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64)
아주 사적인 Zootopia
오늘은 지름신고 아래 노래를 틀어놓고 읽어봅시다. Ocean Colour Scene - Painting Up on the downside 라는 곡으로 유명한 Ocean colour scene의 2013년 앨범 Painting을 입수했다. 무려 수입반이 그냥 떡하니 교보문고에 있지 뭐니. Painting은 2013년 2월 11일 발매한 그들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발매 첫 주 UK 차트 49위를 차지하며 96년 데뷔 이래 가장 낮은 순위를 갱신했다. 앨범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했고, 팬 입장에서 평가하자면 그들의 음악의 연장선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좋은 음반인 득 하다. 즉, 귀에 꽂히는 싱글은 없지 않나 싶은 것이다. 앨범이 별점 3점을 넘기지 못 했다. CD Artwork 상태를 보아하니..
0. Prologue 오늘은 간단한 지름신고를 가져왔다. illy Y3.3 E&C White 간단하게 개봉하고 커피 한잔 내려보자. 1. 언박싱 내가 구매한 제품은 illy에서 나온 IPERESPRESSO Y3.3 이라는 제품이다. 머라고 읽는거여? Piero Lissoni라는 사람이 디자인을 했다한다. 밀봉 씰이 잘 붙어있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슬쩍 볼 수 있다. Espresso Machine Y3.3 E&C White 2021년 1월 18일 조립한 모양이고, 2022년 5월까지는 팔아라는 걸까... 일리 커피 캡슐이 14개 들어있다는 것도 여기 적혀있다. 색상은 White. 최저가 제품 찾다가 라이트블루 색상으로 주문했는데, 마침 주문받은 매장에 라이트블루 색상이 매진이었나보다. 전화가 와서 화이트 ..
0. Prologue OPAMP 업그레이드하기/오딘스트 HUD-DX1 Blue24/MUSES89200. Prologue 예전에는 잘 이해가 안 됐던 것들이 어느 순간 쉽게 이해가 되는 경우가 생긴다. 내게 OPAMP가 그랬다. 아주 예전에 한번 슬쩍 봤을 때는 기판 사진만 봐도 눈알이 돌아가고 각종 부품들grancartzoo.tistory.com오딘스트 HUD-DX1 Blue24의 OPAMP를 업그레이드한지 얼마 안 됐지만, MUSES8920의 소리는 나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어떻게 할까 고민 끝에 MUSES02가 아닌 Burson V5i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유는 이미 가지고 있는 MUSES02 1개를 출력단에 물렸을 때 드라마틱한 소리 성향 변경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버손이 조금 더 저..
우연히 애플 매장에 들러 화제의 애플 에어팟 맥스를 들어봤다. 대충 60만원인 그 헤드폰 소리는 스레기였다... 후기 끄읕~~ P.s. 이번에 귀국하면 바로 슈어 에이오닉 50 구매해서 비교해볼 생각이다.
이럴수가 이 도시는 11시가 넘으면 길에 사람이 없다... 대단하다...
패닉의 이적 기타리스트 한상원 긱스는 참 좋은 밴드였다. 난 동갑내기 친구들에 비해 조금 느렸다. HOT, 서태지, 핑클, SES 또래 친구들이 이런 아이돌 가수들을 좋아하던 시절에도 난 만화영화에 빠져있었다. 아마 그랬던 것 같다. 중학교 입학 후 HOT 노래를 친구들이 개사해서 부를 때도 그게 뭔지 몰랐다. 심지어 당시에 교내 학생 장기자랑으로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였던가... 여튼 그런 노래를 부를 때도 누구 노래인지도 몰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아냐고 물어보던 친구의 질문에도 난 대답할 수 없었다. 지금은 죽고 못 사는 마왕 신해철. 프레디 머큐리. 퀸... 내 삶의 일부가 된 것들... 내가 처음 노래라는 것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지금은 내가 힙스터라고 놀리는 내 친구가 알려준 델리스파이스..
나에겐 너무 어려워...
예전 일이다. 새벽3시에 잠이 안와 집 앞에 잠시 나갈 일이 있었는데 그 조용한 주택가에 택배 차량 한대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더라. 사람들이 그렇게 찬양?하던 로켓배송 쿠팡 차량이었다. 그 광경을 보고 끔찍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주문한 그 날 바로 배송이 오니까 그저 좋다고, 편리하다고만 생각들 한다. 우리나라는 택배를 시켜도 당일 오후 4시 전에 택배사에 입고하면 다음 날 대부분 배송이 온다. 하루 더 걸리면 배송이 늦는다고 난리다. 굳이 쿠팡이 아니더라도 이 정도다. 그러다 보니 쿠팡이 물류업계를 먹기 위해서는 당일 주문 당일 배송 말고 경쟁사를 누를 방법이 없는 거다. 경쟁업체들을 죽이기 위해 적자가 나도 계속 물량을 쏟아붓고 있는거다. 사람을 갈아넣고 과로로 죽으면 나 몰라라~ 미증시에 상장..
지난 편을 마지막으로 튜닝기는 막을 내렸다 [미니벨로 튜닝]다혼 Speed D7 우당탕탕 튜닝기 #6 변속레버, 브레이크레버 지난편에 이어서~ [미니벨로 튜닝]다혼 Speed D7 우당탕탕 튜닝기 #5 드레일러 [미니벨로 튜닝]다혼 Speed D7 우당탕탕 튜닝기 #4 타이어 [미니벨로 튜닝]다혼 Speed D7 우당탕탕 튜닝기 #3 휠셋 [미니벨로 grancartzoo.tistory.com 0. Prologue 이제는 결산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어떤 부품을 어떻게 사서 어떻게 썼는지 최종 결론을 내보자는 거다. 하나하나 자료들 모은다고 힘들었다. 한번 봅시다. 1. 뭘 샀지? 의식의 흐름대로 구매했던 흔적을 다시 찾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a-1. 시마노 8단 체인 CN-HG71 : 25,000원 a-..
언론에 호도되는 사람들이 많다. 고등어 구이 때문에 서울 공기가 나쁘다는 사람도 많고 서울에는 자동차가 많지 않냐고도 한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금새 답이 나오는 문제도 사람들에게는 그게 어려운가보다. 나는 지금 중국에 있고 오늘로 딱 10일 째다. 내가 여기 온 이후로 창문을 열어 환기라는 것을 딱 한번 해봤는데 사실 그게 환기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공기청정기가 실내공기 오염을 심각하게 경고했기 때문이다. 이후로 창문을 열지 않지만 그리고 24시간 소형 공기청정기가 돌고 있지만 내 목이 따가운 것은 어쩔 수 없다. 한국에서도 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날 야외활동을 하면 목이 따갑곤 했었다. 나는 창문을 모조리 닫고 공기청정기를 24시간 돌리지만 목이 따갑다. 이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