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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朱_topia
나름 싱가포르 여행의 첫 날싱가포르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우리는 차이나타운 근처 노포 맛집 ‘통아(Tong Ah)’ 로 향했다.지도에 찍고 찾아갔는데, 재미있는 점은 건물이 두 개 있다는 것. 원래 1939년부터 영업하던 본점 건물은 삼거리 코너에 그대로 남아있지만, 현재는 수리 중인지 사진만 찍는 관광 명소처럼 남아 있었다.실제 영업 중인 식당은 조금 떨어진 골목길 쪽에 따로 자리하고 있었다. 하얀 벽에 붉은 프레임이 둘러진 옛 건물은 그 자체로 랜드마크처럼 예쁘다. 수리가 끝나면 다시 본점에서 영업을 시작할 듯한 분위기였다. (아마도) 1939년에 장사를 시작한 통아 건물은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다. 새하얀 건물에 빨간 테두리를 한 건물이 랜드마크 역할을 할만큼 예쁜 것 같다. 아마도 본 건물은 수리..
두번째로 우리가 향한 곳은 로초 오리지널 빈커드 여자친구와 그 동생이 어릴 적부터 자주 먹던 간식이라고 한다. 콩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두부인가 싶었지만 그것도 아니라하고... 빈커드라는 이름에 자꾸만 BEAN + 커스터드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우연히도 이 간식집이 우리 숙소 근처에 있고해서 먹고 바로 호텔로 향했다. Rochor Original Beancurd · 2 Short St, 싱가포르 188211★★★★☆ · 디저트 전문점www.google.com 맛은 어땠냐하면 두부보다는 콩으로 만든 푸딩에 가까운 살짝 달달한 무언가라는 느낌이었다. 그 외에도 You Tiao 라는 길쭉한 튀긴 빵을 파는데 이것은 베트남 등지에서도 쌀국수에 찍어먹는 흔히 먹는 음식이다. 그 외에도 여러 음식을..
송파 바쿠테 본점 · 11 New Bridge Rd, #01-01, 싱가포르 059383★★★★☆ · 싱가포르 레스토랑www.google.com 필자는 식당 이름 때문에 잠실 송파 맛집인 줄 알았다.싱가포르 맛집 기행 방송에 수차례 나온 송파 바쿠테이다.이영자가 이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는 모습성시경이 방문하는 모습 등여러 연예인들이 방송 등을 통해 방문한 검증된 맛집이다.기본적으로 한국의 갈비탕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필자 생각에는 고기 질이 더 좋은 것 같다.국물 막은 갈비탕이 더 맛있는것 같지만 ㅋㅋㅋ여자친구는 사라왁 바쿠테는 이렇지 않다고 인정하지 않는 주의다.ㅋㅋㅋ 필자가 방문한 곳은 송파 바쿠테의 본점으로 앞서 말한 것처럼 방송에도 많이 출연한 미슐랭 맛집이다. 야외 테이블에도 이미..
0. Prologue 오늘은 쿠칭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특별히 휴가를 얻지 않고 주말을 이용한 여행의 한계이다. 1. 워터프론트 호텔 로비 여자친구가 오길 기다리며 호텔 로비에서 잠시 여유를 즐겼다. 개인적으로 호텔 서비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간단한 음료와 간식들이 비치된 공간이 좋다. 창 밖으로 보이는 푸르른 풍경이 아름답다. 2. 신청춘 카페 - 락사 2번째 아침으로 락사를 먹으러 갔다. 상당히 순한 맛인 말레이시아 음식과 비교하면 그나마 한국인 입맛에 맞을 만한 음식이 바로 이 락사인 듯 하다. Sin Chong Choon Cafe · 801-1B Jalan Datuk Bandar Mustapha, Green Heights, 93350 Kuching, Sarawak, 말레이시아★★★★☆ · 카페ww..
0. Prologue 쿠칭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울의 회색빛 하늘에 비하면, 가까운 일본이든 머나먼 보르네오 섬의 사라왁 지방이든 하늘이 맑고 푸르러서 아름답다고 느꼈다. 호텔에서 바라본 쿠칭 시내는 아름다웠다. 1. Joo Seng Cafe 콜로미 Joo Seng Cafe · No 125 , 1 1/2 Miles, Jalan Rock, 93200 Kuching, Sarawak, 말레이시아★★★★☆ · 카페www.google.com 아침식사로 말레이시아의 로컬 푸드인 콜로미를 먹으러 왔다. 중국 영화에서 봤을 법한 식당들이 많은데다 아침 일찍부터 장사를 한다. 주변 풍견 입구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아침 식사를 하러온 사람들이 이미 많았다. 나온 콜로미는 비빔면 느낌..
0. 여행 준비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의 주도인 쿠칭을 다녀왔다. 쿠칭은 고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로 고양이는 쿠칭 시의 상징이다. 말레이시아와 쿠칭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언급하자면 지면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음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여행 준비부터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만 살펴보자. 1. 사전 프레젠테이션 여행 준비물 a. 티켓 -직항은 없고, 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를 경유하게 된다. 경유 시간(2시간)을 포함하면 최소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b. 숙소 예약 -쿠칭 시내 관광명소는 워터프론트 인근에 모여있다. 중심지에는 워터프론트호텔/힐튼 쿠칭 등이 고급 호텔이 있는데, 교통이 혼잡하기 때문에 시내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숙소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동은 주로 그랩 택시를 이용하면 좋다. c. ..
0 Prologue 하카타를 떠난 우리는 기타큐슈의 코쿠라 역에 도착을 했다. 우리의 숙소는 니시테츠인코쿠라로 도미인 수준의 비즈니스 호텔 체인인 듯 하다. 해가 슬며시 진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받았다. 전형적인 느낌의 룸 상태 하룻밤을 묵는다는 의미가 전부일 듯 하다. 여행자로서는 잠자리가 편안하면 만족할 수 있다. 짐을 풀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호텔 식당으로 보이는 장소이다. 근방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먹기로 했다.
0. Prologue 호이안에서 첫날밤이 지났다. 안방 비치를 가보기로 했다. 1. NGO House 조식 응오 하우스의 조식을 먹었다. 응오 하우스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건물이 두개가 있다. 조식은 우리가 묵은 곳 말고 길 건너편 1층에서 먹을 수 있었다. 가벼운 아침식사로 좋습니다. 2. 안방 비치 아침을 먹고 우리는 안방 비치로 향했다. 필수적으로 어플 '그랩'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여담이지만, 끄어다이 비치에서는 그랩 차량이 잡히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다. 입구에 기념품점이 있다. 마침 전통방식(?)으로 건물 지붕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변에 사람들은 있는데 날씨가 그다지 좋지가 않다. 더 덱 하우스 2층에서 바라본 해안가 풍경 3. 더 덱 하우스 The Deck H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