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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양양에 놀러 다녀왔드랩니다. 평소 강원도에 놀러만 다녀오면, 맛 없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딱히 만족스럽지 못 한 경험이 많았었더랬죠.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후회 없으실 거라 자부합니다. 하조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구요. 저는 겨울에 갔지만, 여름에 가면 진짜 꿀일 것 같네요. ㅋㅋ 1. 하조대 싱글핀에일웍스 위치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바다 바로 앞이라 경치가 좋습니다. 컨테이너 건축물로 지어놨는데, 녹이 좀 슬어보이네요 ㅋㅋ 나름 감각적인 메뉴 시카고 피자가 메인인 듯 합니다. 셀프 시스템입니다. 직접 서빙하셔야 함. 나름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시고, 다 드시면 반납 하셔야 합니당. 요런거 좋음. 2층이 있는데..
군자동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D-27 입니다. 위치부터 보시면, 교통으로 보면 지하철 군자역과 어린이대공원역(세종대) 사이쯤에 위치해있고 위치상으로는 세종대 캠퍼스 뒤쪽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린이대공원 반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곳을 찾으시는 분께 추천해드릴 만 합니다. 여자친구 /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기 좋아요. 영업시간 점심식사 12:00 ~ 15:00 (last order 14: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이자카야 17:30 ~ 26:00 (Last Order 25:00) 주말 이자카야 17:30 ~ 27:00 (Last Order 26:00) 골목길 모서리에 이렇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의 왼편에 두분도 관심이 있으신 것 같죠? 일단 정보를 위해 메..
수원의 상상비어아카데미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반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맥주, 특히 외국맥주나 생맥주들을 무지 좋아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맥주 만들기를 배우고 싶던 차에 무료 행사가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16시 수원의 상상캠퍼스 청년 1981 브루잉랩 에서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행사가 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광고 겸의 행사이고, 본래 여기서는 수제맥주 만들기의 정규반과 창업반의 수업을 하는 일종의 아카데미, 학교인 셈입니다. 위치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03-25 입니다. 여기는 옛날에 서울대학교 농대 캠퍼스 였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캠퍼스의 절반은 지자체에 판매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런 상상비어아카데미나 기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온 저는 거리상 좀 무리이긴 하지만..
항상 라멘집은 평타 이상은 치고요. 서울에 숨은 맛집도 정말 많죠. 딱히 많은 라멘집에 가본 것은 아닙니다만... 오늘 소개할 라멘집 '멘야산다이메'는 이미 지난 5~6년간 가장 자주 가는 라멘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간 것은 논현역 주변에 있는 멘야산다이메 였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이태원 멘야산다이메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구요. 저는 혹여 일본에서 들어온 프랜차이즈 같은 것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일본에는 멘야산다이메가 없다고 예전에 한번 확인을 한 것 같네요. 이름은 한국말로 하면 면옥3대째 라고 합니다. 면 만드는 집 3대째 라는 뜻인데, 3대째가 되려면 대략 역사가 60년 이상은 필요할텐데...ㅋㅋㅋ 제일기획 건물과 이태원역 가운데쯤 위치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줄을 설 확률이 매우 높습니..
0. Prologue 3박 4일 여행은 참 짧습니다. 벌써 3일째라니... 칭다오 3일차 시작합니다. 갑자기 숙소앞 매장에 타일공사를 합니다. 여기도 현장은 똑같구나~ 싶습니다. 어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은 족생당 앞을 지났습니다. 칭다오에는 마사지샵이 꽤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길목마다 한글로 마사지, 발마사지라고 적은 간판, 혹은 손으로 쓴 전단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1. 훠거체인 통더라이 중국에 오면 한번은 꼭 먹어야 할, 훠궈를 먹으러 왔습니다. 둘째날 중국 고유의 향과 마라한 맛에 크게 데인 탓에 뭔가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약간 겁 먹은 상태였습니다. 피구왕 통키 마크를 찾으래서 찾았더니 이렇게 생긴 곳이었네요. 매장 안에 카메라를 바라보는 여자 직원을 잘 기억해두세요. ㅎㅎ 일단 들어가..
0. Prologue 맥주 박물관을 나와서 우리가 향한 곳은...? 칭다오 여행 2일차, 계속 하겠습니다. ㅎㅎ 1. 칭다오에서 버스 타기 신시가지에 자리를 잡았지만, 대부분의 구경거리는 칭다오 구시가지 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도 구시가지에 인접해 있고, 지금부터 갈 곳도 구시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동할 때 우리는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어플이 지하철, 버스까지 정확하게 안내를 해주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니는 버스들이...잠깐? 메뚜기? 뭐죠? 버스마다 더듬이가 달려있습니다. 전기로 가는 버스인 모양입니다. ㅡㅡ;;; 정말 기상천외한 대륙. 대단합니다. ㅡㅡb 혹시 몰라서 현지인에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목적지를 알려주고, 몇번 버스를 타야 하는..
0. Prologue 아시아에서 여행을 가본 국가가 일본 딱 하나인 저로서는, 앞으로 일본 여행은 조금 줄이고 중국, 베트남 등 으로 눈을 돌리려던 차였습니다. 마침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청두' 편을 보고 '청도'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같이 갈 친구도 구하고, 티케팅도 다 하고, 여행을 가기 일주일 정도 전 쯤에 저는 '청두'와 '청도'는 전-혀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청도 靑島 칭다오 Qingdao(or Tsingdao) 성도 成都 청두 Chengdu 요 두 지역의 지명이 청도와 청두로 비슷한 면이 있어서 살짝 착각했던 겁니다. 네, 제가 멍청했어요... 그.러.나. 칭다오를 진작부터 가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기에 그다지 실망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0. Prologue 홋카이도에서 마지막 날이라면 마지막 날입니다. 삿포로에서 가장 기대한 것은 사실 삿포로 맥주 뮤지엄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일정이 삿포로 맥주 뮤지엄이 될 예정입니다. 1. 리치몬드 오도리의 조식 리치몬드 호텔에서의 조식을 먹습니다. 1층의 한켠이 식당으로 보였고, 아침에는 이 곳에서 조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간단히 조식을 마치고 마지막날 일정을 출발합니다.(사진이 좀 부족하네요) 2. 삿포로 시내의 풍경 시내의 풍경도 볼 겸, 우리는 걸어서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나올 사진들은 시내를 걸으면서 특별하지 않은 풍경들을 무작위적으로 촬영한 것들입니다. 흥미가 없으실 수 있으니 다음 항목으로 바로 넘어가셔도 될 듯 합니다. 오타루나 하코다테와는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