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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들어가며그렇다.Fosi V3 Mono가 드디어 왔다.현재 Fosi ZA3(Stereo)를 쓰고 있으나,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허접한 볼륨 노브가 좌우 밸런스에 해악을 끼치기 때문에볼륨 노브가 삭제된 V3 Mono가 오히려 더 좋기 때문에 V3 모브노블럭으로 업그레이드 했다.ZA3를 모노모노로 안 쓴 이유도 여기 있다.1. Fosi V3 Mono 언박싱Fosi 앰프들은 국내 사X드캣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다.ZA3도 여기서 구매했고, 이번에 사전 구매를 통해 샀는데, 무려 50일 가량을 기다려서 수령했다.언박싱이 별다를 건 없다.가장 흔한 그래픽 스타일이 바로 제품 모델링을 사용하는 것아마 제품 개발할 때 작업했던 3D 모델링을 편집해서 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본체와 매뉴얼이 전부이고..
1. 들어가며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야마하 A-S2200의 제대로 된 소리를 끌어내지 못 하고 방출했다. 선이 얇고 귀를 쏘는 소리는 DAC 매칭과 스피커 케이블 스펙 부족이었던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S2200 마지막날 비교삼아 들어본 TS-12와 대결에서는 결국 TS-12의 소리가 더 좋다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2. 톡반 TS-6 톡반 RS-6, TS-12가 워낙 좋은 인상을 주었기에, TS-6을 북셀프 용으로 써보기로 했다. 단순 라인업으로 보면 12의 하위 버전으로 생각했으나, 조금은 다른 면이 있는 듯 하다. 기본 스펙은 위와 같으며, 8옴 150W, 4옴 200W 출력으로 TS-12의 3/4 정도의 출력이다. SNR은 98dB, 주파수 응답은 20Hz~20kHz T..
0. 들어가며 포노앰프 샀다. 올인원 앰프 파니까 포노 단자가 없어서... 바이닐을 들을 수가 없다... 오디오테크니카 AT-LP120X 모델은 내장포노가 있는데, 보통 내장포노는 비권장사항이긴 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느낌으로 내장포노를 톡반 RS-6에 물리니까...엉망진창이다... 특히 먼지나 바늘이 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 1. 뭘 사야...? 뭘 사야 포노앰프 잘 샀다는 소문이 날까... Ampapa A1 진공관 프리앰프도 포노 기능이 있다. 그치만 RS-6이 있는 입장에서 A1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없다. Schiit Magni 포노 앰프도 성능이 좋단다. ifi Zen Phono도 Schiit Magni와 견줄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람슬리 라는 브랜드의 Era Gold V..
0. 들어가며 [인티앰프] JBL SA750 / Dirac Live / Roon Ready0. 들어가며 JBL 75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나온 인티앰프 JBL SA750 ESS 9038K2M DAC가 내장된 올인원앰프로 Roon Ready, Dirac Live까지 내장된 꼬마 실력자 느낌의 앰프다. JBL은 앰프는 이미 생산하지 않는 기grancartzoo.tistory.com필자가 소장한 SA750은 일본 내수용 제품으로 100V 고정 제품이다. 최근 생산 제품은 110V 220V 변환 스위치가 있으니, 상당히 초창기 생산 제품이 아닐까 싶다. 덕분에 이런 제품은 소비자들이 기피하고 중고거래도 활발하지 않다. 1. 앰프 스펙 보기 일본은 일반적으로 100V를 쓴다고 하는데, 제품의 스펙을 먼저 살펴봐야 ..
0. 들어가며 JBL 75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나온 인티앰프 JBL SA750 ESS 9038K2M DAC가 내장된 올인원앰프로 Roon Ready, Dirac Live까지 내장된 꼬마 실력자 느낌의 앰프다. JBL은 앰프는 이미 생산하지 않는 기업으로, SA750은 Arcam의 SA30을 기본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다. 디자인을 제외하면 출력이 10W 정도 높아진 것이 전부일 정도로 거의 흡사한 모델이다. 이 SA750은 마찬가지로 함께 출시된 JBL L100 Classic 75th Anniversary Edition 모델을 울려주기 위한 앰프로서 출시되었다. 8옴에서 채널당 120W, 4옴에서 채널당 220W의 출력을 내는 G 클래스 앰프이다.(저출력에서 A 클래스로 작동) 조금 아쉬운 점이 있냐라고 ..
와X다 중고장터를 통해서 저렴한 인켈 AX-7R MKII를 매입함. 그런데 내부를 보니...?????
야마하 A-S2200을 조금 저렴하게 입양했다. 중고는 아니고 신품을 주문했다. 그러나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오늘은 조금 불쾌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한다. 1. 겉포장 박스가 이중 테이핑 되어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누런색 박스는 바닥이 뚫린 형태인데, 위쪽 테이프를 한 차례 자르고 그 위에 투명 테이프를 덧붙인 것이다. 그러나 외부 포장 박스는 손상도 흔하기 때문에 의심없이 포장을 뜯었다. 박스에는 정품 인증과 시리얼 넘버 등이 기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속박스가 나왔을 때 약간 눈을 의심했다. 2. 속박스 역시 이중 테이핑 작업이 되어 있었다. 게다가 무성의하게 커터칼로 자른 탓인지 박스가 칼로 잘린 부분도 있고, 테이프 뒷면에 먼지 or 털같은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었다. 이 때 이미 잘못됨을..
그레이스디자인 m900을 방출했다. 그 동안 데스크탑 - m900 - 오디오엔진 A2+ 이 구성으로 쓰고 있었다. 물론 볼륨 컨트롤과 뮤트 등의 역할은 톡톡히 했지만, 약 60만원 짜리 DAC 겸 헤드폰앰프로서는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보기 힘들다. 오디오엔진이 DAC 내장된 액티브 스피커이기 때문에 딱히 DAC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프리앰프로 쓰기에는 출력이 RCA 단자 뿐이고, 입력 단자도 마이크로 5핀, SPDIF, Optical 뿐이기 때문에 썩 좋은 부분이 없었다. 헤드폰앰프로서도 6.35m 단자만 2개 있기 때문에 뭐... 아쉬운 점이 많달까... 차라리 DDC 역할을 해서 중간에 볼륨 컨트롤 역할로서 들어간다면 오히려 더 좋은 역할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