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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들어가며젠하이저 모멘텀 TWS 1세대는 이상한 고장이 나서 지인에게 줬다(버렸다).소니 WF1000XM4는 배터리 수명이 다해서 소니 공식센터에서 한쪽 배터리를 교체해줬지만, 나머니 한쪽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어서 처분했다. [이어폰] 소니 WF-1000XM4 리뷰아마 공들인 리뷰를 작성하기는 힘들 것 같고 최대한 간략히 필요한 정보를 남겨보겠음. 1. 디자인 Good. 현재 나온 TWS 이어폰 군에서 상당히 좋은 디자인 특히 전작인 M3보다는 훨씬 좋아짐. 전작grancartzoo.tistory.com QCY T13 ANC2는 오른쪽 유닛이 고장이 났다. QCY T13 후기한동안 KZ 이어폰 유선으로 잘 즐겼으나 다시 무선 이어폰 뽐뿌가 왔는지 QCY T13을 지른다. 뿐만 아니라 중국제 블루투스..
0. 들어가며사정상 젠하니저 HD800S와 IE900, FiiO M17까지 모조리 다 처분했다.큰 일을 치르고 나서 다시 사브작 사브작 시작해볼까 싶어서 KZ 평판형 이어폰으로 시작해봤다.KZ를 처음 들었을 때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정말 가성비가 대박이구나 싶은 정도이다. 1. 평판형 이어폰 KZ-PR3 평판형 헤드폰에 이어 평판형 이어폰도 나왔다. 이전에 딱히 평판형 헤드폰을 체험해본 일이 없지만, 저가형인 KZ의 평판형 이어폰의 평가가 썩 나쁘지 않았다. 숫자를 보면 알다시피 이미 3번째 모델 정도인데, 성능과 가격이 제일 좋은 모델이다. 솔직히 평판형에 대한 큰 기대나 지식은 없는 바, 실제 들었을 때 어느 정도 사운드 품질인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당연하지만 전체적인..
요즘 QCY가 비현실적인 가성비로 동급 음향기기를 씹어먹는 중이다. 게다가 족히 스무개는 넘을 것 같은 라인업은 소비자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기 좋다. 내가 처음 T1을 들었을 때도 '이 가격에 이런 소리가!?' 라 하며 놀랐었고 T13도 준수하고, T18에도 나름 만족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격에 비해서' 라는 수식어가 붙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메이저 기기와 경쟁하기에는 가격을 제외하면 어렵다. 여튼, 요즘 QCY를 쓰며 겪었던 불편과 음질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이야기 해보려 한다. 첫번째, 이어폰 충전크래들 뚜껑이 열리면 페어링이 된다. 이것은 심각한 단점이다. 크래들의 뚜껑이 꼭 닫혀있는 타입도 아닌 주제에 뚜껑이 들썩이면 기기와 연결을 한다. 그러면 다른 기기로 듣..
↓↓↓↓↓↓↓↓↓↓QCY T18 언박싱 보기↓↓↓↓↓↓↓↓↓↓ QCY T18 언박싱0. Prologue QCY T1 이후로 나의 QCY에 대한 첫 인상이 좋았다. T6은 완정 망삘이었고 T13에서 다시 이미지가 좋아졌다. 그 와중에 친구에게 T13을 하사하고 (친구도 만족했다) 그냥 있기 뭐해서 새 QCY를 grancartzoo.tistory.com QCY T18 만큼 대중의 관심과 논란이 많았던 이어폰이 흔치 않았던 것 같다. 이슈는 주로 스냅드래곤 사운드 지원 여부 aptX adaptive 96kHz 지원 여부 치찰음 여부 등인 것 같다. 이번에 필자가 샤오미 플래그십 기기인 샤오미 12S Ultra를 구매하면서 이런 문제들이 한꺼번에 해결되었다. 12S Ultra는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지원하는 고급..
0. Prologue 그 동안 (유선) 이어폰 써온 것들이 너무 싸구려 위주로만 써봐서 제대로 된 이어폰을 써보고 싶었다. 여러 장비들을 갖추는 와중에도 유선 이어폰만은 KZ ZAX로 버티고 있는데, 심지어 이 정도만 해도 괜찮단 말이지... 예전에 써본 온쿄 같은 제품들은 내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다... 여하튼 이어폰 뭘 사면 후회를 안 할까 계속 고민에 고민를 거듭했건만... 고려대상은 젠하이저 IE300, 7hz, 수월우라던지... 여러 브랜드 제품들을 생각했지만, 이어폰들 가격이 정말 30만원 정도 줘봤자 엔트리급 정도 밖에 안 되는 참...돈의 가치가 이정도인가 싶다. 의외로 사람들이 네이버 카페에 모여드는 이유가 사람들 특히 동호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제품들은 이런 폐쇄된 곳에서만 정보가 ..
아마 공들인 리뷰를 작성하기는 힘들 것 같고 최대한 간략히 필요한 정보를 남겨보겠음. 1. 디자인 Good. 현재 나온 TWS 이어폰 군에서 상당히 좋은 디자인 특히 전작인 M3보다는 훨씬 좋아짐. 전작은 너무 구림. 포장 재질은 종이로 단촐하게 나왔는데 나도 이런 친환경적인 시도는 좋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페트병을 보면서 이런 플라스틱 포장은 국가에서 법으로 딱 지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약간 재활용된 종이 느낌에 만져보면 보들보들한 표면 재질이 유닛에도 적용됐다. 블랙이냐 실버냐 고민하다가 실버로 갔는데 잘 선택한 듯 모 유튜버는 실버 색상 쓰다가 이어팁이 오염됐다던데 평소에 귓바퀴를 잘 닦는지 안 닦는지 이런데서 검증되리라. 2. 착용감 귀가 아픔. 젠하이저 모멘텀 TWS에서는 느껴보지 못 한 통..
지난 10월 쯤 출시한 모양입니다. KZ ASX 저도 한참 듣고 있습니다. 가격은 80달라 정도. 한 유닛에 10개의 Balanced Amateur Driver가 탑재되었다고 놀랍다는데, 사실 우리 같은 Amateur Listener들에게 스펙이 뭐가 중요합니까? 디자인 예쁘고, 소리 잘 나오면 끝 아닙니까. 지금까지 쓰던 명기 이어폰들이 BA 갯수 많아서 좋은 평가 받는 것도 아닌데요. 짧게 끝내려도 했는데 오늘도 힘들 것 같네요. 매우 주관적인 리뷰 시작합니다. 1. Design 디자인에서 볼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외관 두번째, 착용감 외관부터 볼까요. 디자인은 은근 좋은 평가가 많습니다만, 저는 맘에 안 듭니다. 디자인이 좀 요란하기도 하구요. KZ10 Pro 때 빨강 파랑 알록달록에 비하면..
어느 커뮤니티에서 핫한 아이템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호기심에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약 열흘만에 중국에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꿀이네요. 개꿀~ 제가 구입한 제품은 KZ-ZS10 Pro. 몇가지 라인업이 존재한다는데, 아마 제일 상위 제품으로 알고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정보로 기본 케이블은 성능이 그리 좋지 않으니 반드시 커스텀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하라는 것이었습니다. ㅋㅋ 가격은 이어폰이 기본판매가 37$. 커스텀케이블이 약 10$. 구매하실 때는 쿠폰 같은 것들을 먹이면 약 10$ 정도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커스텀케이블 조차도 KZ 제품이었군요... 살 때는 몰랐음... Gold Silver Mixed Upgrade Cable. 커스텀케이블과 기본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