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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음반소개] WALK THE MOON - what if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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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제가 근래 가장 사랑하는 밴드인, Walk the moon 의 신보를 늦게나마 소개 해드립니다.

 

얼매나 늦었냐하면 이 앨범이 17년 11월 쯤에 나왔다더군요.

 

항상 새 음원은 체크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싱글 음원은 네이버 음악에서 다 구매했었는데...ㅠㅠ

 

왜 몰랐져...?

 

워크더문을 소개하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는데,

 

곧 있으면 있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오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국 락밴드를 본능적으로 좋아하고, 미국 락밴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Walk the moon 은 의외로 미국 밴드입니다.

 

 

1. what if nothing

 

제가 알기로는...3번째 정규 앨범입니다.

 

2010년에 발매했다는 I want! I want! 란 앨범은 밴드가 직접 발매했다는 모양이네요.

 

저로서는 구할 수 있을리가 없는...크흡...!

 

여튼 이번 앨범 제목은 what if nothing 이고, 디지팩으로 발매한 모양입니다.

 

앨범 외관 사진 살짝 볼까요?

 

 

이번 앨범부터는 컨셉이 상당히 강해진 것 같습니다.

 

정확히 컨셉을 읽지는 못 하겠지만...

(아마 전곡 가사부터 읽어봐야겠죠)

 

데뷔 앨범이나 이전 앨범까지만 해도 복고풍 록, 디스코풍 록이라는 컨셉이 강했습니다만.

 

이번 앨범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록 색이 조금 약해지고 일렉트로닉 색이 강해진 느낌도 있구요.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록+EDM으로 구성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표지를 보고 읽을 수 있는 느낌은 mothernature 같은 대자연과 ego 라고 하나요?

 

나 자신 myself와 거울에 비친 내 그림자, 뭐 이런 이미지들이 읽힙니다.

 

이런 이미지들은 대표곡으로 생각되는, One Foot 뮤직비디오에서도 계속됩니다.

 

 

선명하게 MADE IN U.S.A 가 찍혀 있습니다.

 

저같은 덕후에게는 만족을 상징하는 마크네요.

 

디지팩(?)인 점은 안타깝습니다.

 

CD의 데이터면도 쉽게 상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부클릿도 몇페이지 안 되는 것이 상당히 저렴하게 발매한 느낌입니다.

 

설마 이 밴드가 잘 안 팔리는건 아니겠죠? ㅠㅠ

 

 

 

 

Nicholas Petricca 보컬입니다.

 

 

Eli Maiman 기타입니다.

 

 

Kevin Ray 베이스입니다.

 

 

Sean Waugaman 드럼입니다.

 

계속해서 등장하죠? 거울과 거울에 비친 나의 그림자.

 

 

각 곡의 구성원이나 저작권에 대한 언급만 있을 뿐, 가사는 전혀 안 적혀 있네요.

 

 

 

2. 3집 싱글컷

 

이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3집의 싱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전 앨범보다 성숙해진 느낌이 잔뜩 듭니다.

 

셀프타이틀 앨범인 WALK THE MOON 과 2집인 Talking is Hard 앨범에도 좋아하는 노래가 잔뜩 있습니다. 따로 글을 파기보다는 이 글 후반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One Foot

 

앨범의 메인 테마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앨범의 아트웤과 뮤직비디오 컨셉이 일치하죠? 가사도 첨부합니다.

 

Lyrics

 

Not a soul up ahead and nothing behind
There's a desert in my blood and a storm in your eyes
Am I the king of nothing at all?
Then you're the queen of nothing at all
Well I remember the fight and I forget the pain
I got my hand in your pocket and my key on your chain
Am I the king of nothing at all?
Then you're the queen of nothing at all

 

Oh, through the wilderness
You and I we're walking through the emptiness
Oh, my heart is a mess
Is it the only defense against the wilderness?

 

Cross my heart and hope to die
Taking this one step at a time
Got your back if you got mine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All that we have is each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Not a soul on the road, not a star in the sky
It's a desert in my heart, and I know where to hide
I'm your king of nothing at all
And you're my queen of nothing at all
Well, out here in the dust if you don't have trust
Ain't nothing left of us, this is the exodus
They're just testing us, they can't flex with us
They can't mess with us, they can't mess with us

 

Oh, through the wilderness
How come even together there can be loneliness?
Oh, our heart's a mess
But it's our only defense to brave the wilderness

 

Cross my heart and hope to die 
Taking this one step at a time
I got your back if you got mine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All that we have is each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h, through the wilderness
How come even together there can be loneliness?
Oh, our heart's a mess
But it's our only defense to brave the wilderness

 

Cross my heart and hope to die
Taking this one step at a time
I got your back if you got mine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Oh, all that we have is each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In the so-called Land of the Free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Don't you know that all we have is each other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Headphone

 

 

Kamikaze

 

 

Surrender

 

 

Lost In The Wild

 

 

3. Walk The Moon / Talking Is Hard

 

 

Anna Sun

 

 

Tightrope

 

 

Jenny

 

 

Next In Line

 

초창기 곡들은 버릴 것 하나 없는 신선하고 펄떡펄떡 뛰는 곡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듣고 있자니 심장이 뛰네요.

 

또, 밴드가 대중적으로 성공하기 전이다보니 뮤직비디오가 자체제작(?) 혹은 저가형 뮤직비디오인데, 아이디어로 저예산을 극복한 것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ㅋㅋㅋㅋ 이런 뮤직비디오 너무 좋아요.

 

 

Shut Up And Dance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웤더문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셧업앤댄스' 이 곡이 사용되면서 대중에 알려졌습니다.

 

저도 처음에 어디서 이곡을 들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배철수의 음악캠프였었나...여튼 셧업앤댄스 듣자마자 팬이 되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Shiver Shiver

 

신생밴드의 데뷔앨범에 버릴 곡이 한곡도 없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써왔던 주옥같은 곡들을 데뷔와 함께 다 소진해버리는 경우인데, 이럴 경우 2집에 넣을 곡이 없어서 급하게 곡작업을 해서 2집을 내놓으면 한곡도 쓸 곡이 없는 경우가 생기는거죠. 이걸 두고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부릅니다.

 

어느 싱어송라이터, 밴드의 데뷔 앨범의 전곡이 좋다면 이 경우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데뷔하기까지는 5년 10년 정해진 기간도 없이 주구장창 곡을 쓰고 노래 하는 시간이 있었겠지만, 데뷔 이후 2집을 내기까지는 2년 내외의 시간 밖에 없을테니깐요. 심지어 라이브 활동까지 고려하면 시간은 더 짧을 겁니다.

 

3집까지 나름 선방 하고 있는 듯 하니, 앞으로도 쭉 롱런해주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0. Epilogue

 

사실 이번 앨범은 컨셉부터 조금 난해한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이 조금 드는 시기입니다.

 

밴드의 곡작업과 앨범의 프로듀싱은 100% 밴드 혼자만이 해내는 것이 아닐 수 있으니, 누군가가 제시한 방향성과 컨셉이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간의 앨범과 곡이 젊고 팔딱팔딱 뛰는 날 것 같은 곡들이었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이전까지의 날 것 같은 모습에서 벗어나고 좀 더 세련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밴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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