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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애초에 통계학적으로 100% 완벽하고 안전한 백신이 존재할 수 있을리가 없다. 5천만명이 접종했을 때 0.001%면 5백명이다... 백신의 안전성이 99.999% 더라도 5백명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다 (물론 이 수치들은 단순 가정이다) 게다가 백신이라는 것이 가공하거나 사전에 처리된(죽은) 바이러스 등을 주사하는 방식이다보니 이 과정에서 신체에서 과도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신체가 매우 병약한 상태인 사람들이 주로 사망한 것 같다. 이게 웃긴 점은 백신이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라는 것은 팩트라는 거다. 그러나 백신이 병약한 사람들. 지병이 있는 사람들.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사망하게 하는 트리거 역할을 했다는 것 역시 사실로 보인다. 사실 병약한 사람들이 백신접종 1순위면 ..
예전 일이다. 새벽3시에 잠이 안와 집 앞에 잠시 나갈 일이 있었는데 그 조용한 주택가에 택배 차량 한대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더라. 사람들이 그렇게 찬양?하던 로켓배송 쿠팡 차량이었다. 그 광경을 보고 끔찍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주문한 그 날 바로 배송이 오니까 그저 좋다고, 편리하다고만 생각들 한다. 우리나라는 택배를 시켜도 당일 오후 4시 전에 택배사에 입고하면 다음 날 대부분 배송이 온다. 하루 더 걸리면 배송이 늦는다고 난리다. 굳이 쿠팡이 아니더라도 이 정도다. 그러다 보니 쿠팡이 물류업계를 먹기 위해서는 당일 주문 당일 배송 말고 경쟁사를 누를 방법이 없는 거다. 경쟁업체들을 죽이기 위해 적자가 나도 계속 물량을 쏟아붓고 있는거다. 사람을 갈아넣고 과로로 죽으면 나 몰라라~ 미증시에 상장..
언론에 호도되는 사람들이 많다. 고등어 구이 때문에 서울 공기가 나쁘다는 사람도 많고 서울에는 자동차가 많지 않냐고도 한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금새 답이 나오는 문제도 사람들에게는 그게 어려운가보다. 나는 지금 중국에 있고 오늘로 딱 10일 째다. 내가 여기 온 이후로 창문을 열어 환기라는 것을 딱 한번 해봤는데 사실 그게 환기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공기청정기가 실내공기 오염을 심각하게 경고했기 때문이다. 이후로 창문을 열지 않지만 그리고 24시간 소형 공기청정기가 돌고 있지만 내 목이 따가운 것은 어쩔 수 없다. 한국에서도 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날 야외활동을 하면 목이 따갑곤 했었다. 나는 창문을 모조리 닫고 공기청정기를 24시간 돌리지만 목이 따갑다. 이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
통일되면 군대 안 갈 거라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생각이 짧은거지. 그리고 군에서 정신교육이랍시고 북한은 우리의 주적 이러고 가르치는 것도 모지리 같은 짓이고. 애초에 화력에서 북한에 밀릴 일도 없고 3대째인 김정은은 정권 유지만 해도 벅차 보이는데 북한이 어떻게 되버린 상황에서 대한민국하고 접경국가가 중국이 되버린다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바뀔까. 우리는 오히려 동북아의 양아치 깡패인 중국의 방파제 역할을 해준 북한의 존재를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당연히 군사적으로도 바짝 긴장을 해야하기에 우리 주적인 북한이 없으니 군대를 안 간다? 북한을 주적이라고 생각하는 사고 방식도 바꿔야 한다. 타국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고서도 대한민국의 영토를 늘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 꿀 같은 땅을 보고만 있을거냐고....
생각이라는 걸 우리는 생각을 하고 고로 존재하고, 또 자신만의 의견을 가진다. 다음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그래서 또 존재하는 것이 맞을까. 이들의 생각은 누군가에 의해 주입된 것은 아닐까? 고로 이들의 존재 역시 누군가에 의해 의도된 것 아닐까?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롭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는 모 정치인의 아들이 군 휴가를 며칠 더 갔다는 혹은 모 정치인의 자녀가 표창장을 한장 받았다는 국민들의 삶과 하등 관계 없는 TMI에 가뜩이나 지친 일상을 더 힘들게 만드는 정치적인 상황에 노출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 그 사건-이런걸 요즘은 사건이라고 부르나보지?-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의견을 내놓는 지경에 ..
내가 어릴적만 해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 같은 노래를 불렀다. 또 동시에 '공산당이 싫어요!' 라 외치고 입이 찢어져 죽었다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르며 자랐다. 그래도 90년대에는 반공사상으로 물든 시절은 아니었다. 요즘 통일을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전쟁은 겪어본 적 없는 기성세대는 북한을 대한민국의 주적이라 칭하는 반공교육을 받았고 여차하면 북한과의 전쟁도 불사한다면서 정작 자신의 자식세대를 전쟁에 내보내겠다는 사람들이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이야기니까. 그들에게 북한은 단지 빨갱이 소굴이었기에 통일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햇살정책은 빨갱이 정책이었던 거다. 북진 통일이라도 하길 원했던 걸까. 반면 젊은 세대들은 어땠을까. 3무 세대가 5무 세대가 되고,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