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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3박 4일 여행은 참 짧습니다. 벌써 3일째라니... 칭다오 3일차 시작합니다. 갑자기 숙소앞 매장에 타일공사를 합니다. 여기도 현장은 똑같구나~ 싶습니다. 어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은 족생당 앞을 지났습니다. 칭다오에는 마사지샵이 꽤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길목마다 한글로 마사지, 발마사지라고 적은 간판, 혹은 손으로 쓴 전단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1. 훠거체인 통더라이 중국에 오면 한번은 꼭 먹어야 할, 훠궈를 먹으러 왔습니다. 둘째날 중국 고유의 향과 마라한 맛에 크게 데인 탓에 뭔가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약간 겁 먹은 상태였습니다. 피구왕 통키 마크를 찾으래서 찾았더니 이렇게 생긴 곳이었네요. 매장 안에 카메라를 바라보는 여자 직원을 잘 기억해두세요. ㅎㅎ 일단 들어가..
이태원에 살아도 이태원 맛집은 잘 갈일이 없는 편입니다. 오늘 왠일로 손님(?)이 찾아와서 잘 안 가던 경리단 맛집 하나를 다녀왔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고르던 차에, 나쁘지 않겠다 싶어 고른 집이 바로...두구두구두구 "Locos BBQ 로코스 바베큐" 이태원에 유명한 바베큐 집이 하나 더 있죠? 라이너스 바베큐라고. 라이너스 바베큐가 항~상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핫한 플레이스였던 지난 시절... 지금도 그런가요? 저는 더 맛있는 바베큐 집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경리단에서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바로 앞일 정도로 최대한 올라가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tel. 02-794-3234 차가 있다면 발렛 파킹이 된다는데(주차장이 보이지는 않는데...) 3000원이라구요? 여튼, 여자친구와 데이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