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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드디어 결혼식이 끝이 나고, 신랑신부 가족친지친구들의 축사까지 끝이 났습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신랑 축사까지 했는데...ㄷㄷㄷ 여하튼, 드디어 먹고 마실 시간 입니다. ㅎㅎ https://grancartzoo.tistory.com/133 [태국여행]#09 푸켓 메리엇리조트에서의 결혼식 0. Prologue 이번 태국 여행에 심지어 푸켓에 저 혼자 온 이유가 여행이나 휴양은 아니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러 온 거였죠. 가끔은 호기심? 덕분에 요런 일도 하게 되네요. 1. 메리엇리조트앤스� grancartzoo.tistory.com 1. 메리어트 리조트 웨딩 뷔페 음식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긴 힘들 것 같구, 사진들만 쭉 보여드리고 갈거에요. ㅋㅋ 이런 리조트에서 결혼식도 보고, 뷔페도..
0. Prologue 여행의 목적이 목적인만큼 제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신랑신부의 일행들과 함께 저녁식사까지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듯하니 동행하도록 합시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 왔는데, 푸켓 올드타운의 한 식당으로 온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현지인들을 따라다니다 보니 이방인인 제가 보기에는 정신이 없습니다. 여행에서 다녀와서 사진을 가지고 분석 끝에 식당의 이름도 위치도 파악 했습니다. 1. 식품저장실 Tu Kab Khao Restaurant Phuket "ตู้กับข้าว" 간판에는 읽을 수 없는 태국어만 적혀 있었습니다. 투캅카우라고 읽는 모양입니다. 나름 고풍스런 분위기의 식당이네요. 아마 여행자용 가이드북에는 나오지 않을 법한 식당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
0. Prologue 요즘 너무나 바쁘고 힘든 일이 많은 관계로 마지막 포스팅으로부터 2개월이 지났네요. 방문자도 반토막이 나고...ㅠㅠ 다 소용없다 싶습니다. 여튼, 시작한건 끝을 맺어야 하는 관계로 태국 여행기를 계속하겠습니다. 1. 나이양비치 Nai Yang Beach 지난번 펜시리 하우스를 둘러보고 바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조그만 골목을 지나면 바로 나이양비치 입니다. 본래 이 푸켓의 나이양비치까지 온 이유가 친구의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서 였지요. 펜시리 하우스에 짐을 풀었으니, 친구가 있는 메리엇리조트로 향했습니다. 지도를 보아하니, 해안가를 걸어서 접근 할 수 있을 듯 하여 나이양비치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곳이 있는 바람에 무릎 높이까지 오는 물에 발을 담그지 않을 ..
0. Prologue 돈므앙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이 끝이 나고, 푸켓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푸켓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여행자들 타이라이온 비행사입니다. 푸켓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문을 나서면 끝. 푸켓은 태국의 휴양지로 유명한 섬입니다만, 육로로도 연결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태국 여행 시에 버스나 기차 따위로 푸켓으로 가는 경우가 제법 있는 모양이지만 소요시간을 생각하면 그다지 추천할 수 없는 방법 같네요. 푸켓은 긴 축의 길이가 약 50km에 이르는 꽤 큰 섬이고, 제주도가 약 73km 가량 되니 그 크기가 짐작이 되실 듯 합니다. 1. 펜시리 하우스 푸켓에서 제가 지내기로 한 곳은 펜시리 하우스라는 곳입니다. 푸켓에서 나이양비치에 머무르기로 했기 때문에 고른 숙..
0. Prologue 지난 번 이야기에 이어... [태국여행]#03 돈므앙 공항 즐기기_타이익스프레스 http://grancartzoo.tistory.com/123 일반적으로 태국의 방콕으로 여행을 하실 경우에는 수완나품 공항으로 가실 일이 많으실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찌어찌 일정이 그렇게 잡혀서 돈 므앙 공항으로 오게 된거죠. 저 같이 돈 므앙 공항에서 8시간 정도 대기를 하실 경우에는 공항에만 머무르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주변을 둘러보시고 오시면 그리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원과 마사지샵, 노점들도 많이 있으니 태국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1. 마샤지샵으로 저도 어느 블로거 분의 글을 통해 알게 된 거에요. 이 구멍을 통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아마 엘리베이터는 안 ..
0. Prologue 지난 편에 이어서, [태국여행]#02 에어아시아_기내식과 출입국카드 작성 http://grancartzoo.tistory.com/119 비행기가 천천히 하강하는 수십분간 귀가 찢어질 듯 아픈 것만 제외하면 쾌적한 비행이었습니다. 착륙을 앞두자 방콕 시내가 예쁘게 반짝이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창가자리를 얻지 못 해서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네요. 1. 돈 므앙 공항 Don Mueang Airport 도착하자마자 Wi-Fi 부터 켰습니다. 제가 묵게 될 숙소 주소를 찾아서 출입국 카드에 적었죠. 4:16 푸켓행 비행기로 환승하는 시간까지 뭘 하고 보내죠? 항상 들러보는 화장실입니다. 돈 므앙 공항은 수완나품 공항에 비해서 오래 된 공항으로 예전에는 국제공항으로 사용되었지만, 수..
0. Prologue 의도치 않게, 태국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 친구의 초대를 받게되어 태국에서 놀고 오겠다는 일념 하나로 큰 맘 먹고 다녀오게 됐습니다. 어쨌든, 처음 가는 태국 여행 준비부터 귀국까지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여행 준비하기 여행 준비는 최대한 철저히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보다 더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제가 알려드릴 점이 있다면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A. 여권 챙기기 _ 여권은 10년 짜리 준비해놓는 게 좋습니다. 비행기 티켓 발권부터 시작해서 여행 끝날 때까지 절대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챙기셔야 해요. 태국은 비자가 필요없습니다. 솔직히 여권 복사본도 쓸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B. 비행기 티케팅 _ 제가 이번에 느낀 점은요. 비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