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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r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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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후기 사실 안 보려다 본건데, 짧게라도 후기를 남겨보고 싶다. 왜냐면 나름 재미있게 봐서. 생각나는대로 마구 써보자. 잊어버리기 전에 1. 일단 샘 레이미 감독이 맡은 건 아주 잘 한 듯 아마 기존의 방식대로 풀었다면 아주 지루한 영화가 되었을 듯 캡틴 아메리카나 토르 같은... 2. CG는 꽤 구리다. 대형 스크린으로 봤다면 나았을까?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CG 엉성한 부분이 꽤 거슬린다. 이마에 눈 왜케 어색한가...라던가... 3. 좀비 스트레인지는 상당히 재밌었다. 마퓨파에 스킨으로 나오면 색다르겠다 느꼈다. 4. 잔인하다. 일부 잔인한 묘사가 등장한다. PC스러운 어벤져스가 떼로 죽을 때는 살짝 잔인했다 이 역시도 그 동안 마블 시리즈에는 없던 시도인 듯 하다. 5. 완다 2 논란 완다도 참 매력적인..
서브 컬처에 대한 생각 나는 대중음악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인디음악으로 접했고 (사실은 유년기에 80년대 대중가요부터 접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소방차, 조용필, 최성수, 이재성 같은 당대 유행가를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들었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지만 당시 내 또래 사이의 주류문화였던 서태지와 아이들이나 HOT에 열광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당시 나는 델리스파이스, 자우림, 신해철을 순서대로 좋아해나갔고 나중에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같은 인디 뮤지션을 좋아해서 공연장에도 가고 그랬다.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들은 다 요절했다) 내가 대중가요를 형편없다고 보진 않는다. 내 피에 밴드 스피릿이 흐르는 탓에 드럼, 베이스, 기타가 없으면 버티지 못 하는 상태이상에 걸려버린 탓일 뿐이다. (그러나 특정 시대의 대중가요 사운드를 들어..
여자가 사랑에 빠질 때, The shape of water(2017) 사람을 있는 그대로 온전하게 바라보는 것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바라보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은 멕시코 출신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냉전 상태의 60년대 미국인데, 이 영화가 가진 독특한 색감은 장 피에르 죄네 감독의 프랑스 영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가 떠오르게 했다. - 시놉시스 주인공 일라이자는 벙어리이며, 미군의 연구소에서 청소일을 하는 직원이다. 계란을 삶고, 알람을 맞추고, 목욕을 하며 자위를 하고,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한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 규칙적인 삶이 익숙해보인다. 어느날 연구소에는 한 생물이 반입되고, 일라이자는 그것과 우연히 대면하게 된다. 그것의 정체는 비늘과 아가미, 지느러미가 달린 사람의 형태를 한 괴물같았다. 일라이자는 호기심..
귀여운 키치적 상상력, 비틀쥬스(1988) 팀 버튼 감독의 키치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CG의 개념도 약한 시절 대부분 특수분장으로 해결하거나 팀 버튼의 특기인 클레이 애니메이션 + 실사 합성으로 촬영한 작품이다. 알콩달콩한 신혼 부부가 갑작스런 익사 사건으로 사망하게 되고, 그들의 보금자리였던 주택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오게 되는데... 이들을 쫓아내기 위한 부부 귀신의 시도들을 (전혀 공포스럽지 않고) 익살스럽게 그리고 키치적으려 그려냈다. 사후 세계에 대한 팀 버튼의 상상력을 보고있노라면 그 귀여움에 아빠 미소가 지어진다. 주연 배우인 부부 역할에는 알렉 볼드윈, 지나 데이비스(출연작 : 더 플라이, 델마와 루이스 등)가 연기했고, 죽은 두 사람의 집에 이사온 이들은 제프리 존스, 캐서린 오하라(출연작 : 나홀로 집에, 아담스 패밀리),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일본 소년 만화 특유의 유치함은 15세 전후의 청소년이 읽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10대 인턴 히어로 두명을 상대하면서 "쉽지 않겠군" 하고 지껄이는 자칭 히어로 살해자 스테인 자기 기술의 약점을 술술 나불대는 대사 하나같이 중2병 걸린 악당과 주·조연들 캐릭터 이렇게 생겨서 악당을 하는건지 악당하다보니 외모가 악당처럼 바뀐건지... 히어로 살해자 스테인 얘는 약간 닌자 거북이가 생각나는 코스튬이다. 물론 마블이든 DC든 악당은 악당답게 생긴게 히어로물의 특징이긴 하다만...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을 잘 못 하는 건지 (나랑 안 맞는 건지) 올마이트든 악당이든 디자인이 넘 나랑 안 맞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지옥은 평범한 드라마 수준을 넘기 어려운건가. 우리나라가 아무라 막나가도 사람 죽는 현장을 생중계 할까. 경찰이 옆에서 지켜본다고? 얼굴도 모르는 VIP들 모시고? 광신도들에게 폭행당한 민혜진 변호사가 어머니를 응급실에 멀쩡하게 보호자로 접수하는데 민혜진 변호사는 강철로봇인가 같이 맞았는데 다친데도 없는 건 기본인데다가 바로 다음 씬에서 얼굴이 2~3일 전에 맞은 사람 얼굴로 바뀐다... 심지어 폭행으로 인해 뇌진탕+뇌출혈 응급환자로 들어온 노인 환자를 침대에 방치해놓고 사망을 변호사가 맥을 짚어서 확인하는건 무슨 상황인가. 후진적인 의료시스템을 비판하려고 만든 장면인가? 이런 걸 연출이라고 부르는 영역인가 이런 허점이 보일 때는 몰입이 깨져서 맥이 풀린다. 소재는 신선해서 좋다. 메세지도 있는 것 같다..
화살촉!!!! 화살촉 캐릭터를 본 순간 일본 만화 영향을 받았구나 하고 느꼈다. 디스토피아적인 미래관에서 따온 사이비 광신도 시나리오를 직접 서술해서 끌고가는 확성기 역할로도 적절하고 현실적인 배경 묘사와 상반되는 비쥬얼이 드라마의 비현실 혹은 초현실적인 부분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한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연기가 충분하지 못 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ㅋㅋㅋㅋ 눈빛 안면근육 묘사 목소리의 흥분도 혹은 업텐션 모두 내가 상상한 것보다 부족하다. 미친놈 같이 연기해야 하는데 오히려 아프리카BJ들이 더 미친놈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상인 같다. 그런데 해외리뷰에서 의외로 이 부분에서 역한 기분을 느끼고 화살촉 씬은 모두 스킵한다는 후기들이 많았다. 예상대로 일본어 더빙에서 가장 현지(?)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다는 인상을 받았다...
전태일 전태일 애니 만든 심재명 대표 "반세기 지나도 유효한 이야기" | 연합뉴스 [앵커] 반세기 전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스스로 산화한 전태일 열사의 삶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 www.yna.co.kr 전태일은 애니메이션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소재 같다. 꿈과 판타지를 그려내는 애니메이션이라능 미디어는 소재를 조금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를 만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오히려 영화였으면 어떨까. 그러나 어쨌건 이런 소재의 영화는 대중의 외면 받는 것이 보통이라서...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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