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Zootopia
[배터리] 샤오미 12S 울트라 알리발 배터리 BP4A 본문
필자가 폰을 좀 험하게 써서 비교적 빨리 노화가 왔다.
아이폰이었다면 12개월이 채 지나기 전에 리타이어 각이지만, 그나마 샤오미 폰이 터프하달까...
이미 잦은 부상으로 수차례 수리한 이력이 있다.
한번은 비오는 날 라이딩을 하다가 누수가 되어서 고장이 나기도 했다.
웃긴건 플래그십 모델에 생활 방수도 안 넣어놓은 샤오미 자식들...참...
어쨌건 가장 문제는 (언제나) 배터리 문제이고, 성능이 가장 좋고 신뢰도가 높은 배터리를 구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다.
기껏해봐야 노혼인지 뭔지 근본도 알 수 없는 브랜드들이 산재해있고, 신뢰도도 별로다.
고민하다 적당한 제품을 주문했는데, 트래킹도 되지 않는 송장번호를 넣어놔서 주문 취소 및 환불을 했는데
(환불 신청한 이유가) 내가 구매한 이후로 샵의 모든 상품을 삭제했기 때문이다.
취소시켰더니 셀러가 연락이 와서 물건이 잘 가고 있으니 취소해달라 하고, 알려준 트래킹 사이트에 들어가니 실제로 정보가 뜨긴했다.
한번만 믿어본다는 느낌으로 철회를 해주었고 어떻게 오긴 왔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이 아래와 같고, 현재는 비활성화 상태이다.
심지어 멀쩡하게 장사하던 샵이 왜 문을 닫았을까...
금액도 썩 저렴하진 않다.
문제는 국내의 사설 수리점을 통해서 교체도 해보았으나 썩 맘에 들지 않았다는 거다.
그리고 새로 교체한 배터리의 성능이 다음과 같다.
여러 차례 15% 아래로 방전시키고, 충전하길 반복한 결과
신품 기준 85% 성능으로 측정되었다 ㅋㅋㅋㅋㅋ
아오 슈발...
그래서 현재 다른 배터리를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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