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07 푸켓 나이양비치-메리엇리조트앤스파

0. Prologue

 

요즘 너무나 바쁘고 힘든 일이 많은 관계로

 

마지막 포스팅으로부터 2개월이 지났네요.

 

방문자도 반토막이 나고...ㅠㅠ

 

다 소용없다 싶습니다.

 

여튼, 시작한건 끝을 맺어야 하는 관계로 태국 여행기를 계속하겠습니다.

 

 

1. 나이양비치 Nai Yang Beach

 

지난번 펜시리 하우스를 둘러보고 바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조그만 골목을 지나면 바로 나이양비치 입니다.

 

본래 이 푸켓의 나이양비치까지 온 이유가 친구의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서 였지요.

 

펜시리 하우스에 짐을 풀었으니, 친구가 있는 메리엇리조트로 향했습니다.

 

지도를 보아하니, 해안가를 걸어서 접근 할 수 있을 듯 하여 나이양비치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푸켓에서 나이양비치는 덜 인기있는 해변인 듯 싶었습니다.

인포메이션도 있고 샵 혹은 식당 같이 보이는 건물도 꽤 있네요.

엄청난 관심을 보입니다. 무려 4분이 쳐다보고 계심...ㄷㄷㄷ

짠~ 아름다운 해변이 나왔네요.

확실히 아무것도 없어도 아름답습니다.

바닥에 모래구슬이 엄청 많이 있는데, 다 이 조그만 게가 만들어둔 것입니다.

메리엇리조트까지 발이 젖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곳이 있는 바람에 무릎 높이까지 오는 물에 발을 담그지 않을 수 없었네요.

 

그러나 해안가 모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이것이 바로 메리엇리조트 입니다.

그 옆으로는 짓다만 폐허가 된 건물이 있네요.

어느 새 해가 뉘엿뉘엿 졌는지 어둑해 졌습니다. 그마저도 아름답네요.

 

2. 푸켓메리엇리조트앤스파, 나이양비치 Phuket Marriott Resort and Spa, Nai Yang Beach

 

이런 곳에서 결혼식이라니...

식당 건물입니다.

로비 쪽입니다.

메리엇리조트의 시설에 살짝 감동 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울리네요.

 

탁 트인 해안가가 보이는 경관이 예술입니다. ㅠ

신랑 신부의 친구들이 모여서 내일 있을 결혼식의 계획을 짜고 있네요.

이 녀석이 내일 결혼할 새신랑.

로비의 일부

내일은 이 메리엇리조트에서 1박을 할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결혼식도 있을 거구요.

 

 

0. Epilogue

 

드디어 여행의 목적지인 메리엇리조트에 도착했네요.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숙소 내부와 기타 시설은 이후의 포스팅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딱히 별 내용이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