급으로는 ..
재벌집 막내아들 세간에서 인기가 많은 히트드라마 취향상 넷플릭스 팀 버튼 감독의 웬즈데이나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피노키오를 봐야 하지만 어째어째 보기로 함. 그냥 보다보니 조금 거슬리는 부분 우리 검사님들은 왜 사무실에 불 꺼놓고 일을 하는걸까. 송중기가 죽고나서 아이로 환생한 시점부터 아이의 시점에서 보는 장면이 유독 많이 등장하는데 왜 이렇게 시점의 눈높이가 높은거야. 어색하게...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아무런 사전 계획 없이 있다가 어딜 갈까 하다 이치류를 다시 가기로 했다. 이치류 홍대본점은 예약제가 아니라서 (좌석이 20개 정도로 노쇼나 지연에 치명적이라서 그런 듯)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어서 예약이 치열한 식당에 비해서 당일치기로 한번 비벼볼 만 했다. 그러나 예약과 달리 변수 예측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3시쯤 준비해서 4시쯤 도착을 했는데 5시 개장이라 사람들이 없지 않나 했던 예상과는 달리 이미 일부 사람들이 와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대기 중이었다. 나는 8번에 이름을 올렸다. 7명 단체 손님 때문에 1차로 들어갈 수 있을지 애매했다. 4시 50분쯤 되자 슬슬 손님들을 차례로 들이기 시작했다. 나는 동행인을 5시 30분까지 도착해달라고 한 상황이라 오히려 5시에 ..

마샬 스탠모어II 가품 이슈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다. 마샬 본사에서는 가품 유통 문제에 대해서 손을 놓은 상태고 합리적 의심이라면 마샬 본사에서 그냥 눈 감아주는거 아니냔 생각까지 든다. 여튼, 허접한 빌드퀄리티만큼 스피커 분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한번 시도해봤다. 아마존 직구 제품과 하이마트(판매자 C**** R****) 구매 제품의 내부 비교를 해봤다. 아마존 직구 마샬 스탠모어II 필자가 관찰한 아마존 직구 (2020년 11~12월 구매) 마샬 스탠모어II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메인보드, 우퍼 드라이버, 내부 하우징에 검수한 흔적이 있다. 메인보드에는 빨간 네임펜으로 체크한 흔적, 글씨, 체크리스트에 작성한 흔적 등이 있다. 메인보드에 기재된 날짜는 2019년 8월 8일의 날짜가 기재되..

샤오미 스마트폰의 OS인 MIUI가 14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같은 시기에 미패드5 프로도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14 버전이 아닌 13 버전의 업데이트였다. 메이저 업데이트인만큼 뭐가 바꼈느니 하는 안내가 떠서 뭐가 바꼈나 한번 보려고 한다. 실제 업데이트 된 홈화면 바탕화면이 싹 바꼈다. 원래 12S 울트라 배경화면이 근본인데 당분간은 내비둘까... 조작감이 상당히 좋아진 느낌이 있다. 그전에 불편했던 건 유튜브 어플 작동이 좀 오류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어떨지 좀 지켜봐야겠다.
중국산 마샬모어2를 사는 우를 범했다. 2020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아마존을 통해 직구를 한 스탠모어II를 가지고 있었는데, 음악감상에는 아무래도 스테레오지 라는 마음으로 1대 추가할 기회만 엿보다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때를 노려서 구매한다는 것이 그만... 30만원 언더로 판매 중인 셀러가 있어서 냉큼 산 것이 짝퉁을 사버린 것이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짝퉁 스피커가 국내에 수백 수천대가 유통되더라도 이를 제지할 기관도 없고, 이를 처벌할 근거도 없다. 그 이유는 마샬 본사에서 관심을 안 가지기 때문이다. 국내의 기관에서도 직접 피해 당사자이며 상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마샬에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니 처벌할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런 회사의 제품은 소비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키보드에 좀 관심을 가지게 되면 청축이니 체리니 기계식 키보드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사무실 환경에서 과하게 청아한 키 사운드를 가진 청축 키보드를 쓰면 이런 민폐일 수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갈축이나 적축 정도로 써왔고 최근에는 무접점 키보드라고 소음이 적은 키보드를 쓰고 있다. 어쨌던 장시간의 캐드 작업은 키보드와 관계없이 오른쪽 손목에 무리를 주었고, 혹여나 하는 마음에 요즘 마우스는 어떤게 좋은지 찾아봤다. 로지텍 예전부터 로지텍 G1은 우리 건축설계인들 사이에 교과서적인 마우스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내가 학생 시절에 이 제품은 단종이 되었고, G102인가 뭔가하는 걸로 연명하고 있었다. G Pro X Superlight & Powerplay 최근에 마우스를 업그레이드하면 손목에 좀 나으려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