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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건축가의 여행의 기억 - 교보문고“‘여행’이라는 말만으로도 우리는 마음이 설렌다. 어느 방송에서 물건을 소비하는 것보다 경험을 소비하는 것이 더 크고 더 오래가는 행복감을 준다는 말을 들었다. 여행이라는 경험을 소비www.kyobobook.co.kr 우리는 왜 여행을 할까. 단지 명소가 있어서? 비행기를 타보고 싶어서? 타인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우리가 여행가는 것을 즐기는 이유를, '낯선곳으로의 여행'이 우리 삶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삶은 낯설다. 나는 학생의 삶을 처음 살았고, 처음 가 본 군대도 낯설기 짝이 없었다. 부모님의 아들로서의 삶도 처음 이었고, 그래서 시행착오와 돌발적인 사고도 많이 겪었다. 앞으로의 내 삶에도 전에 해봤던 것은 그다지 없을 예정인 것 같다. 나는 삶이..
방화대교를 앞두고 촬영한 한강의 풍경. 최근 몇개의 태풍이 상륙해 몇주 동안 폭우와 태풍에 시다렸는데, 한강의 이 모습은 낯설다. 갈매기들하며...5시간 반 정도의 외출. 중간 중간 쉬었던 시간이 2시간 가까이 되는 듯... 칼로리 소모가 2700 정도인데 에너지 보충을 위해 무지 먹었다. ㅋㅋ
아름다운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29번길 81-1번지(보정동 1019번지) 입니다. 넘나 예쁜 카페 가을에 오기 좋은 카페. 시간 상 오늘 사진만 업로드 합니다... 넘 예뻐서 지금이 아니면 이렇게 예쁘지 않을 것 같네요.
조선 성종은 미복잠행(微服潛行)으로도 유명한 군주였다. 밤이면 편복으로 갈아입고 어두운 한양 장안을 돌아다녔다. 중신들은 만류했으나 성종은 듣지 않았다. 어느 날 밤 성종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운종가(雲從街·지금의 종로)로 나섰다. 광통교 위를 지나는데 다리 아래에 한 사람이 쪼그리고 앉아 졸고 있었다. 나이는 마흔 남짓 돼 보이는데 행색이 매우 초라한 시골 사람이었다. 성종이 가까이 가서 누구냐고 부드럽게 묻자 그는 몹시 반가운듯 바싹 다가오며 “예, 저는 경상도 흥해 땅에 사는 김희동이올시다. 마흔이 넘도록 어진 임금님이 계신다는 한양 구경을 못했지요. 오래 벼르기만 하다가 간신히 노자를 구해 가지고 나섰는데 수십 일 만에 겨우 당도하여 누구에게 물으니까 예가 서울이라 하잖은가요. 이제 막 저녁은 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13081?sid=104“모기가 너무 많아” 중국 숲 아파트 8백가구 중 10가구만 입주식물들로 가득 찬 중국 청두의 이른바 ‘수직숲’ 아파트가 완공 2년이 넘었지만, 입주자가 10여 가구에 그치고 있다. 많은 식물과 관리 부실로 모기가 너무 많아 소유주들이 입주를 꺼린다고 한n.news.naver.com중국 건축 현황
m.newspim.com/news/view/20190228000023 중국 눈덩이 부채 '부메랑' 건설 시장 침몰 위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중국 주요 도시 곳곳에 건축 프로젝트의 중단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주거용 건물부터 쇼핑몰, 인프라까지 각종 건설 프로젝트가 자금난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면� m.newspim.com
내가 어릴적만 해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 같은 노래를 불렀다. 또 동시에 '공산당이 싫어요!' 라 외치고 입이 찢어져 죽었다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르며 자랐다. 그래도 90년대에는 반공사상으로 물든 시절은 아니었다. 요즘 통일을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전쟁은 겪어본 적 없는 기성세대는 북한을 대한민국의 주적이라 칭하는 반공교육을 받았고 여차하면 북한과의 전쟁도 불사한다면서 정작 자신의 자식세대를 전쟁에 내보내겠다는 사람들이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이야기니까. 그들에게 북한은 단지 빨갱이 소굴이었기에 통일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햇살정책은 빨갱이 정책이었던 거다. 북진 통일이라도 하길 원했던 걸까. 반면 젊은 세대들은 어땠을까. 3무 세대가 5무 세대가 되고,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