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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Bankok-Phuket, Thailand

[태국여행]#06 푸켓 숙소 소개_펜시리 하우스

GrancartZoo 2019. 2. 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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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돈므앙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이 끝이 나고,

 

푸켓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푸켓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여행자들

 

 

타이라이온 비행사입니다.

 

 

 

푸켓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문을 나서면 끝.

 

 

푸켓은 태국의 휴양지로 유명한 섬입니다만, 육로로도 연결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태국 여행 시에 버스나 기차 따위로 푸켓으로 가는 경우가 제법 있는 모양이지만

 

소요시간을 생각하면 그다지 추천할 수 없는 방법 같네요.

 

푸켓은 긴 축의 길이가 약 50km에 이르는 꽤 큰 섬이고,

 

제주도가 약 73km 가량 되니 그 크기가 짐작이 되실 듯 합니다.

 

 

1. 펜시리 하우스

 

푸켓에서 제가 지내기로 한 곳은 펜시리 하우스라는 곳입니다.

 

푸켓에서 나이양비치에 머무르기로 했기 때문에 고른 숙소입니다.

 

저렴한 숙소를 찾느라 고른 숙소라 그닥 특별할 건 없겠습니다만.

 

혹시나~ 푸켓 나이양비치 앞의 펜시리 하우스를 고려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합니다.

 

 

숙소까지 마땅한 교통수단도 없고, 대중교통은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아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택시를 잡아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약 3km 거리에 떨어진 이 숙소까지

 

500바트를 요구합니다.

 

말도 안되게 비싸요.

 

그래서 Grab이라는 태국 현지용 어플을 이용해서 콜택시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rabtaxi.passenger&hl=ko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할 수 있거든요.

 

여러분은 저처럼 당하지 마세요. ㅜㅜ

 

심지어 택시기사가 운전 중에 계속 카톡 같은 메세지를 주고 받더군요...ㄷㄷㄷ

난폭 운전도 잘 하고...ㄷㄷㄷ

 

 

 

이게 펜시리 하우스입니다.

 

이제 막 짓고 있네요?????

 

사기 당한 걸까요?

 

일하고 있는 인부와 대화를 시도해보려했지만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마침 2층으로 올라가는 서양인이 리셉션은 옆건물에 있다고 일러줍니다.

 

(니네는 왜 공사중인 건물에 들어가냐...ㅡ,.ㅡ;;)

 

 

다행히 이 건물은 펜시리 하우스에서 새로 짓고 있는 숙소인 모양입니다.

 

바로 뒤에 펜시리 하우스 건물이 또 있었네요.

 

 

제가 예약한 펜시리 하우스

 

 

딱히 카운터라고 할 것이 없고, 1층에 식당처럼 생긴 곳이 펜시리 하우스 로비(?) 입니다. ㅎㅎ

 

이러니 그냥 지나치게 되었죠.

 

 

제 예약이 303호에 잡혀 있네요.

 

오늘 하루만 묵을 예정입니다.

 

예약을 확인하는 동안 숙소 주인분 딸아이가 신이 나서 뛰어노는데

 

너무나 귀엽습니다. ㅠ

 

 

마지막에 손하트까지 날려주는 귀여움 ㅠㅠ

 

심쿵사해따...

 

 

가까이에 인프라가 적으니 마트 수준으로 물품들을 준비해놨네요.

 

 

 

 

아침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숙소와 관련한 몇몇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네요.

 

Wi-Fi도 제공됩니다. 다행이네요.

 

 

방은 스탠다드 더블베드룸을 예약 했습니다만, 투 더블베드를 잡아줬네요.

 

 

방은 단촐합니다만, 깔끔합니다.

 

 

뒤편에 기능들을 별도로 배치했는데요. 보관함(금고)냉장고 등 필요한 건 다 있습니다.

 

샤워실에 욕조는 없네요.

 

 

발코니에 new 펜시리 하우스가 보이네요.

 

경치가 좋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앞에 보이는 숲을 헤치고 들어가면 해안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발코니도 있다구요?

 

그런데 더워서 문닫고 에어컨 켜기 바쁩니다.ㄷㄷ

 

 

주변 분위기는 이런 주택(?)처럼 보이는 건물들만 있습니다.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나이양 비치로 향했습니다.

 

 

 

0. Epilogue

 

첫째날 밤을 펜시리 하우스에 예약을 했습니다만, 저는 여기서 잠을 자지도 못 했습니다.

 

친구가 예약한 다른 호텔에서 잠을 자게 되었네요.

 

여튼, 푸켓에서도 상당히 저렴한 수준의 숙소인 펜시리 하우스

 

당시에 3만원 가량 지불 했던 것 같은데요.

 

숙소에 많은 돈을 지불하지 않는 여행이시라면 숙소 고르실 때 참고가 될 듯 합니다.

 

다음에는 푸켓의 다른 숙소에 대해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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