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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race!/Just Talk

생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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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라는 걸

우리는 생각을 하고

고로 존재하고,

또 자신만의 의견을 가진다.

다음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그래서 또 존재하는 것이 맞을까.

이들의 생각은 누군가에 의해 주입된 것은 아닐까?

고로 이들의 존재 역시 누군가에 의해 의도된 것 아닐까?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롭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는 모 정치인의 아들이 군 휴가를 며칠 더 갔다는

혹은 모 정치인의 자녀가 표창장을 한장 받았다는

국민들의 삶과 하등 관계 없는 TMI에

가뜩이나 지친 일상을 더 힘들게 만드는

정치적인 상황에 노출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 그 사건-이런걸 요즘은 사건이라고 부르나보지?-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의견을 내놓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러한 사건에 대해 생각을 하고, 의견을 내놓는 행위들은 전혀 자유행위가 아니다.

타인에 의해 통제받는 행위다.

그리고 그것은 궁극적으로 이 것을 의도한 자들의 목적에 정확히 부합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들은 이 속담의 뜻을 오해하고 있는데,

보통은 둘 다 허물이 있기 때문에 차이가 그다지 없이 못 난 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겨 라고 하는 것은 쌀을 타작하고 남은 쌀의 껍데기로 똥이 묻은 것과는 하등 비교대상이 아닌 것이다.

겨 라고 하는 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허물이 아니다.

즉, 이 세태도 결국에는 똥 묻은 자들이 겨 묻은 자들을 나무라는 상황이고 더 나아가 똥 묻은 자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겨묻은 자들에게 돌리기 위한 수작 밖에는 안 된다.

예전에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노무현 1억 손목시계 논두렁 이라고 하면 한겨레 같은 진보 언론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던 시절이 있었다.

결국 시간이 흘러 모든 것은 여론 조작이며 허위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미 죽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책임지는 이도 없었고, 펜대로 사람을 죽인 것이 자신의 허물임을 인정하는 이도 없었다.

나도 한 때는 정치병자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일상생활과 정치를 약간은 거리두기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당신의 일상은 타인의 자녀 군대 휴가 며칠에 좌우되는가

아니면 부패한 검찰의 부정한 행위의 영향을 받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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