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Prologue

 

어느 날 제 레이다에 워터픽이라는 제품이 걸렸습니다.

 

요즘은 이 제품을 다들 쓰고 있다는 눈치더라구요.

 

부모님들께서 이제 연세가 있으시니, 잇몸도 좋지 않으시고 치아 관리가 힘드시더라구요. 이 제품이 잇몸 건강에도 좋다하여 부모님댁에도 하나 놔드렸습니다.

 

부모님께는 정식수입품 워터픽으로 사드렸습니다. 가격이 쪼~금 부담될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이왕 사는거 좋은 거로 사자 했더니, 15만원 가량 나오더군요.

 

저도 치아 교정기도 끼고 있고, 사랑니 때문에 잇몸과 이 사이에 음식물이 너무 많이 끼어서 꼭 필요한 입장이지만, 가격이 영 부담스럽더군요.

 

저처럼 정식수입품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Waterpik WP-660 아마존 직구!!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HFQQ0VU/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th=1

 

혹시나 어디서 파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도 준비했습니다. 아마존에 이 제품 판매 중인 seller들이 많이 있을테니 잘 검색해보시고 구매하세요.

 

제가 구입한 기준을 그대로 공개합니다.

 

Waterpik WP-660

 

49.99 달러

 

(국내까지)배송비

 

9.81 달러

 

구매하시고자 하는 시점에는 이 가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이제 개봉기를 살짝 볼까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0.00 EV | 55.0mm | ISO-4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0.00 EV | 55.0mm | ISO-4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0.00 EV | 55.0mm | ISO-400

 

박스 포장은 의외로 간소합니다. 국내정식수입품의 포장은 알지 못합니다. 고가의 전자제품이라는 인상은 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생필품 느낌에 좀 더 가깝겠지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0.00 EV | 70.0mm | ISO-400

 

간단한 설명서 입니다. 따뜻한 물을 담으시고, 수압을 10단계로 놓으신다음에 손잡이 버튼을 on 으로 두고 물이 뿜어져 나올 때까지 기다려라...뭐 이런 내용입니다. 실제 사용하신다면 꼭 이걸 보고 작동해야할 만큼 어려울 게 없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0.00 EV | 70.0mm | ISO-400

 

600ml 의 용량을 가진 본체입니다. 간단한 구성입니다. 600ml 물탱크, 전원부, 조작부, 핸들, 그리고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0.00 EV | 70.0mm | ISO-400

 

전원/조작부를 보시면 위에서부터 전원버튼 - 누르시면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아래에 모드 변환 버튼 - 세척과 마사지 두 가지 모드를 변환합니다. 가장 아래 다이알은 1~10단계의 수압을 조절하는 다이알입니다. 너무 강한 수압으로 하시면 잇몸에 안 좋을 수 있다 합니다. 적당한 수압을 찾아보세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0.00 EV | 70.0mm | ISO-400

 

7개의 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팁이 3개, 다양한 형태의 팁이 4개 있습니다. 두 사람 이상이 이 제품을 공유해서 사용한다면 팁을 바꿔가면서 쓰면 되겠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0.00 EV | 70.0mm | ISO-400

 

팁은 핸들에 탁 소리가 나게 꽂으면 되겠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0.00 EV | 70.0mm | ISO-400

 

중요한 부분! 직구 해서 사용하시는 부분은 절대로 - 돼지코(?)에 꽂아서 국내 220v 전원에 꽂지 마세요. 고장납니다!! 200v -> 120v 변압기가 필수 입니다.

 

2. 고장났습니다.

 

제가 단순 돼지코 트랜스로 220v에 꽂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저처럼 말 안 듣는 사람은 일단 꼽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처럼 비싼 돈주고 고장난 제품만 덩그러니 남는 경우를 당하실 겁니다.

 

본래 전원 버튼을 누르면 모터가 도는 소리가 나는데, 아무 소리도 안 나더군요...ㅠㅠ

 

그래서 이걸 버려야 하나 상심에 빠졌습니다. 정식 A/S를 받을 수 없는 입장인지라 고칠 방법이 막막 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마다 전파사가 있어서 선풍기든 라디오든 수리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만, 요즘에는 그런 분이 안 계시잖아요...ㅠㅠ

 

그.러.나! 제가 누굽니까? 안 되면 되게 하라!

 

찾았습니다. 현대전파사!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0sec | 0.00 EV | 4.2mm | ISO-50

 

주변이 시장인 모양이네요. 상도동 196-22(장승배기로9다길 41) 주소 찍고 가시면 되구요. 차 있으시면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곳까지 일러 주십니다. ㅎㅎ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0.00 EV | 4.2mm | ISO-40

 

가전제품을 판매도 하시는 모양입니다. 제가 수리를 의뢰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오더군요. 전기장판이 고장났다 뭐가 고장났다 하면서 계속 오시더라구요. ㅎㅎ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0sec | 0.00 EV | 4.2mm | ISO-40

 

뚝딱뚝딱하고 금새 고쳐주셨습니다.  ㅠㅠ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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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0.00 EV | 4.2mm | ISO-50

 

 

모터가 도는 것도 확인하고, 변압기 사용 요령까지 알려주시는 센스까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수리비 15000원을 카드로 결제해도 싫은 내색도 전혀 안 하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근처 치킨집에서 치킨을 사다 드렸네요. ㅎㅎ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0.00 EV | 4.2mm | ISO-50

3. Epilogue

 

워터픽 개봉을 했다가 졸지에 수리까지 하게 된 사용기를 일단 마칩니다. 워터픽의 구동에 대해서는 추가하겠습니다. 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2동 | 현대전파사
도움말 Daum 지도
  1. 이상진 2018.01.02 04:00 신고

    저도 직구로 구매해서 30일날 도착했습니다.
    돼지코에 그냥 연결하여 고장냈습니다. ㅜ.ㅜ
    부산에 고치는 곳이 있어 그쪽으로 보낼려다 이 글 보고 상도동에 가봐야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같은 모델이라 고민 많이했네요

    • 저도 미리 알아보지 않고 낭패를 당했습니다만, 비슷하게 곤란하실 분들이 혹시 있으실까봐 정보 공유 차원에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2. ㅈㅁ 2018.01.06 10:04 신고

    anjimin0305@icloud.com + 초대장 요청

하만 카돈의 오라 스튜디오 2 개봉기 입니다.

 

국내 대기업 삼성의 몸집이 계속 해서 커지는 가운데, 삼성은 여러 분야를 건드려 왔었죠. 대표적으로 기억나는 분야는 카메라였는데요. 대차게 말아먹었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러는 와중에 음향전문 기업인 하만카돈마저 인수 했습니다. 카메라 산업은 계속해서 하향세인 반면에 음향기기야 특별히 하향세를 보일 것 같지 않고, 차량 등 워낙 응용분야가 많으니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그.래.서. 삼성 물건인 줄 알고 구매했던 Aura Studio 2는 삼성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도 제품에 대한 안내 자체가 없구요. (Aura Studio 는 있습니다) 이 Aura Studio 2 같은 경우에는 브라이트스타 코리아의 정식수입 제품으로 해당 회사에서 A/S를 받아야 합니다.

 

일단 이런 기본 정보를 알려드리며, 개봉기를 시작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Pattern | 1/200sec | 0.00 EV | 42.0mm | ISO-1250

 

구매처에서 깔끔하게 포장해주셔서 기분 좋게 에어캡 포장을 뜯었습니다. 덕분에 박스가 너무 깨끗하게 보존되었네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Pattern | 1/160sec | 0.00 EV | 58.0mm | ISO-64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Pattern | 1/160sec | 0.00 EV | 65.0mm | ISO-56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Pattern | 1/160sec | 0.00 EV | 52.0mm | ISO-56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Pattern | 1/160sec | 0.00 EV | 55.0mm | ISO-720

 

박스 포장입니다. 박스 좌우측에 이미지는, 스피커의 하단부분, 그리고 조명이 설치된 스피커 중심부분입니다. 아마 제품의 핵심 부분의 이미지로 보이네요. 뒷면에는 제품의 간략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수입제품이라 그런지 영문 뿐이네요.

 

제품의 기능을 간략하게 살펴 볼까요.

 

1. 아이코닉 디자인의 혁신 The evolution of an iconic design

 

 - 이건 기능은 아니잖아요? ㅎㅎ 제품의 디자인에 대한 언급인데요. 상징적인 디자인이다. 라는 언급인데, 일단 그 주장 듣고 넘어 갑시다. 다시 언급하게 될 것 같네요.

 

2.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듀얼사운드 Bluetooth wireless connection with Wireless Dual Sound

 

 - 설명하자면, Wireless Dual Sound의 기능이 포함된 Harman Kardon의 제품이 한대 더 있다면 (Aura Studio 2를 포함) 스테레오로(아마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Dual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본다면, 최대 연결 가능한 제품이 두 대에 한정된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스테레오 사운드라는 표현이 없는 점은 두 대를 좌우측 스피커로 나누어서 표현되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스테레오가 아니라면 굳이 Dual로 연결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3. 엘레강트한 응답형 조명 Elegant, Responsive Lighting

 

 - 본디 오디오 기기에는 스펙트럼이나 피크, 메터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리의 형태를 표현하는 오래 된 관습이 있었습니다만, 최근의 대중적인 제품에는 이런 부분이 대부분 제거되어서 출시되었지요. 대중들 대부분이 이런 부분에 이미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하만카돈에 설치된 이 반응형 조명이라는 것은 혁신적인 기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표현하듯, 그 간의 기능들을 좀 더 정제하고 우아하게 표현한 것 뿐이지요.

 

4. 몰입적인 360도 방을 가득채우는 소리 Immersive, 360 degrees room-filling sound

 

 - 고백합니다. 저는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이었습니다. 음악의 감상은 기본적으로 리스너의 전면에 2개의 채널이 (혹은 2.1채널의) 존재하는 스피커 시스템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전면 후면을 커버하는 스피커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존재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지요. 360도 스피커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니?

 

 

5. 내장된 마이크(에코와 노이즈캔슬링이 포함된) Built-in microphone with echo and noise cancellation

 -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구요. 노래를 듣다가 전화가 와도 이 Aura Studio 2가 당신의 통화를 도와줄 것입니다. 울림이나 잡음감소 기능이 더 깔끔한 통화음질을 보장해 드릴 겁니다. 뭐, 저로서는 이런 기능은 계륵 이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대중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이시니, 노래를 듣는 도중에 전화가 오면 노래가 중단되는 것은 당연하고 통화도 하셔야겠지요.

 

사실, 박스의 뒷면에 적어놓을 정도의 기기의 장점은 이 5가지 뿐입니다. 심지어 군더더기 전혀 없이 7개국어(한국어 없음)로 번역해놓았을 뿐입니다. 오히려 공식 홍보 자료가 단촐한 편이라 리뷰가 심심해질 지경입니다. (제 취향이네요)  그러니 제가 잘 살피지 않는 공식 스펙까지 살펴 봐야겠습니다. 기계적으로 쭉 훑어볼게요.

 

제품명 : harman / kardon Aura Studio 2

제조사 : harman / kardon

크기(D x W x H) : 252mm x 252mm x 363mm

전원 어댑터 : 19VDC, 3A

전력 소모 : 최대 57W, 대기 0.5W 이하

트랜스듀서 1 x 4.5"(112mm) 우퍼, 6 x 1.5"(40mm) 트위터

엠프출력 : 1 x 30W + 2 x 15W

주파수 응답 : 50Hz - 20kHz

통신방식 : 블루투스 3.0 A2DP V1.3, AVRCP V1.5

송출 출력 Max 10dBm

송출 변환 : GFSK, 파이/4 DQPSK, 8DPSK

Signal-to-noise ratio : 80dB at 30W(woofer), 80dB @15W(tweeter)

 

스펙도 단촐 합니다. ㅠㅠ 소니의 제품을 리뷰하다가 이 제품을 보니, 딱히 할 이야기가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도...

제가 여기 있는 부분들을 쭉 설명해드릴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저는 그 정도 오디오 기기에 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은 아닌지라. 몇 가지만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점은 무선 연결 방식이라고 보입니다. 블루투스 3.0 이라는 점에서 실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블루투스 기술에 대한 개인적인 회의적인 시선도 있지만, 2017년 5월에 출시된 요 제품에 블루투스 3.0이, 2016년 4월 출시된 소니 히어고 블루투스 스피커에 블루투스 4.2가 탑재되었다는 사실은 기능적으로 약간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같은 회사에서 출시된 포터블 스피커에는 모두 블루투스 4.0 이상의 버전이 설치된 것을 감안한다면, 굳이 출시된지 몇달되지도 않은 최신 제품에 구형 기술이 탑재된 것은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또한 고음질 지원을 위한 apx-x나 LDAC 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이런 기술적 지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고로, 이 제품의 포지션은 하이퀄리티 사운드 스피커를 지향하기 보다는 보다 패셔너블한 스피커로 보입니다.

 

그 외에는 우퍼와 트위터의 구성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숫자는 그만 살펴보고, 제품의 실물을 살펴보겠습니다. 박스 개봉을 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Pattern | 1/160sec | 0.00 EV | 24.0mm | ISO-720

 

큰 박스에 본체가 거의 꽉 찬 상태입니다. 사실상, 제품의 하단부에 있는 기계의 본체 부분을 제외하면 공기반 소리반의 비율을 이미 넘어선 부분입니다. 투명한 케이싱 안에 뭐가 있을까요. 공기 뿐입니다. 그런데 하만카돈이 주장하는 '아이코닉 디자인' 인정합니다. 이 제품이 방의 한 가운데 딱 차지하고 있으면, 그 존재감이 무지막지 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Pattern | 1/160sec | 0.00 EV | 40.0mm | ISO-900

 

구성품이 별거 있을까요. 어댑터와 각종 국가별 콘센트들이 들어있을 뿐입니다. 간단한 제품은 미니멀 라이프에 최적이지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Manual | Pattern | 1/160sec | 0.00 EV | 70.0mm | ISO-1600

 

스피커가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스피커 혼자서 비쥬얼 담당을 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0sec | 0.00 EV | 200.0mm | ISO-4000

 

제품의 실체적 본체 부분입니다. 여기서 나온 소리가 상부의 울림통 속을 거쳐 방 전체로 퍼지는 건데요. 따지고 보면, 수십번 말로 설명하는 S모 사의 마케팅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인데 반해, 이 제품의 설명은 단촐하면서도 그 자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동하고 노래를 틀자 방 안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는 클럽에라도 온 듯 듣는 사람의 몸으로 바로 전해졌습니다. 방 안 어디에 서있더라도 나를 찾아오는 소리는 대단한 만족감이었지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스피커의 버튼은 잘 안 보입니다. 보여주기 싫었던 부분이었을까요. 일단 시동을 시켜봤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0sec | 0.00 EV | 200.0mm | ISO-2500

 

파워/블루투스/볼륨/조명 등의 컨트롤이 가능한 버튼들이 허리띠처럼 둘러져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1과 달리 2에서는 조명의 on/off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아마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단부분 플라스틱의 색상에 은은한 그레이톤이 들어간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불빛에 민감하신 분이시라면, 이 불빛 때문에 신경이 거슬릴 일이 분명히 생길 것 같거든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0sec | 0.00 EV | 200.0mm | ISO-4000

 

뒷부분에는 Aux/Service/Power 단자가 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블루투스 기능의 음질 저하에 신경이 쓰이는데, 저같은 사람이 있다면 아마 Aux 단자가 없다면 제품을 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Aux 단자는 음질 타협의 최후의 보루 같은 것이라서 꼭 가져갔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뭐, 나중에 더 음질이 좋은 디지털 연결이 대중화 된다면 모르겠습니다만...ㅎㅎ

 

애플처럼 라이트닝 케이블을 대중화 시킬 수도 없는 회사에서 무작정 Aux 단자를 없애버리는 만행을 보며 저는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는 분노를 느꼈습니다.

 

Service 단자는 아마 USB 단자 종류 중 하나로 보이는데, 이것은 펌웨어 업데이트 같은 때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케이블에는 꽤 큼지막한 어댑터가 달려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0sec | 0.00 EV | 200.0mm | ISO-125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0.00 EV | 70.0mm | ISO-220

 

아이코닉 디자인의 핵심 부분입니다. 조명과 울림통(?)이라고 해둘까요. 타선같은 조명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음향 기기의 소리를 말로, 글로 전달한다는 것이 정말로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종종 사용해온 방법입니다만, 스피커의 테스트를 직접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수음은 AZDEN SMX-30의 기본설정+스테레오로 하였습니다. 부디, 이 영상으로 이 스피커의 소리의 느낌을 단편적으로나마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뭐, 저야 어차피 이런 영상들에 광고를 붙일 생각도 없습니다만, 샘 스미스의 곡은 유튜브에 아예 업로드조차 불가능 하더군요ㅎㅎ)

 

Sam Smith의 곡(제목은 모르겠네요)

Gorillaz의 신보 Humanz의 Strobelite

우원재의 시차(We Are)(feat.로꼬&Gray)

 

이렇게 3곡 정도 들어봤습니다. 그간 제가 너무 락 위주의 편성을 해서 풍성한 느낌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ㅎㅎ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2sec | 0.00 EV | 70.0mm | ISO-100

 

제 손에 소니 NW-A35 가 들어왔습니다.


 

색상은 시나바레드입니다. 시바나가 무슨 뜻인지 열심히 검색해봤지만, 그냥 이런 빨간색이 시나바레드야 라는 정도 밖에 알 수 없더군요.

 

여튼 제 물건들은 모두 레드 색상 통일입니다.


사실 아스텔앤컨의 AK Jr와 소니의 NW-A35는 서로 대항마, 혹은 라이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조금 웃긴 것은, NW-35A는 대략 30만원대 AK Jr은 60만원 가량에 최초 가격이 형성되었다는 겁니다. 발매시기는 2016년 11월, 2015년 4월로 각각 차이가 1년 이상 납니다만, 최초 가격만 보면 동급이라고 보긴 힘들겠네요. 다른 스펙들 다 제쳐놓고 내장메모리 16GB와 64GB로 차이가 나지만, 소니에서도 32GB, 64GB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각각 NW-A36HN 32GB, NW-A37HN 64GB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고, 국내에는 정식수입되지 않았습니다. 이어폰이 포함된 NW-A37HN의 경우 일본 아마존에서 약 4만엔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애*사처럼 용량 가지고 가격 장난 치는건 이해도 안 되고, 무지 싫어하는 바로 제발 이런 마케팅은 사라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8sec | 0.00 EV | 70.0mm | ISO-100

 

이번 소니 제품군들은 모두 색상을 통일했군요. 히어고 제품과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 중에서 시나바레드를 선택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깔 맞춤을 했습니다. ㅎㅎ

 

이 색상은 제가 좋아할 만한 색상이네요. 다른 컬러들도 하나같이 이쁩니다.


 


본체의 사이즈는 AK Jr보다 위 아래 길이가 짧습니다. 외관상 컬러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버튼은 모조리 오른편에 배치되어 있어, 직관적이고 빨리 적응할 수 있습니다. 잠금버튼도 의외로 유용합니다.

 

좌측에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고, 슬롯에는 덮개가 따로 있습니다.

 

본체의 하단부에 충전슬롯과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스트랩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만, 어디에서도 이 구멍에 대한 언급도 없고, 관련 상품도 없더군요.


공식 스펙상 64GB 이상의 microSD카드를 인식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런 부분에서는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네요. 128GB 이상의 메모리는 가성비가 확 떨어지는 바, 저도 200GB 이상은 시도해볼 기회는 없을 듯 합니다.


히어고 블루투스 스피커 때도 수많은 기능들에 상당히 혼란스러웠는데, mp3 제품에서는 더 혼란스럽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몇가지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Clear Audio +


뛰어난 현장감을 제공하는 음장 기술과 선명한 사운드를 실현하는 보정 기술을 탑재한 ClaerAudio+를 통해 복잡한 이퀄라이저 설정 없이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안정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고음에서 저음까지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실현합니다.


이것이 소니 코리아의 공식 홍보용 멘트입니다. 제 생각에는 소니가 이 사운드와 관련해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실력이 프로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부 설정상 이 ClearAudio+는 이퀄라이저/DSEE HX/DC위상선형화기/VRT/동적노멀라이저 이 다섯가지 기능과 함께 쓸 수 없습니다. ClaerAudio+를 켜면 나머지 기능은 꺼지는 거죠.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 ClearAudio+를 켜면 음을 분리 시켜줍니다. 보컬, 기타, 드럼 등 각각의 사운드들을 따로 떼어서 들려주는 것 같이 선명하게 들립니다.


저도 하이엔드급의 플래그십 오디오 장비는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누군가는 그런 말을 했다지요? '노이즈가 더이상 거슬리지 않거나, 혹은 들리지 않는다면 장비를 더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좋다'라는 말이요.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후처리가 플래그십 장비에도 있다는 이야기는 잘 들어보지 못 했습니다만... 좋은 오디오 장비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에 해당하는 칩셋을 어떤 제품을 썼는가가 중요하지, 이런 소프트웨어 후처리는 굳이 없어도 리스너들에게 아쉬울 것이 없지 않은가 하는 감상입니다. 즉, 각 음들이 분리되어 들리기는 하지만, 듣는 사람의 피로도가 너무 높아지고, 뮤지션 혹은 테크니션들이 공을 들여서 믹싱한 것을 굳이 어설픈 기술로 다시 분리시키고 사운드를 듣기 싫게 만드는 일을 하는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이퀄라이터/DSEE HX/DC 위상 선형화기/VRT(서라운드)/동적 노멀라이저


이퀄라이저


이퀄라이저는 일반적인 사전설정들이 있습니다. 락, 팝, 재즈, 클래식, EDM, R&B/힙합/릴랙스, 그리고 사용자가 저장할수 있는 2개의 슬롯이 있습니다. 밴드는 총 6개로 간략한 설정이 가능하다 하겠습니다.

 

DSEE HX

 

압축으로 손실된 고음역을 보완해주며, 동시에 샘플링 주파수와 비트 레이트를 본래의 수치보다 높여주는 DSEE HX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DSEE HX 기능을 켜고 압축 음원을 재생하면, MP3 등의 고압축 음원을 CD(44.1kHz/16bit) 이상의 음질(192kHz/32bit)로 자동으로 업스케일링해서 재생합니다. 일반 압축 음원도 DSEE HX를 통해 HRA 사운드 급으로 음질을 높여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압축으로 손상되어 들을 수 없었던 섬세한 음색이 다시되살아사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이상이 역시 공식적인 홍모용 멘트입니다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듭니다. ㅎㅎ 사실 제가 이 NW-35A를 처음 접하고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편안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점입니다. 이 느낌이 이 기능으로 인해 기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현재는 AK Jr보다는 더 열심히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기껏해야 24bit 96kHz로 녹음되었을(혹은 그보다 낮은 환경에서) 음원들을 무슨 32bit 까지 업스케일링한다는 것은 참 의미 없는 짓입니다. 


제가 접한 정보들에 따르면, 클래식 음악을 제외한 일반적인 대중음악의 경우 24bit 48kHz나 96kHz 정도 수준으로 녹음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192kHz는 거의 없습니다. 혹시라도 내가 듣는, 혹은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이 어떤 환경에서 녹음되었을지 최소한의 정보가 궁금하시면 Groovers나 기타 고음질 음원을 판매하는 곳에 가서 한번 살펴보시지요. 심지어 96kHz 음원을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해본 분의 블로그 정보에 따르면 스펙상 96kHz이지만, 프로그램 내에서 분석한 내용 상 48kHz 이상의 소리가 녹음되어 있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야 충분하겠지만, 고음질, 더 고음질을 추구하는 지금의 오디오 기기 시장에서의 숫자놀음은 그냥 유저들을 놀리는 수준 이상이 되기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도, 이런 flac 음원 이상의 자리에 DSD 음원이 자리한 것 같지만, 저에게도 아직 이쪽은 미지의 영역입니다.

 

DSD음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안내하는 페이지가 있네요. 저도 몇 곡 정도는 받아보고 또 테스트 해보겠지만, 역시 클래식 위주인 것을 보면, 대중음악이나 가요나 듣는 리스너들에게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http://cafe.naver.com/exactaudiocopy/882


DC 위상 선형화기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하는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 특유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동시에 아날로그 앰프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저음의 감성적인 사운드를 재현합니다. DC 위상 선형기를 통해 아날로그 앰프와 같은 위상 특성을 DSP의 연산으로 재현해, 아날로그 앰프에 가까운 따뜻하고 풍성한 저음을 재현합니다.

이것 역시 공식 멘트입니다. 사실 제가 다른 모든 기능들이 필요없다, 혹은 사기꾼 같다고 까고 있지만 사실, DSEE HX와 DC 위상 선형화기, 이 두 기능은 쓰고 있습니다.

기분 탓인지, 실제 기능을 하는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계속 테스트를 해서 어떤 기능이 있는지는 확인해 보겠습니다. 껐다 켰다 계속하고 있는데 큰 차이점을 못 느끼겠네요.


VRT(서라운드)


클럽/콘서트홀/매트릭스, 이 세 가지 메뉴가 존재하며, 각각의 공간에 있을 때 생길 법한 잔향을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의외로 괜찮은 것이, 이런 기능은 데스크탑의 사운드카드에 흔히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만, 그 효과가 정말 구색 맞추기 수준이라 전혀 쓸모가 없었다는 점인데 반해 VRT 기능은 의외로 라이브 상황이라고 생각 들 수 있을 법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이고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적 노멀라이저


공식 홍보자료에도 이 노멀라이저의 기능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그닥 언급할 만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보통 음원들은 여러가지 조건들에 영향을 받아서 각 음원들끼리의 사전 볼륨값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볼륨 30으로 재생 중인데, 어떤 음원은 시끄럽고 어떤 음원은 들릴랑 말랑 한 소리를 들려주어서 가끔 스트레스를 주지요. 그런 차이들을 줄여주는 것이 이 노멀라이저 기능입니다. 저는 혹여라도 출력을 줄이는 일이 생길까 끄고 씁니다.


!! 추가 : 히어고 제품에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ClearAudio+를 비롯한 이퀄라이저 DSEE HX 등등 껐다 켰다 시도해봤습니다. 전혀 반응이 없더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블루투스로 연결할 경우 이 기능들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즉, 이 모든 쓰잘데기 없는 혹은 알 수 없는 말로 소비자를 현혹하던 문구들이 블루투스 연결 한방에 모두 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ㅎㅎ


3. High-Resolution Audio


일명 HRA로 통하는 이 기능(?)은 소니가 주구장창 떠들고 있는 기능입니다.

일단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는 기존에 CD에 담을 수 없었던 탓에 스튜디오 음원을 압축하기는 했었지만, 그렇다고 사람의 귀로 구분할 수 있는 음질의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 AK Jr을 쓰면서부터 배운 것입니다. mp3와 cd 혹은 일부 flac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음질의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요. ㅎㅎ 

또 메인 화면에는 HR 하이레졸루션 이라는 메뉴가 별도로 존재하며, CD 이상의 음질을 가진 음원들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대부분 CD에서 추출한 flac 들이 대부분이라서 몇 곡 없네요. 이 곡들을 재생할 때 화면 한 켠에 HR 버튼이 켜지면서 이 기능이 켜져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Native DSD 출력을 위해서는 포터블 앰프를 사용하라는 군요.


4. 펌웨어 업그레이드


최초 구매시 펌웨어 버전은 1.02 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국내 소니 홈페이지에서 1.10 버전을 제공하고 있고, 글로벌 소니 홈페이지에서 1.20 버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왜 국내에 지연되는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1.20 버전을 다운 받아 설치해도 잘 적용됩니다. 혹시, 한국어로 사용 불가능한 것은 아닌가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5. 출력


AK Jr과 비교해본 출력은 풀디지털앰플 S-Master HX라는 요상한 이름을 달고 나온 NW-A35 쪽이 출력이 딸립니다. Ak Jr은 같은 음원이라도 풀볼륨으로 듣고 있으면 아주 귀가 아플 정도로 부담스러운 파워를 보여주는 반면, NW-A35는 풀볼륨으로 재생해도 아주 편안한 상태입니다. 3.5배나 출력이 강력해졌다고 하는데, 만약에 예전의 파워였다면 헤드폰으로 음악감상은 무리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감상은 젠하이저 모멘텀 오리지널과 소니 MDR-1R, Rock it sound R-50 주로 이 세가지 제품으로 했습니다.)


6. H.ear Go와의 궁합 - 블루투스 4.2 / NFC / LDAC


NW-A35를 고른 결정적인 이유도 여기 있었습니다. 이 H.ear Go와의 궁합이 좋을거라는 예상 때문이었죠. AK Jr과 다르게 귀신같이 빠른 블루투스 연결을 보여줍니다. 또 LDAC라는 기능을 두 기기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연결로 잃게 될 음질 손실에 대한 걱정은 덜었다고 생각하구요. 블루투스가 유지되는 거리 역시 10m 이상으로 기기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양호한 연결상태를 보여줍니다. 다만, NFC 기능은 그다지 또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기 힘든 것이 기기를 들고 스피커에 톡 쳐준다는 것도 번거로울 뿐더러, 노래를 잘 듣고 있다가 스피커와 mp3가 닿기라도 한다면 페어링이 끊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게 좋은건지 저는 전혀 모르겠네요. 익숙해진다면 괜찮을지도...


7.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기기가 없습니다. 테스트 해볼 수가 없네요. ㅠ 죄송합니다.


8. 배터리 성능


공식 스펙상 아주 상세한 재생 가능 시간이 나와 있습니다만, 솔직히 30~40시간에 육박하는 플레이 타입은 저도 못 느껴본 듯 합니다. 조금 과장되었나? 싶기도 하지만 배터리 성능은 발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팟 클래식의 체력이 생각나는 배터리 성능입니다. 물론 그 정도는 아니죠? ㅎㅎ 그 때는 일주일은 그냥 잊고 들었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하루이틀 정도는 들을 수 있고, 심지어 아이팟 클래식 마냥 본체의 전원이 꺼지는 일도 없습니다. 끌 수는 있지만 끌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기 전력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AK Jr과 약간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9. 충전 케이블의 단자


도대체 이건 뭔가요? ㅎㅎ 이런 면에서 애플이 업계에 잘못된 선례로 남은 듯 합니다. 독자 규격을 쓰면서 잘난 척 하는 모습은 소비자에게는 결국 독으로 돌아옵니다. 이 케이블이 적어도 3개는 필요한데(집, 직장, 자동차) 정품을 구매하자니, 2만원이 넘는 케이블을 사자니 돈을 쓰고 싶은 생각이 안 듭니다. 호환품을 사자니 제기능을 못하는 호환품들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도 힘듭니다. 여러모로 머리 아픕니다. 다만, 파일 전송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라 AK Jr과는 큰 비교가 됩니다. 몇분 정도면 몇기가 정도 담는 것은 금방입니다. 128GB+64GB를 채우는데 꼬박 이틀이 걸렸던 AK Jr과는 대조적입니다. ㅎㅎ


NW-A35 평가

 

장점

 

1. 저렴한 가격대(가격은 상대적인거라 장점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겠다)

 

2. 다양한 기능(USB DAC 기능은 없습니다)

 

3. 발군의 배터리 성능

 

4. 다양한 컬러의 제품

 

5. 빠른 반응 속도

 

6. 직관적인 GUI 디자인

 

7. 빠른 파일 전송 속도

 

단점

 

1. 있으나 마나한 내장메모리

 

2. 소비자를 부담스럽게 하는 독자 규격 케이블

 

3. 상대적으로 부족한 출력

 

4. 출시는 했으나 국내 정식 수입하지 않는 같은 라인업 제품들

 

5. 쓸모없이 덕지덕지 달린 기능들

 

 - 어학 공부 같은 기능은 왜 들어있는 건가...혹시나 학생들이 어학공부하려고 부모님께 이 제품을 사달라고 조르게 만들 셈이었던 걸까. 그러기에는 홍보자료에 어학공부에 대한 일언반구 언급이 없다. 심지어 FM 라디오도 있는데, 이 기능이 있어서 나쁠 건 없다 하겠다.

 

6. 블루투스 연결시 작동하지 않는 사운드 이펙트 기능들

 

 - ClearAudio+/이퀄라이저/DSEE HX/DC 위상 선형화기/VRT/동적노멀라이저 등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4sec | 0.00 EV | 70.0mm | ISO-100


 

NW-A35 전용 실리콘 케이스(레드)

 

AK Jr의 사례에서 배워, 멋보다는 실용성이 우선인 케이스가 필요했습니다다. 전용 케이스로 덮개 타입의 소프트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 클리어 케이스의 총 3가지가 존재하며, 가격대는 소프트 케이스 쪽이 비싼 편입니다. 디자인 자체에 대해서는 AK Jr 전용 케이스와 비교하자면 싸구려틱합니다. 실용적이긴 하지요. 다만, 차량에서 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저에게 덮개가 있는 것은 자살 계획을 세우는 셈인지라,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하기로 결정합니다. 다만, 국내 오픈마켓에 레드 컬러 실리콘 케이스는 전멸이더군요. 덕분에 일본 아마존까지 가서 다시 직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송비까지 더하니 2만원에 육박했는데, 그마저도 감지덕지였습니다. 웃긴 점은 소니스토어에서도 이 제품을 판매 중인데, 2만5천원에 판매 중이라, 굳이 직구를 해야만 했는가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만, 배송비를 더해도 2만원이었는데다 배송기간이 채 며칠이 걸리지 않은 걸 보면 굳이 국내 소니스토어에서 구매해야할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일본 아마존에서는 국내 배송을 저렴하게 해주기 때문에 배송비만 빠져도 직구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3sec | 0.00 EV | 70.0mm | ISO-100

 

실리콘 케이스는 본체 보호의 목적이 있기에 쓰는 거지만, 정말 보고 있기는 좀 거시기 합니다. 색상이 일단 무지 촌스럽고(시나바레드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측면 버튼 부분이 불룩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내부에 홈을 파도 부풀어오르는걸 막을 수 없었군요. 그나마 그 위로 버튼들을 잘 표시해놔서 사용하기에 불편하지는 않을 겁니다. 액정보호필름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중으로 돈을 쓸 필요는 없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노래를 좀 많이 듣는 사람들일 경우에 여러개의 micrSD카드드에 음악을 담아놓고 들을 수 있는데, 이 메모리카드 슬롯 부분에 구멍이 있어서 메모리카드를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즉, 메모리카드 슬롯의 덮개는 메모리카드가 탈락하는 것을 방지해주고, 실리콘 케이스의 구멍은 메모리카드를 쉽게 교체할 수 있게 해줍니다.

AK Jr은 메모리카드 슬롯의 덮개가 없어 메모리카드가 빠지는 경우가 있고, 전용 케이스에 구멍이 없어서 메모리카드를 쉽게 교체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케이스에 담긴 상태로 메모리카드가 빠지기도 하더군요. 저는 고장이 난 줄 알고 잠시 심각했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4sec | 0.00 EV | 70.0mm | ISO-100

 

 

실리콘 케이스 평가

 

장점

 

1. 기능에 충실한 실용성

 

단점

 

1. 외관을 질을 떨어트리는 디자인


------------------Sony H.ear Go 와 연결한 실제 테스트-------------------------

 

 

Walk the Moon - Aquaman

24bit/96kHz

HRA

AUX 연결

 

 

Razorlight - 60 Thompson

16bit/44.1kHz

AUX  연결

 


 

Walk the Moon - Avalanche

24bit/96kHz

HRA

AUX 연결

 

 

Walk the Moon - Avalanche

24bit/96kHz

LDAC

블루투스 연결

 

 

Walk the Moon - Avalanche

24bit/96kHz

HR

조작 테스트

- ClearAudio+/이퀄라이저/DSEE HX/DC 위상선형화기/VRT(서라운드)/동적 노멀라이저

- 메뉴 탐색/파일 탐색

AUX 연결


 

김광석 - 그대 웃음소리

128kbps mp3

차량 내부 테스트

LDAC

블루투스 연결

 

결국에 질렀습니다. 아마, 다음 달 쯤에는 파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눈팅을 했고, 최종 후보에는 소니, 보스 두 브랜드 제품을 고민 했습니다.

Sony H.ear Go SRS-HG1 vs BOSE SoundLink Mini 2

결정하는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곧 입수할 예정인 Sony Walkman NW-A35 16GB 요 제품과의 호흡, 혹은 깔맞춤이라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사운드링크 미니2의 성능은 체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무거운 소리를 낸다는 것이 사운드링크의 소리를 듣고 느낀 점이었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적어도 비교영상 정도는 남기고 싶네요.


먼저 개봉기부터 보시지요. 두근두근 하는 개봉샷입니다.

묵직한 패키지는 언제나 설레게 합니다. 상당히 묵직한 것이 알찰 것 같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33 EV | 70.0mm | ISO-100


 

히얼고 라는 저 문구는 상당히 촌스럽게 느껴집니다. hear에다가 ear라... 요즘 말로 아재 느낌이네요...

이번 제품군의 칼라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어느 것 하나 못난 것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덕분에 결정하는데는 무지 힘들었습니다. 결정장애가 있거든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Walkman 의 칼라 역시 레드로 골라서 히어고도 레드 칼라로 결정했습니다. 제 물건들은 거의 레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취향이지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33 EV | 70.0mm | ISO-100

  

패키지 후면입니다. 저도 꽤나 사전지식 없이 구매한 모양이네요. App Store니 Google Play니, Wi-Fi에...Extra Bass까지. 상당히 낯설고 또 제가 필요로 하지 않는 기능들이 많네요. 아마 이 기능들 다 빼면 샤오미 큐브박스 정도의 가격으로 떨어질 수 있을까요? ㅎㅎ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33 EV | 58.0mm | ISO-100

 

내부 구성품입니다. 보증서, 가이드, 설명서, 충전어댑터, USB케이블, 본체 입니다. 특별히 뭐 더 필요할 것도 없고. 알찹니다. 보증서는 정품 등록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정품 등록을 하시면 소니스토어에서 액세서리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간혹 케이스 같은 걸 살 때 쓸모가 있을겁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2sec | +0.33 EV | 58.0mm | ISO-100


 

스피커를 개봉했습니다. 아직은 Walkman이 없는 관계로 AK Junior와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포터블 스피커이니, 포터블 음향기기와 테스트 해보는 것이 당연한 거겠지요. AK Jr의 케이스도 빨간색입니다. 빨간색 덕후군요. ㅠㅠ

크기는 꽤 큰 편입니다. 아마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보다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성인 남성이 양손으로 잡았을 때 손 안에 적당히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이 스피커에는 따로 판매하는 케이스가 없습니다. 매장에서 구경할 때는 별 감흥 없었는데, 막상 사고 보니 흠집이라도 나면 속상할 것 같네요.

전면에는 Sony 마크, 상단에 버튼들과 몇가지 정보를 표시하는 LED 등이 있습니다. 금색 딱지는 High-Resolution Audio 마크인데, 이 기술은 소니 제품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기술입니다만 저같은 사람이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겨우 mp3와 cd 음질을 구별할 정도인데, 뭐 더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CD 음질 이상의 고음질 지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버튼은 오른쪽부터 전원버튼, 음량증가, 음량감소, Extra Bass, 통화 버튼입니다. 핸드폰 연결시 통화도 지원한다는 것이지요. 나쁘지 않습니다. 주목할 것은 Extra Bass 입니다. 이 버튼으로 저음 증폭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가끔 베이스 저음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곡을 해치는 저음을 듣게 하는 상황도 있기에 이런 기능을 끄고 싶을 수도 있을 겁니다.


 

개봉 시에는 꼭 충전을 해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전력이 나올 것 같아서 연결해주었더니 바로 켜지더군요. 제품 후면에는 좌측부터, 충전단자, USB단자, AUX IN 단자, 우측하단 오른쪽부터, Update/WPS버튼, Set up 버튼, Stereo Pair 버튼, Right/Left (아마도) LED가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Function 버튼이 있네요. 그 위로 Function 버튼을 누를 때마다 Link/Network/Bluetooth/USB/Audio In 순으로 LED 등이 움직이며 해당 기능으로 스피커가 작동합니다.


흥미로운 기능은 Stereo Pair 기능입니다. 이 스피커가 그렇게 비싼 제품이 아닌데다 블루투스로 두 대를 쌍으로 연결해 각각 스테레오의 Left와 Right로 작동하도록 한다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지금보다 더 가격이 떨어진다면 하나 더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음향기기의 성능을 화면 너머의 인터넷으로 공유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또 객관적으로 전달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주지요. 심지어는 방금전까지 AK Jr를 샤오미 배터리로 충전하자, 스피커에서 잡음이 심각하게 나오더군요.


어찌됐든 허접하지만, 비교 영상을 제공하고자 시도해봤습니다. 아직 시행착오적인 면도 많고, 장비 탓도 있고, 시간 탓도 있습니다. 이 리뷰라는 것이 이렇게 시간이 많이 들거라고 생각 못한 것은 아니지만, 제 욕심과 또 저의 한계가 엿보이는 상황이네요.


사용한 장비에 스피커로는 소니 히어고, 샤오미 큐브박스, 야마하 MCR-B142이며, 사용한 음향기기는 아스텔앤컨 AK Jr, 데스크탑 컴퓨터+Foobar2000+WASAPI+오딘스트 HUD-MX2입니다. 사용한 음원은 브릿팝 Suede의 Outsiders입니다. 이 음원은 제가 특별히 Groovers에서 구입한 MQS 음원입니다. 24Bit/96kHz 입니다. 상당히 시끄럽게 들리는데, 녹음의 설정 문제, 곡의 장르적 문제, 녹음 장비 문제 등등이 있었습니다.



---------------------Sony H.ear Go 와 연결한 실제 테스트--------------------------


먼저 아스텔앤컨 AK Jr와 블루투스 연결된 사운드로 들어보시죠. Extra Bass는 끈 상태입니다.

 


다음은 아스텔앤컨 AK Jr와 AUX 연결한 테스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선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특히 음향기기에서는 성능저하가 심각하기 때문에 무선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AUX 연결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이 AUX 연결 시의 사운드 퀄리티 입니다. AK Jr의 Line out 기능을 사용했더니, 고음부분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착각이 아닙니다. 촬영한 영상은 없지만, European Jazz Trio를 듣는 동안에도 AK Jr의 Line out 기능(최고 볼륨으로 설정)을 사용하자, 일부 음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때는 못 느꼈던 부분이라, 조금 더 테스트가 필요할 듯도 합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사운드링크가 없는 관계로 큐브박스로 대체하겠습니다. 10배가 넘는 가격 차이에도 불구하고 샤오미가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고음에서 음이 찢어지거나 하는 문제도 전혀 없고,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한 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히어 고가 없었다면, 샤오미 그대로 썼을 것 같네요.

 


 

다음 영상들은 데스크탑+Foobar2000/WASAPI+Audinst HUD-MX2 의 구성입니다. 오딘스트는 USB로 데탑에 연결했기에 96kHz가 한계인 상황입니다. 차이가 느껴질까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Extra Bass 기능을 켠 상태로 촬영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소니 제품들은 스피커고 mp3플레이어고 헤드폰이고 모조리 이 베이스 부스트 기능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다 켠다면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마지막으로는 미니 콤포넌트인 야마하 MCR-B142 입니다. 디자인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사운드에도 부족함이 없는 녀석입니다. 특히 오딘스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녀석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20만원 선이 무너지고 있는 중으로 보이고, 초창기에 30만원이었으니, 아마 SRS-HG2 가 곧 출시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2016년 4월 출시 제품이니 2가 나올거라는 생각을 하기엔 이른것 같네요. 아직 1년이 안되었으니, 가후가 상당히 심한 제품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원래 소니가 카메라에서 가후로 유명한 브랜드였지요.


저는 이 스피커를 차량용 스피커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제 차에 기본 스피커 성능이 어마무시하게 저렴해서요. 20만원 짜리 스피커보다 못할 거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차량에서 사용해봤습니다. 좋아요, 좋습니다. BMW 미니 내장스피커보다 낫습니다. 요즘은 또 그렇게 안 나쁜 것 같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은, 일단 스피커의 무게중심이 높은 편이라, 대시보드 위에서 잘 넘어집니다. 굴러다녀요. 차량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좀 덜컹거리면 날라다닙니다. 위험할 수도 있겠구요. 좀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안 떨어뜨리게 대쉬보드 깊숙한 곳에 올려놓고 다닙니다.


저음을 강조한 무거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보다 상대적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사운드를 들려주는 소니 히어고 SRS-HG1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음악을 듣다보면 Extra Bass 기능조차도 꺼버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자극적인 소리는 당장에는 재미있지만, 금방 질리더군요.


소니 히어고 평가

 

장점

 

1. 작은 크기에 비해 묵직한 사운드

 

2. 저렴한 가격대

 

3. 다양한 기능과 활용도

 

4. 예쁜 디자인, 다양한 색상 선택의 폭

 

단점

 

1. 쉽게 칠이 까진다

 

 - 내구도 문제일 수 있는데, 예쁜만큼 칠이 쉽게 까지면 아웃도어 용으로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2. 휴대용으로서는 무거운 무게

 

3. 전용 캐링 케이스의 부재

 

 

 - 마찬가지, 칠이 쉽게 까질거면 별도의 가방이나 충격 방지용 실리콘 케이스가 필요할텐데, 관련 상품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국 아마존에서 전용 가방을 하나 직구 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sec | 0.00 EV | 70.0mm | ISO-1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20sec | 0.00 EV | 70.0mm | ISO-100


 



다음은 Songpal이라는 소프트웨어의 스크린샷 입니다. 이런 섬세한 지원은 소니의 장점일 겁니다. 야마하의 소프트웨어에 비하면 무지 자세하게 지원하고 기능도 다양합니다. EQ 조절도 가능해보이네요. 제가 EQ 조절에는 제능이 없어서 영... 정말 어려운 여역입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바로 가능하고, Wi-Fi 연결 가능한 것은 정말 훌륭하네요. Wi-Fi 연결되고 바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소니 스피커들을 여러 대 모아놓으면, 집 여기저기에 설치해놓고 이 음악 저 음악 마음대로 틀 수 있습니다. 집이 무지 넓다면 이 방은 클래식을 틀어놓고, 저 방은 재즈를 틀어놓는 것도 가능하단 이야기겠지요. 일반적인 유저보다 상업적인 공간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듯 하네요. 카페나 상점, 갤러리 같은 곳이 적당하겠네요. 

 

 

 

 

저도 지금껏 써본 카메라 가방을 꼽아보자면 의외로 많습니다만, 비싼 가방은 그다지 써본 적이 없습니다.

기껏 해야 내셔널지오그래픽 정도인데, 시그마 UFO 18-35+니콘D7100 이 들어있던 NG백팩을 지하철에서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렌즈 필터가 아작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손이 떨리는 기분이네요. 그러니, NG 가방을 쓰실거면 내부충격방지에 신경을 더 쓰시던지, 아니면 다른 브랜드 가방을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Model 5724 Zuma 4 Photo/iPad/Netbook Bag

이라는 이름을 보면, 가방의 컨셉을 알 수 있습니다. 카메라와 태블릿PC, 그리고 넷북을 담을 수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요즘 넷북을 사용하는 수요는 거의 없으리라 보구요. iPad도 프로버전은 12.9"까지 나오는 마당이라, 10"제품이 한계인 이 제품에 노트북이 들어갈거라는 생각은 할 수가 없습니다. 태블릿PC보다는 노트북이 업무용으로 더 적합한 관계로 이 가방은 좀 더 캐쥬얼한 컨셉에 가깝다고 판단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외관부터 쭉 살펴보시죠.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33 EV | 62.0mm | ISO-100

 

정면입니다. 저도 구입한지는 꽤 된 것 같습니다. SLR클럽 몰을 통해 구입했는데, 매우 저렴하게 구매했죠. 지금 시가대로 사라고 하면 저는 못 살 가격입니다. 사진상 구별하기 힘드시겠지만, 꽤 찌그러지고 보풀도 꽤 많이 생긴 편입니다. 그만큼 저에겐 튼튼하고 카메라 가방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해서 만족도는 무지 높습니다.

정면으로는 두개의 주머니가 있습니다. 양측에는 메쉬망 주머니가 있구요. 물통을 넣는다던지, 아주 작은 삼각대 정도는 들어갈 정도입니다. 이런 주머니가 실제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을 보자면 특별히 잘난 것도 못난 것도 없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한 디자인으로 용도에 적합한 가방입니다. 패션용이라고 볼 수는 없겠네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33 EV | 62.0mm | ISO-100

 

하단부에는 끈을 맬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딱 알맞는 끈도 판매하거나, 구성품에 넣어주면 좋겠네요. 저기 맞는 끈을 어디서 구한답니까...

저 부분은 가방 하단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겸하는 것 같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33 EV | 44.0mm | ISO-100

 

첫번째 앞주머니입니다. 여기에는 각종 카메라 악세사리나, 메모리카드, 잡동사니들을 넣으면 적당합니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비닐 주머니는 방수도 가능하다는 모양인데, 정확치 않네요. ^^;;; 똑딱이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저는 똑딱이가 없어서...배터리나 메모리 카드 정도 넣고 다녔습니다. 개별적으로 분리된 주머니가 많은 것이 좋습니다. 컨셉별로 넣을 수 있겠죠. 여기는 무슨 메모리카드, 저기는 무슨 메모리카드. 다쓴 배터리는 여기, 안 쓴 배터리는 저기.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33 EV | 56.0mm | ISO-100

 

가운데 주머니입니다. 주머니 내부에 파티션이 있어서 공간이 두개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이즈를 대략적으로 느껴보시라고, 책자 하나와 13인치 노트북을 넣어보았습니다. 노트북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넣을 방법은 전혀 없어보이네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4sec | +0.33 EV | 56.0mm | ISO-1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6sec | +0.33 EV | 56.0mm | ISO-100

 

카메라 메인주머니 내부입니다. 기본적으로 렌즈가 마운트된 바디를 거꾸로 집어넣고 좌우로 여분의 렌즈나 장비를 넣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파티션도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짧은 렌즈를 넣는다면 높이를 올릴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충격 방지에 유리해집니다. 보관하는 자리는 사용자분 마음대로겠지만, 가운데 공간 하부에 레인커버를 넣어서 충격완화 겸의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레인커버가 기분구성품이라는 것도 장점입니다만, 쓰시는 분이 적을거라고 생각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0sec | +0.33 EV | 55.0mm | ISO-100

 

내부 공간 사이즈 비교를 위해 카메라를 넣었습니다. 니콘 D200에 니콘 MF 50mm f1.4 렌즈입니다. 우측파티션에는 세로그립을 분리해서 넣었습니다. 제가 장비가 많지 않은 관계로 꽉 채워볼 수는 없었습니다. 렌즈 마운트된 바디 + 여분의 렌즈 2개 정도가 적당선입니다. 세로그립을 다는 순간 가방이 버거워합니다. 제가 탐락 카메라백 8 을 산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0sec | +0.33 EV | 55.0mm | ISO-100

 

세로그립 장착된 D200을 넣어봤습니다. 가방이 본래의 형태를 잃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태블릿PC를 넣은 듯, 액정이 깨지거나 바디가 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겁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0sec | +0.33 EV | 55.0mm | ISO-100

 

카메라의 방향을 돌리면 그럭저럭 안정을 되찾는 듯 하나, 여유 있는 모습은 아닙니다. 저도 무신경하게 바디를 넣다가 장비간에 간섭이 생겨서 흠집이 난 적도 있습니다. 아마, 경우에 따라 파티션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5sec | +0.33 EV | 55.0mm | ISO-100

 

제가 탐락 제품군에서 가장 좋아하는 특징이 이 여행용 캐리어에 걸 수 있는 Piggy-Back Pocket 입니다. 상대적으로 이 뒤쪽에 주머니가 있다고 한들 사용빈도는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런데도 보통 호루스벤누 같은 회사의 제품은 이런 기능을 추가할 생각이 없나 보더군요. 여행 갈 때는 아주 요긴할 겁니다.

사진 찍는 사람에게 카메라 가방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더 가지고 싶은 물건입니다.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장소에 따라, 각각의 목적과 분위기 등에 맞춰서 따로 하나씩 다 가지고 싶은 것이 이 카메라 가방이지요.

최근 꽤 업그레이드 된 장비 덕분에 너무 협소한 카메라 가방이 꽤 스트레스였는지, 큰 가방을 자꾸만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적당한 가방을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뭐, 돈 백만원 쯤 주면서 맞는 가방 가져오라고 하면 못 살 것도 없겠지만, 전 아직 로또를 못 맞아서 그런지 제품 결정할 때 가격이 큰 영향요소입니다. 써보진 못 했지만, 로우프로 제품들은 상당히 비싸더군요. 그래서 눈을 돌리다돌리다 호루스벤누나 기타 제품은 스킵했습니다만...그러다 찾은 것이 이 탐락 제품입니다. 렌즈 제조사 탐론과는 한끗 차이네요 이름이...


거의 하루만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금요일 밤에 주문했는데, 토요일 오후에 도착했네요. 두근두근합니다.

간지를 중요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제품군과는 달리 별다른 포장은 없습니다. 비닐 포장이 전부입니다. 간지나는 박스가 없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가격대가 절반 수준이니깐요. 15~2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있는 NG 제품에 비해 이 제품은 8.5만원 수준입니다. 제가 탐락 제품을 믿고 주문한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방이 탐락 주마 4 숄더백이라는 제품입니다. 현재 1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지만, 저는 SLR클럽 몰에서 2.5만원에 구입했었습니다.


프로8카메라백과 주마4숄더백(Zuma 4 Photo/iPad/Netbook Bag이라고 이름붙인 모양이군요)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더 캐쥬얼하냐 얼마나 더 사진장비에 집중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즉, 주마4는 아이패드나 넷북을 위한 공간이 추가되어 있으며, 가방 자체는 프로8보다 꽤 작은 편입니다.


저는 왜 프로8을 사려고 마음 먹었을까요. 그것은 주마4에서는 세로그립이 장착된 니콘 D750(+탐론2470)을 이미 감당하지 못한다는 인상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굳이 프로8을 사기로 결정한 것은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카메라 가방이 세로그립이 장착되어있거나, 혹은 플래그쉽의 큰 카메라들을 고려한 사이즈로 나오지 않는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덕분에 세로그립을 장착단 D750을 넣은 주마4는 이미 아이패드고 뭐고 가방 자체가 불룩하게 부풀어오른 형태가 되어버리죠. 어쩌다 보니 프로8 vs 주마4 의 비교 리뷰처럼 되어버렸는데, 주마4의 리뷰는 다음 리뷰에서 자세히 보시기로 하고, 프로8에 대해서 보시죠.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0.00 EV | 46.0mm | ISO-320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정도 포장수준이라면 거의 벌크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정품여부나, 밀봉에 대한 개념 역시 없고, 새 제품이 아니라도 눈치채지 못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가 누굽니까. 지름으로 단련된 우리 눈은 속이기가 힘듭니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모습을 보니, 의심할 부분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4sec | 0.00 EV | 44.0mm | ISO-100

 

판매 중인 웹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이 부클릿 형식으로 달려 있습니다. 각 부위의 명칭과 기능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제가 원하는 기능들은 거의 90%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0.00 EV | 70.0mm | ISO-100

 

SAS - Strap Accessory System, 어깨끈에 액세서리를 위한 시스템이 있다는데, 보통 여분의 배터리, 여분의 메모리카드를 위한 기능이겠지요. 실제 이 정도의 장비가 필요한 경우는 아주아주 극히 드문 소수의 프로들에게만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 작가들도 이런 거 잘 안 써요. 스포츠 사진 찍거나 굉장히 긴박한 경우의 사람들만 쓰려나 모르겠네요.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00 EV | 46.0mm | ISO-100

 

이 제품은 총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되었고, 제가 구매한 것은 블루 색상입니다. 블랙 제품은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블루 색상이 촌스러울 수 있겠으나, 기능상 너무나 만족스러울 것으로 예상되어 구매하였습니다만. 블루 색상이 그다지 촌스럽거나 눈에 띄지 않아서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00 EV | 35.0mm | ISO-100

 

상단 덮개 부분을 연 상태입니다. 이 때부터 만족도가 더 올라갔습니다. 이 상단 덮개에도 상당히 많은 공이 들어갔다고 느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00 EV | 35.0mm | ISO-100

 

일단 전면 부에 좌우 두 개의 버클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또 좌우 두 개의 찍찍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으로 각각 하나씩의 버클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퍼를 열어야 카메라를 꺼낼 수 있습니다. 이 상단 덮개는 카메라를 꺼낼 필요가 없고, 전면의 포켓에서 물건을 꺼낼 때는 그 부분만 접근 가능하게 열릴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섬세한 디자인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00 EV | 35.0mm | ISO-100

 

니콘 D200+세로그립+MF 50mm f1.4 를 넣은 모습입니다. 초기 파티션의 설정이 세로그립이 없는 카메라를 위해 카메라공간 바닥을 띄워놓은 상태로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펼칠 수 있는 공간은 다 펼쳐봤습니다. 사진상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좌우 포켓과 후면의 주머니 정도입니다. 좌우 포켓은 성인 남성 주먹이 두 개 정도는 너끈히 들어갈 사이즈입니다. 후면의 주머니는 지퍼가 달려 있는데, A4 정도 넣을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잘 쓰이지 않을 모양새네요. 대신 가방의 후면 아래쪽에 달린 지퍼를 열면 여행용 캐리어 손잡이에 달 수 있게 됩니다. Piggy-Back Pocket 이라고 부르고 있네요. 이 기능은 정말 요긴합니다. 직업 포토그래퍼가 아닌 이상에야 일반적으로 여행에 카메라 가방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으니, 짐이 많은 상황에서 캐리어 가방과 일체화가 되어준다면 너무나 편리해집니다. 간지나는 해링본이나 빌링햄, 돔케 등의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기능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아, 그래도 로또 당첨되면 빌링햄 가방 하나 정도는 사볼 생각입니다. ㅎㅎ


전면 하단부에는 삼각대를 위한 스트랩도 달려 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삼각대는 맨프로토 190XProB와 iFootage사의 모노포드 입니다만, 둘 다 길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삼각대를 가방에 매달았다가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너무 불편해서 추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방 사이즈와 유사한 삼각대가 아니면 달지 않는게 좋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때리는 경우에는 민망해서 숨고 싶어집니다.


게다가 어깨끈에 달린 패드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D750과 D200이 가볍다는 착각까지 느끼게 할 정도입니다. 아직은 리뷰용 테스트 정도일 뿐이고, 실사용에서 어떨지는 한번 두고볼 일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00 EV | 24.0mm | ISO-100

 

보시는 파티션이 카메라 사이즈에 맞춰서 위아래로 옮겨 달 수 있는 파티션입니다. 제 임의로 아래쪽으로 모두 옮겼습니다. 위의 사진과 달리 D200이 쏙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너무나 평안함을 느꼈습니다.

 

Apple | iPhone 6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0.00 EV | 4.2mm | ISO-125

 

장비를 다 넣어본 사진입니다. 역시 D750에 탐론 24-70은 거대하네요. 앞으로 여유가 되는대로 탐론 15-30과 탐론 70-200을 추가해볼 생각입니다. 아마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가겨대비 탐론의 렌즈들이 만족도가 높네요. 바디 성능이 좋은 덕분이기도 합니다. 요즘 니콘이 많이 힘들다는데,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헤드폰이나 DAC, 이어폰을 조금씩 모으다 보니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그러던 찰나, Astell&Kern의 AK Jr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풀린 걸 보고 냉큼 질렀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sec | 0.00 EV | 70.0mm | ISO-1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sec | 0.00 EV | 70.0mm | ISO-1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sec | 0.00 EV | 70.0mm | ISO-1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sec | 0.00 EV | 70.0mm | ISO-1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sec | 0.00 EV | 70.0mm | ISO-1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0.00 EV | 44.0mm | ISO-2000

 

2015년 5월 경 출시한 모델 치고는 국내에 리뷰라고 할 만한 것은 거의 없더군요. 보통은 전문 리뷰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기기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들이고, 스펙상의 수치들만 나열하고 그만인 것들에 구성품은 어쩌고 저쩌고...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있으나 마나한 글들.
뭐, 저라고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특히 음향기기들은 많은 제품들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대단한 리뷰를 작성할 능력은 되지 않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리뷰를 하려 합니다. ㅎㅎ

구매하기에 앞서 가장 궁금한 점들, 다른 블로그나 리뷰에는 절대 이야기해 주지 않는 점 몇가지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스펙상으로는 64GB의 내장 메모리에 확장 가능한 64GB의 microSD카드를 언급하고 있지요. 즉, 128GB 까지 확장 가능한 저장공간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28GB의 메모리까지 문제없이 인식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현재 64+128의 저장공간을 사용 중이지요. 256기가까지 인식이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200기가가 넘는 메모리카드가 7~8만원인걸 감안하면 시험삼아 사보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네요.

공식 스펙상 256GB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둘째, 이 기기는 시도 때도 없이 DB재생성을 합니다. 촬영한 영상에서 확인 가능한데, 대략 부팅에서 DB생성까지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곡을 한곡만 넣어도, 한곡만 빼도 DB재생성이 실행되지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뭐 까짓거.
그렇게 며칠을 사용하던 중에 이상한 낌새를 느꼈습니다. 전곡 재생을 시키고,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했는데 리스트의 숫자가 10000곡이더군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 DB재생성이 끝나는 순간을 두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바는 30% 정도 찬 상태에서 끝났고, 정확히 10000곡이 되는 순간 멈췄습니다.
현재 제 AK Jr에는 무손실 음원 1500곡, sd카드에 mp3가 20000곡이 있습니다. 저는 확신했습니다. 이 기기는 10000곡까지만 인식하도록 되어있다는 것을. 즉, 메인메뉴에 있는 노래/아티스트/앨범 등의 메뉴로 들어갔을 때는 기기 안에 들어있는 모든 음원에 접근할 수 없다는 사실이죠.
저는 mp3 등의 음원만 대략 6만곡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쉴틈없이 모은다면 10만곡을 넘기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죠. 물론 10만곡이 이 기기에 들어갈리는 없겠네요. 그렇다고 DB상 1만곡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너무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꼭 수정되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네요. 그게 아니라면 매번 DB재생성으로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무의미한 짓을 그만두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추가-DB재생성에는 자동검색을 해제할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나, 시도때도없이 검색하는 걸 막아줄지 모르겠네요.
추가2-DB재생성의 메뉴를 껐습니다. 일단은 자동으로 DB가 재생성되는 것은 사라진 듯 합니다. 이로써 메인 화면에 보이는 가수/앨범/노래 등의 메뉴는 거의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무조건 저장경로로 들어가서 플레이 리스트로 만들던지, 폴더 재생을 하던지 두 방법 중에서만 골라야 하는군요.
추가3-플레이리스트의 편집의 불편함. 일단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갔던 곡이 원래 파일위치에서 사라진다면, 플레이리스트에서도 수정할 수 없습니다. 수정버튼이 비활성화되고, 해당 플레이리스트를 재생 도중에 존재하지 않는 파일의 순서가 온다면 '파일이 존재 하지 않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재생 자체가 중단됩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너무나 허접해서 말도 안 나옵니다. 정상적인 상황을 가정해서 이야기하자면, 당연히 파일이 존재하지 않는 곡도 수정 버튼이 활성화되어서 플레이리스트에서 삭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플레이리스트의 재생 도중에 존재하지 않는 파일의 순서가 와도 당연히 다음 곡으로 재생이 넘어가야 합니다. 이 정도를 미리 준비하지 못 했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이리버는 mp3 처음 만드는 회사인가요?

셋째, MQS 음원이란? Mastering Quality Sound 의 줄임말이고, flac 이나 mp3 같은 음원형식의 통일된 용어는 아니고, 가수가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때 나오는 원음 수준의 음원을 부르는 총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리버에서도 그루버스(Groovers)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국내외의 고음질 음원을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그럼 왜 MQS를 들어야 하고, MQS는 무엇이 좋은건가. 일단 CD의 음질은 16bit 44.1kHz 입니다. 스튜디오 녹음 시에는 24bit 의 환경에서 주로 녹음하게 되고, 주파수는 녹음 장비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합니다. 즉, 24bit ㅇㅇkHz로 녹음한 것을 700MB용량의 CD 한장에 담기 위해서 16bit 44.1kHz의 형식으로 압축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CD라는 것은 특별히 청자가 음질의 손실을 느끼기 힘든 정도의 음원을 담을수 있어서 대중적인 매체로 성장하게 되었던 것이지만, 16bit 44.1kHz 이상의 음원을 듣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자 하는 것이 이 MQS의 목적인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구매자들이 구할 수 있는 음원은 아무리 무손실 음원이라 하더라도 16bit 44.1kHz가 한계인 것이고, CD에서 추출한다해도 이 정도가 한계인 것이지요. 그 이상의 음원은 MQS 음원이라는 형태로 구할 수 있는 것이지요. 덧붙이자면, 이전에도 DVD의 형태로 24bit 음원들이 제공되었다곤 하나 음악을 듣기 위한 대중적인 매체로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24bit 음원에 대한 요구가 적었다는 반증으로도 보입니다. 다만, 지금은 CD나 DVD라는 매체에 얽매이지 않고 HDD만 있으면 무한정 음원을 저장할 수 있고 플레이할 수 있으니 고음질 음원에 대한 시장은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몇군데의 블로그를 살펴보고 얻은 결론은 국내 가수들이 과연  44.1kHz 이상의 녹음 장비를 사용하였느냐 하는 의문인 것입니다. 아스텔앤컨은 24bit 192kHz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을 내세웠고, MQS라는 개념 역시 24bit 192kHz의 음질을 가장 큰 장점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루버스에 들어가보면 24bit 96kHz를 넘는 음원이 별로 없더라는 거죠. 거기에 더해 음원을 분석했을 때, 실제로 96kHz에도 미치지 못하는 음원들이 MQS 음원으로 팔리고 있다는 몇몇 결과들을 살펴보면 뚜껑을 열어봤더니 질소가 반 과자가 반인 국내 과자 포장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 곡당 2000원을 지불하고 산 음원이 24bit 라는 장점 말고는 없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저도 이 음원이 궁금해서 Suede의 Outsiders, Barriers 두 곡을 다운 받아서 들어봤고, 제가 가진 flac 음원과 mp3 음원과 비교해서 들어봤습니다만. 결정적인 차이는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24bit의 음원이 더 좋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기분상의 차이인지 실제 차이인지는 제 귀로는 구별이 불가능했습니다.
(Astell&Kern AK Jr + Rock It Sounds R-50 + 슈어 총알폼팁, 전문가EQ설정, 볼륨 60 으로 재생해서 들었습니다)

넷째, USB DAC 기능은? 컴퓨터에 기기를 연결하면 3개의 메뉴가 뜹니다. 1. 충전및재생, 2. USB DAC로 사용, 3. 이동식디스크로 사용.
이 세가지 메뉴 중 1번은 배터리 충전을 하면서 기기 내의 음원을 재생하는 것입니다. 3번은 기기에 음원을 넣거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할 때 이용될 메뉴입니다. 궁금한 기능은 2번, USB DAC. 저는 이미 오딘스트 HUD-MX2를 사용 중입니다. 이 기기는 마찬가지로 USB DAC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USB로 연결 하는 경우 24bit 96kHz의 재생을 지원하는 겁니다. 매뉴얼에도 언급하고 있는데, 영상을 볼 경우 딜레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비롯해 몇 가지 스트리밍 영상을 시청했는데, 1~2초 딜레이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이 정도면 영상 시청은 무리이고 음악 감상은 가능하겠네요.

다섯째, 내구성은? 일단 내구성이라고 한다면, 외관의 내구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인민에어라고 불리는 한성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나름 맥북을 겨냥해서카피해서 출시한 제품인데, 외관이 알루미늄? 정확히 알루미늄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맥북과 유사한 금속 재질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을 산 것이 저의 실수였을까요? 지금껏 이런 금속은 본 적도 없다. 아마, 연필로 노트북 위에 글씨를 쓰면 글씨 모양대로 움푹 파일 겁니다. 무엇과 닿아도 닿는 즉시 흠집(거의 금속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생기는 바람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포기했죠... 두부로 만들었구나...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AK Jr도 외관상 금속의 느낌은 비슷합니다. 은색 계통의 알루미늄 바디? 아마 그렇겠죠. 스펙을 참고해야겠네요. 이런 바디의 경우 흠집이 생기면 몹시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애지중지하고 또 케이스까지 씌워야 할 정도지요. 그런 의미에서 사무실 책상 위에서 별다른 케이스 없이 놓고 듣다가 떨어트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제품 개봉 둘째날 정도 됐던 것 같네요. 사무실 바닥은 p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이란 이야기죠. 완충 작용은 거의 미미합니다만, 돌이나 다른 금속류가 아니기 때문에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80센티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졌으니 무조건 흠집이 모서리에 생겼으리라고 확신하고 제품을 이리저리 돌려봤습니다...만, 흠집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두부로 만들진 않았구나, 의외로 흠집이나 충격에 강하겠다는 확신은 가졌습니다.

여섯번째, 배터리 성능은? 공식 자료에는 배터리의 플레이 타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네요. 저도 이 제품을 사용한지 이제 60일 가량이 지났습니다. 요즘은 눈에 띄게 배터리 성능이 줄어든 것이 보이네요. 제가 관리를 잘못한 탓일까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쉽게 방전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잔류전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완전 방전되는 상태까지 보여주네요. 애초에 배터리 성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침9시부터 들으면 오후즈음되면 꺼지는 수준이었지요. 배터리 성능은 상당히 아쉬운 수준입니다. 이렇게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일곱번째, 블루투스 기능. 저는 블루투스 기능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optical out은 못 쓰더라도 최소한 AUX를 사용하는 것이 고음질 음악감상의 목적에 부합한다고 생각해서이지요. 그러나 블루투스...라기보다 무선이라는 기능은 상황에 따라서는 필요한거고, 또 쓸 때가 있더군요. 몇몇 블루투스 기기에 연결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티구안 차량 블루투스, 소니 히어고 블루투스 스피커, 야마하 오디오 등이었지요. 간단히 말하면 상당히 답답하고, 또 쓰고 싶지 않습니다. 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연결되었던 기기와 다시 연결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AK Jr 평가
장점 

 

1. 훌륭한 음질, 고음질 지원
2. 상대적으로 큰 내장메모리
3. USB DAC 기능으로 활용도가 높음
4. 저렴한 가격
5. 작은 크기와 괜찮은 디자인
6. 공식 스펙(64GB)보다 높은 128GB 메모리 인식
   공식 스펙상 256GB 마이크로SD카드 인식
7.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액정 보호필름

 

단점

 

1. 대기 배터리 소모가 심한 편, 체감 배터리 성능 저하
2. 너무나 떨어지는 하드웨어 스펙
 - 낮은 파일전송 속도
 - 한 박자 느린 터치 반응 속도
 - 느린 파일 읽기 속도
3. 취향에 따라 볼륩 노브 컨트롤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음
4. 속 터지는 블루투스 연결
5. USB DAC 의 딜레이
6. 펌웨어 업데이트로 수정이 꼭 필요해 보이는 내부 소프트웨어
 - GUI디자인 및 10,000곡이 한계인 데이터베이스
 - 플레이리스트 관리 및 재생 관련한 섬세하지 못한 프로그래밍

---------------------------------------------추가---------------------------------
공식 홈페이지의 공식 스펙에 변경이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 256GB 의 마이크로SD카드를 인식한다고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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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0.00 EV | 70.0mm | ISO-56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0.00 EV | 70.0mm | ISO-28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0.00 EV | 70.0mm | ISO-32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0.00 EV | 70.0mm | ISO-3200

 

전용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상단이 뚫려있고, 볼륨 노브와 하단충전단자, 총 세군데가 뚫린 형태로, 위에서 아래로 쏙 넣는 형태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꽤 빡빡해서 밀어넣는 것도 힘들었고, 도구가 없으면 다시 빼는 것도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는 microSD카드 슬롯을 제외한 모든 구멍이 노출된 상태인데, 케이스의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 쓴 모습입니다. 다만 이것이 단점이 되어서 원활한 메모리카드 교체를 막아, 실용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게다가 인조가죽의 소재는 꽤 고급스러운 편인데, 덕분에 떼가 잘 타, 현재는 모서리 부분이 새까만 상태네요. 또, 앞으로, 뒤로, 재생, 일시정지 기능의 버튼들은 작게 홈을 파놓고 섬세하게 만들어놨는데, 이마저도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습니다. 눈으로 보지 않으면 도대체 이 버튼이 어디 붙어있는건지, 내가 무슨 버튼을 누르게 될 건지 눌러보기전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보디의 상단부분은 감싸지지 못 하고 노출된 채로인데, 비싼 케이스를 쓰는 이유가 본체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 역시 실용성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전용 케이스 평가
장점
1. 유려한 디자인
단점
1. 측면버튼의 실용적 디자인 실패
2. 본체의 상단부분 보호의 실패
3. 오염에 취약한 편

 

NIKON CORPORATION | NIKON D7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sec | 0.00 EV | 70.0mm | ISO-500

 

함께 제공된 이어폰입니다. Iriver ICP-AT1000. 2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이미 꽤 많은 이어폰이 있는 관계로 미개봉인 채로 소장 중입니다. 판매하자니 애매하고, 여동생을 주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 - 여동생한테 선물로 줬습니다. 좋아하더군요. ㅎㅎ
  1. ㅇㅇ 2018.03.21 10:31 신고

    아아, 이런 크나큰 장점이 있었군요. 저도 싼 값에 혹해서 사려다가 님 후기 보고 카드 집어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ㅇㅇ 2018.03.21 10:32 신고

      아니, "단점"이요. 아침이라 뇌가...

    •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ㅎㅎ AK Jr 같은 경우에는 고음질 음원의 재생이라는 측면을 제외한 모든 제반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딱 그 기능 하나만 보고 저도 아직은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 이 글은 2015년 8월 24일 작성된 글입니다. 블로그 이사로 글도 옮겨왔습니다. *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0.00 EV | 28.0mm | ISO-100

 

ipad2 를 2011년 5월 경에 구매해서 벌써 4년 째 사용중이고, 같은 해 12월 화장실 선반-높이 2M-에서 추락(이게 다 망할 애플 스마트커버 때문이다)한 이후로 해가 갈 수록 액정이 더 잘게 쪼개져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어느 순간-아마 ios 7~8이 나온 시점부터는 상대적으로 너무 느려져서 사용을 꺼리고 거의 만화책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 시점이었다.

 

SONY | NEX-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0.00 EV | 30.0mm | ISO-1600

 

ipad2는 당시 32G 용량에 wi-fi on ly 옵션 제품을 90만원 가까이 지불했었고, 무선키보드겸용케이스까지 같이 사서 거의 100만원 조금 덜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다나와에서 발견한 99,000원 짜리 태블릿피씨들.


슬슬 ipad2이 지겨워진데다가 휴대용 게임기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제품-즉 에뮬을 돌릴 수 있는 게임기가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눈에 띈 제품이 바로 저기 보이는 Snakebyte Vyper 라는 제품. 게다가 3만원만 더 지불하면 무선 게임패드까지 준다는데 혹 하지 않겠는가.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sec | 0.00 EV | 35.0mm | ISO-100

 

두둥! 이미 택배는 우리집에, 아니 사실은 본사에 가서 바로 수령했다. 주말을 기다리는 것이 너무 싫어서. 아마 이날 본사에서 제품을 수령하고 가까운 이케아에 가서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고 했던 것 같다. 벌써 5개월 전 일이라...

스테이크...아니 스네이크 바이트의 이 제품은 발매가 이미 2014년이고 국내 정식 판매는 1년 늦춰진 2015년이라는 것을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뭐 어때. 쿼드코어 성능에 메모리 확장해주면 충분하지 않겠어? 라는 마음으로 간단히 결제 해버린다. 당시 결제 금액은 12만4천9백원. 백만원에 육박했던 아이패드 구매 당시 금액과는 9배 차이 정도가 나는 금액이다.

제품 패키지를 보면 특이한 점은 없어 보인다. 무난한 디자인에 약간 큰 부피. 아무래도 게임패드가 들어가서 클 수 밖에 없어 보인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209587789&service_id=elecdn


광고용 스펙은 제품 판매용 11번가 페이지를 참고하자.


내부 구성품.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sec | 0.00 EV | 30.0mm | ISO-100

 

스네이크 바이트 바이퍼 태블릿피씨, 게임용패드, 에어마우스, 도킹스테이션, 충전기+데이터케이블

패드와 충전기만 딸랑 들어있을 다른 제품들과 달리 특이점이 많다.

솔직히 이 제품에 끌렸던 이유도 게임패드와 에어마우스, 그리고 HDMI를 통한 외부 모니터 출력이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이미 액정이 박살나 있던 시점이었다. 보통은 제품 리뷰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사진만 찍어두고 그다지 글을 쓰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 제품은 특별히 인터넷에 리뷰가 거의 없었던 지라 직접 글을 작성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럼 먼저 이 제품을 멀쩡하게 쓰고 있을 당시의 영상과 사진을 소개한다.

 

Apple | iPhone 5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0.00 EV | 4.2mm | ISO-320

 

Apple | iPhone 5s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0.00 EV | 4.2mm | ISO-125

 

Apple | iPhone 5s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0.00 EV | 4.2mm | ISO-250

 

Apple | iPhone 5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4sec | 0.00 EV | 4.2mm | ISO-320

 

안드로이드 기기의 장점은 에뮬을 '그냥' 돌릴 수 있다는 점이다. PSP 에뮬인 PPSSPP와 SNES 에뮬을 돌려보았다. 게임패드와 각 에뮬들은 완벽한 호환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슈퍼로봇대전을 작동해본 영상. 90% 정도의 만족감을 주었고, 몇몇 에뮬들은 호환이 잘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점은 에뮬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에어마우스 시연 동영상.

 

 

조이패드 시연 영상

  

문제는 에뮬이 아닌 게임들의 경우. 상당수의 경우 패드 호환이 되지 않거나 지원 자체가 안되었고. 안드로이드 기기의 고질적인 문제인지 매번 어플이 멈추었다는 경고 메시지를 봐야 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5sec | 0.00 EV | 18.0mm | ISO-100

 

문제는 또 있었다. 첫번째가 배터리였다. 3,000mh 인데, 6,745mh 인 ipad2 에 비해 절반에 못 미치며, 요즘 출시되는 ipad 미니 레티나의 6,432mh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이다. 처음 이 제품을 사서 휴대용으로 가지고 나갔었는데, 잠시 써보면 배터리 광탈이었다. 심지어 집에 두고 외출 할 경우에도 집에 돌아오면 꺼져있기 일수였다. 배터리도 적은데 대기전력도 무지 많이 먹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물론 ppsspp 같은 에뮬을 돌릴 경우에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점이 단점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전원을 꽂지 않으면 게임을 할 수 없다. 이 제품은 구입한지 두달 밖에 안 된 제품이 3년 쯤 쓴 노트북의 배터리 같은 느낌을 받았다.


두번째 문제는 내구성이다. 구입하고 한동안은 기분 좋게 가방에 넣고 다녔었다. 기껏해야 서류 가방에 소지품도 이렇다할 것이 없었는데, 뒷면 알루미늄 패널이 찍혀 있었다. 다음 날은 전면 스피커가 우그러져 있었다. 그것 까진 좋다. 저렴한 제품이니까. 뭐...그냥 쓰지 싶었는데...배터리 광탈 문제가 인식이 되고 난 후부터는 집에 두고 다니는 일이 많아졌다. 게다가 에뮬게임을 안 하면 쓸모도 거의 없어서 (플레이스토어의 게임들을 돌리거나 인터넷을 하는 것조차도 버겁게 느껴져서) 어느 날 보니 액정이 깨진 채로 발견되었다. 아마 부지불식 간에 어떤 압력을 받아서 깨졌으리라 추측하지만, 저렴한 가격대의 태블릿 제품들의 퀄리티를 예상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아이패드와 가격 차이가 약 10배 정도 차이가 났었으니 이 정도 차이는 납득할 만 하다...

 

덕분에 갈 곳 잃은 스네이크 바이트 바이퍼는 버려지게 되었고, 패드도 호환이 전혀 안 되는 관계로 같이 버려지게 되었다...ㅠ

하는 수 없이 아이패드 액정을 자가수리하기에 이른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0.00 EV | 18.0mm | ISO-100

 

NIKON CORPORATION | NIKON D710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0.00 EV | 18.0mm | ISO-100

 

액정을 수리했더니 ipad가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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