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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현재 사용 중인 PC-Fi 세팅 공유함. PC로는 주로 게임을 하거나, 작업을 하며 음악을 들을텐데 집에서 작업을 하는 일은 거의 없고 주로 게임을 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사운드에 있어서 요구하는 수준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할 수 있는 정도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필자의 종결 세팅이라고 생각함 DAC Topping E70 Velvet - 4V / DAC Mode / Sharp roll off short delay - TODN 4N OFC XLR - 신품가 약 50만원 내외 Pre Weiliang FV2 - Passive Preamp - TODN 4N OFC XLR - 신품가 40달러 내외 Power Fosi ZA3 - Burson Audio V5i-D (L/R Channel) -..
근황 뉴스입니다. 1. JBL 4312G 입원하다 트위터 성능이 오락가락하던 4312G를 입고시켰다. 현장에 출동하신 기사 분도 귀로 들어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트위터 성능 체크를 위해서 피아노 연주곡을...??? (최근 임윤찬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며 느낀 것이지만, L52로 감상하는 동안 트위터에서는 아무 소리도 안 나는 것처럼 느껴졌다. 지금 다시 테스트해봐도 트위터에서는 아무 소리 안 들린다) 필자는 급한대로 Greta van fleet의 곡을 틀어드렸다. 트위터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으면 아름다운 기타 소리가 멍청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문 점검을 다니면서 측정장비 없이 귀로만 들을거면 뭣하러...쩝... 기사님도 고생이다. 무거운 스피커는 박스에 넣어서 차에 싣는 것까지 도와드렸다..
필자가 폰을 좀 험하게 써서 비교적 빨리 노화가 왔다. 아이폰이었다면 12개월이 채 지나기 전에 리타이어 각이지만, 그나마 샤오미 폰이 터프하달까... 이미 잦은 부상으로 수차례 수리한 이력이 있다. 한번은 비오는 날 라이딩을 하다가 누수가 되어서 고장이 나기도 했다. 웃긴건 플래그십 모델에 생활 방수도 안 넣어놓은 샤오미 자식들...참... 어쨌건 가장 문제는 (언제나) 배터리 문제이고, 성능이 가장 좋고 신뢰도가 높은 배터리를 구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다. 기껏해봐야 노혼인지 뭔지 근본도 알 수 없는 브랜드들이 산재해있고, 신뢰도도 별로다. 고민하다 적당한 제품을 주문했는데, 트래킹도 되지 않는 송장번호를 넣어놔서 주문 취소 및 환불을 했는데 (환불 신청한 이유가) 내가 구매한 이후로 샵의 모든 상품..
0. 근황 A-1 메인 시스템 Topping D90SE와 Topping Pre90이 세트로 메인시스템으로 이동했다. Tokban RS-6을 진공관 프리앰프로서 병용하고, 파워앰프는 Tokban TS-12 모노 블럭으로 결정했다. JBL SA750은 약 3개월 만에 구매자가 나타나서 방출했다. 방출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고, 특히 방출이 결정되자 갑자기 SA750 소리가 좋게 들렸다. A-2-1 JBL SA750 방출 JBL SA750은 올인원시스템으로서 네트워크 스트리머, DAC, 디락라이브, 프리아웃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아주 훌륭한 앰프이지만, 현재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기에는 프리앰프로서는 과한 느낌이다. 필자가 쓰던 JBL SA750은 좀 특이한 녀석인데, 초기에 발매된 일본 내수용 모델이다..
필자는 작년 이맘 때쯤 JBL L52 Classic을 구매하면서 하이파이에 입문했다. 최초에는 토핑 시리즈들을 구성할 생각으로 토핑 E70 Velvet, Pre90, LA90D 모노모노로 구성하는게 목표였다. E70 V, Pre90, LA90D까지 구매를 했는데, 앰프 1대를 더 사야 하는 상황에서 망설이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여기서 LA90D 1대를 더 추가한다고 해서 뭐가 더 좋아질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필자가 듣기에 당시의 4312G의 사운드가 그리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았고 생각보다 실망스러워서였다. 모노모노로 구성할 경우 출력이 강해지고, 크로스토크 성능에 이점이 있다. 보아하니 8옴 기준에서 56W이고, 모노 블럭으로 쓸 경우 180W 출력이 가능하다. 저항이 6옴인 4312G 상대로는..
때는 몇 년 전 헤드파이 입문 초창기 포칼 엘레지아를 중고품으로 약 40만 원인가 60만 원인가 주고 사면서 내 헤드파이가 시작되었었다. 아마 당시에 젠하이저 HD600 등을 같이 쓰게 되었고, 엘레지아의 사운드 밸런스는 필자의 귀로 듣기에는 영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라서 방출하고 포칼 클리어로 넘어갔다.(당시 썩 괜찮은 재생기기가 없는 탓일 수도 있다만...) 당시 포칼 클리어는 약 120만 원 정도의 가격대로 내려와 있었고, 포칼 제품들은 초기 출시가가 어마어마해서 상당히 충격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30%~40%는 판매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굳이 출시하자마자 사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인상도 받았다. 그러다가 HD800S나 데논 D9200 등을 영입하면서 포칼 클리어도 라인업에 자리가 없기에 방출하기에..
거실을 메인 시스템으로 두고, 침실에 서브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사실 거실도 매칭 테스트 중으로 JBL 4312G와 데논 PMA-2500NE, JBL SA750이 있다. (Topping E70 Velvet + Pre90, iBasso DX160, Google Chromecast) 4312G와 야마하 A-S2200 과의 매칭은 그닥이었다. 고음 치찰음 때문인지 귀가 피로해졌다. 침실에는 기존 인켈 AX-7R MKII와 Polk Signature ES20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실질 투입자금으로 따지면 29만원 어치(앰프 5만원, 스피커 24만원)의 장비이다.(Topping D90SE, Wiim Pro) 가성비는 최고지만 절대적인 퀄리티를 따지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관심 가져본 앰프가 Sabaj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