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논란

사실 PC(Political Correctness)적인 측면에서

기안84는 약자에 속한다.

그간 미디어에 노출된 그의 행태를 보면, 세계적인 PC의 흐름이라던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활동 같은데는 무지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기존의 관습들을 보고 배우고 또 관찰한 것을 토대로 자신의 안에서 녹여내는 재능이 있기에

예술가로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웹툰을 그리는 재능이 있는 반면,

냉장고 안에 있는 배(pear)가 시들지 않게 광합성을 시켜줘야 한다는 것이 그가 가진 상식의 수준인 것이다.

혹은 소주에 소독기능이 있다. 염분에 소독기능이 있다는 둥 상식 밖의 이야기릉 할 수 있는 상황인거다.

그렇기 때문에 논란이 발생할 요소를 예측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영특한 침착맨과 달리

PC적인 논란을 예방할 능력도, 논란이 벌어진 이후에 자신을 변호할 능력도 없는 것이다.

누구라도 이 같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과 언론의 뭇매를 맞으면

대인기피증이나 공황장애가 오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 경우에는 옆에 조력자가 있어야 하는데,

네이버 웹툰의 편집자 같은 사람이 사회적 문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내용은 사전에 걸러주거나

지인이 사회 도덕적인 관념을 가르쳐 주거나 해야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나혼자산다 PD 같은 사람들은 Positive든 Negative든 논란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안84의 이런 면을 이용하는 측면 밖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