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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들어가며 4312G에 매칭할 앰프를 찾아, 돌고돌아 TS-12까지 왔다. 그 동안 거쳐온 앰프는 Topping LA90D NAD C316BEE Yamaha A-S2200 JBL SA750 Denon PMA-2500NE Aiyima A07 Max 모노블럭 Fosi ZA3 Tokban TS-12 이 정도다 뭐 썩 마음에 드는 매칭을 찾지 못 하고 여기까지 왔다. 1. 언박싱 6월 알리 할인 시즌을 맞아 주문했고, 6월 마지막 금요일 아침에 도착했다. 어마무시(?)한 박스에 도착했는데, 이중 박스 포장으로 나름 최선을 다해 보였다. 국내에서는 우체국 택배가 배송을 담당했고, 평택 관세청 통해 들어온건지 그쪽으로 관세를 냈다. 매뉴얼, 파워케이블, 본체의 단순한 구성 후면에는 1개의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
여~~톡반이 돌아왔구나~ 진공관이나 사부작 사부작 바꿀 것이지, 쓸데없이 머던다고 진공관 프리앰프에 오피앰프는 바꺼싸~~ JRC 5532DD가 2발 꼽혀있길래 요거이 좌우 채널 한발씩이구나, 요거도 바꾸면 소리가 좋아지나...?? 뭐 대단한 오피앰프는 없지만, 한번 꽂히면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 때문인지... JRC MUSES 8820을 가져다가 꽂아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멀쩡하게 꽂았다고 생각했고, 사전에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마쳤건만... (오피앰프의 꽂는 방향은 오피앰프 좌대에 움푹 들어간 방향과 오피앰프에 찍힌 점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게 하면 됩니다) 파워 LED 등이 번쩍 하더니 다시는 소리를 내지 못하더이다...ㅠㅠ 귀신에 씌인거 마냥 8820 한발을 거꾸로 꽂았지 뭡니까... 근래에 Fos..
0. 들어가며 어느 순간부터 눈에 띈 Tokban RS-6 프리앰프가 궁금해졌다. 문제는 저렴한 가격이 높은 접근성을 가져다준 것, 할인을 맞이해 약 210달러 정도에 구매했다. 필자는 진공관 앰프 같은 것에는 손을 대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가성비와는 거리가 먼 장비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Aiyima T9 Pro나 Ampapa A1 같은 진공관을 활용한 저가 앰프들도 왕왕 있는 상황이고, 평가도 좋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진공관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 같은 것들이 좀 흥미를 끌었다. 1. 택배 개봉 큼지막한 박스가 택배로 왔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아주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앰프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예전에 사용하던 인켈 AX-7R 제품과 동일한 케이싱 형태의 케..
0. 들어가며 (잡소리) 근래 오디오 바꿈질에 조금 미쳐있다. 폴크오디오 ES20을 방출했고, 오디오엔진 A2+도 방출했다. B&W 606 S3를 구입했고, 에디파이어 MR4도 구입했다. 에디파이어 MR4는 PC-FI 용으로, 6만5천원 정도 매우 저렴한 제품이다. 오디오엔진 A2+보다 좋을거란 기대는 없었는데, 꽤 오래 PC용 스피커가 공석으로 있다보니 한번 들어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다.(아마 곧 방출하게 될지도) B&W 606 S3는 좋아보이긴 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잘 안 오는데, 거실에서 JBL 4312G와 동시에 울려도 썩 괜찮아 보이고, 침실의 JBL L52나 달리 미뉴엣과 자리를 교체해도 좋을 듯 하다. 지금 보기에는 달리 미뉴엣이 덩치가 작기 때문에 PC용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
0. 들어가며 0순위 가성비의 상징 폴크오디오 L200을 기다리다 지쳐, 선회한 것이 B&W 606 S3!! 최근에 공동구매 등이 있어서 저렴하게 풀린 물량도 있었고, 브랜드 선호도 등이 굉장히 높아 대중적인 제품이다. 반대로 최근 소비된 물량이 없는 폴크 L200은 중고 매물이 거의 구경하기 어려웠다. 아마, 소장하신 분들 만족도도 높아서 방출할 이유가 없을 듯... 기존에 사용하던 폴크오디오 ES20을 JBL 4312G 위에 두고 사용했었고, 딱히 불만은 없고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날선 소리를 들려주는 4312G와 두루뭉술 펑퍼짐한 소리를 들려주는 ES20의 궁합이 그럭저럭 맞았던 것 같다. 그런 것에 비해 B&W의 소리는 4312G와 그 궤가 크게 다르지 않은 탓일까, 두 스피커가 시너지 효과를 ..
0. 들어가며 2016~17년 즈음 구매했던 소니 히어고(h.ear go) SRS-HG1를 2대 소장 중이다. 소니 히어 고 SRS-HG1/Sony H.ear Go SRS-HG1 - 흥미가 있다면 17년 쯤 작성한 당시 리뷰를 보시도록... 소니 히어 고 SRS-HG1/Sony H.ear Go SRS-HG1결국에 질렀습니다. 아마, 다음 달 쯤에는 파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눈팅을 했고, 최종 후보에는 소니, 보스 두 브랜드 제품을 고민 했습니다. Sony H.ear Go SRS-HG1 vs BOSE SoundLink Mini 2 grancartzoo.tistory.com 그때나 지금이나 스테레오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당시 3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약 1년 후 쯤 1대를 더 추가..
0. 들어가며 [인티앰프] JBL SA750 / Dirac Live / Roon Ready0. 들어가며 JBL 75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나온 인티앰프 JBL SA750 ESS 9038K2M DAC가 내장된 올인원앰프로 Roon Ready, Dirac Live까지 내장된 꼬마 실력자 느낌의 앰프다. JBL은 앰프는 이미 생산하지 않는 기grancartzoo.tistory.com필자가 소장한 SA750은 일본 내수용 제품으로 100V 고정 제품이다. 최근 생산 제품은 110V 220V 변환 스위치가 있으니, 상당히 초창기 생산 제품이 아닐까 싶다. 덕분에 이런 제품은 소비자들이 기피하고 중고거래도 활발하지 않다. 1. 앰프 스펙 보기 일본은 일반적으로 100V를 쓴다고 하는데, 제품의 스펙을 먼저 살펴봐야 ..
0. 들어가며사정상 젠하니저 HD800S와 IE900, FiiO M17까지 모조리 다 처분했다.큰 일을 치르고 나서 다시 사브작 사브작 시작해볼까 싶어서 KZ 평판형 이어폰으로 시작해봤다.KZ를 처음 들었을 때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정말 가성비가 대박이구나 싶은 정도이다. 1. 평판형 이어폰 KZ-PR3 평판형 헤드폰에 이어 평판형 이어폰도 나왔다. 이전에 딱히 평판형 헤드폰을 체험해본 일이 없지만, 저가형인 KZ의 평판형 이어폰의 평가가 썩 나쁘지 않았다. 숫자를 보면 알다시피 이미 3번째 모델 정도인데, 성능과 가격이 제일 좋은 모델이다. 솔직히 평판형에 대한 큰 기대나 지식은 없는 바, 실제 들었을 때 어느 정도 사운드 품질인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당연하지만 전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