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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Intro ㅆㄹㄱ같은 Zound Industries와 Marshall Headphones의 행실을 보고 있자니 열이 받아서 참을 수가 없었다. 짝퉁을 만들어서 파는 중국인들보다 이런 범죄 행위를 묵인하고 피해자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자기네 물건을 추가로 구매하라고 권하는 행위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다. 중국 짝퉁과 그다지 품질 차이도 나지 않는 거지 발싸개 같은 스피커는 아예 쳐다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전후 사정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 링크를 확인하시길...) 하이마트 마샬 스탠모어II 짝퉁 논란 당했다. 좀처럼 사기에는 잘 안 당하던 나였지만 마샬 스탠모어II 짝퉁에 당했다. 곧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 있을 예정이라 이번에도 199달러로 팔아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던 차에 하이마트에 gra..
Hi, Thanks for your reply, and thank you for letting us know. To avoid further inconvenience, I kindly suggest you order directly from our official website marshallheadphones.com. Please do not hesitate to write again with future questions or comments. Kind regards, Rubi Marshall Headphones Support 마샬 헤드폰에 몇 차례 메일을 보내어 짝퉁 감별을 해줄수 있는지 그리고 이 요청은 대한민국 정부 기관으로부터의 요청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가품 유통자에 대한 법적 처벌..
마샬 스탠모어II 가품 이슈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다. 마샬 본사에서는 가품 유통 문제에 대해서 손을 놓은 상태고 합리적 의심이라면 마샬 본사에서 그냥 눈 감아주는거 아니냔 생각까지 든다. 여튼, 허접한 빌드퀄리티만큼 스피커 분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한번 시도해봤다. 아마존 직구 제품과 하이마트(판매자 C**** R****) 구매 제품의 내부 비교를 해봤다. 아마존 직구 마샬 스탠모어II 필자가 관찰한 아마존 직구 (2020년 11~12월 구매) 마샬 스탠모어II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메인보드, 우퍼 드라이버, 내부 하우징에 검수한 흔적이 있다. 메인보드에는 빨간 네임펜으로 체크한 흔적, 글씨, 체크리스트에 작성한 흔적 등이 있다. 메인보드에 기재된 날짜는 2019년 8월 8일의 날짜가 기재되..
중국산 마샬모어2를 사는 우를 범했다. 2020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아마존을 통해 직구를 한 스탠모어II를 가지고 있었는데, 음악감상에는 아무래도 스테레오지 라는 마음으로 1대 추가할 기회만 엿보다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때를 노려서 구매한다는 것이 그만... 30만원 언더로 판매 중인 셀러가 있어서 냉큼 산 것이 짝퉁을 사버린 것이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짝퉁 스피커가 국내에 수백 수천대가 유통되더라도 이를 제지할 기관도 없고, 이를 처벌할 근거도 없다. 그 이유는 마샬 본사에서 관심을 안 가지기 때문이다. 국내의 기관에서도 직접 피해 당사자이며 상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마샬에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니 처벌할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런 회사의 제품은 소비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필자는 의심이 많은 편이다.가끔 헛발짓도 하지만 의심이 많은 편이라 미심쩍은 것들도 잘 잡아내는 편이긴 하다.그래서 필요 이상의 케이블질이라던지, 퓨즈를 바꿨더니 신세계가 열렸다던지 하는 이야기들을 잘 믿지 않는 편이다.아니 뭐 좋아지긴 하겠지.그게 근데 본체를 바꾸는 것보다 큰 효과가 있냐고...뭐, 그렇다.K9보다 상위기기랑 비교했을 때 케이블질로 상위기기 엎어치기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모르겠다.상위기기는 들어보지도 못 했고...여튼, 퓨즈를 바꿨을 때 효과가 있었고케이블을 바꿨을 때도 적당히 효과가 있구나 싶었는데소스기기를 블루투스에서 M17 Tidal 재생을 했더니...이게 뭔 일이여....한번도 들어보지 못 한 세계가 또 열려부렀네...아이구...와 내가 지금껏 들었던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심..
가성비 끝판왕 QCY에서 헤드폰을 출시했다. 무선 이어폰만 제작하던 QCY로서는 첫 헤드폰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QCY는 너무 좋아서 산다는 느낌보다는, 이 가격이면 치킨 한 마리 안 먹고 그냥 사보는 느낌이다. 1. 패키징 가격에서 이미 알겠지만 패키지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면 오산이다. 애초에 헤드폰 본체에 들어가는 재료비가 1만원이 안 된다는거잖아. 패키지는 보증서, 헤드폰, 짧은 충전케이블로 구성품 종결이다. 2. 디자인 눈치빠른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외형이 소니 WH-1000 헤드폰 시리즈 디자인을 닮았다. 뇌피셜로 시나리오를 써보면 소니 5세대 헤드폰 디자인이 에어팟 맥스의 영향을 받아서 페이스 리프트(?)를 했다. 결국 기존 중국에서 생산하던 4세대 공장 라인은 버려지게 되었고, QC..
K9에 장착할 구스타드 퓨즈가 도착했다. 구스타드 퓨즈에도 스펙이 있는데 630mA 제품이면 된다. K9 뒷면을 보면 파워케이블 단자와 파워 버튼 사이에 퓨즈 위치가 있다. 손톱으로는 뽑기 좀 힘들고 작은 일자 드라이버 정도가 적당하다. 지렛대 식으로 힘을 주고 뽑아내면, 이런 퓨즈 인렛이 나온다. 그러면 준비해둔 구스타드 퓨즈를 인렛에 꽂힌 퓨즈와 교체해줘야 하는데... 인렛에는 2개의 퓨즈가 꽂혀있다. 밖으로 드러난 퓨즈가 실제 역할을 하는 것이고 안에 박힌 것은 예비용이다. 기존 퓨즈 스펙을 보면 500mA인데 구스타드 퓨즈는 630mA 스펙이다. 즉 약간의 수치상 증가가 있는 셈인데 현재 퓨즈의 역할을 제대로 알지 못 하지만 실제 청음한 결과는 확실히 저음이 더 명료해진 느낌이 든다. 파워케이블도..
Intro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K9 Pro ESS를 들였다~~~~~ 기쁘다 케이나인 오셨네~~~~ 사실 올해 중순 쯤이었나 악명이 높다는 ㅍㄹㅇㅁㄹ이라는 판매처를 통해서 주문을 한번 했었는데, 물량이 바닥남 + 환율이 치솟음 이중 악재가 겹쳐서 결국 취소를 당했다. 80만원인가 결제한 물건이 100만원이 넘어버렸으니 팔고 싶지 않았겠지... 나도 무리했다 싶어서 취소했다. Unboxing 메일러 박스라는 이 박스가 Fiio의 표준 규격인가 보다. 깔끔한 포장 마음에 든다. 알 수 없는 손글씨가 적혀있다. 하늘 어쩌고 한다는데, 썬루프 라는 뜻인가 보다. 손잡이까지 센스있네. 아마 M17도 같은 박스였던 것 같다. 신중하게 봉인 테이프를 뜯어야겠다. 뜯으면 K9 Pro 글씨가 빼꼼... 촌빨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