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맛집...?] 최강금 돈까스 2차 방문

1차 방문 후기는 다음 링크에서~~~^^

 

[합정역 맛집] 최강금 돈까스

 

 

 

점심 시간 때 가는 최강금 돈까스

 

대기가 길어서 식사가 쉽지 않은 장소이다.

 

오랜 만에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타고 들러봤다.

 

다행히 앞에 3팀 뿐이라 금새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 앞에 익숙한 소스들

 

기본 돈까스 소스와 들기름 + 함초 소금

 

기본 돈까스 소스는 구색 맞추기용이고, 들기름 + 소금이 진짜다.

 

들기름 향이~ 향이~ 아주 고소해서 난리한다.

 

 

오늘은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상등심을 도전했다.

 

 

기본밥과 장국이 나오고~

 

 

상등심이 나왔다.

 

드레싱 소스가 바뀐 것 같다.

 

색깔이 약간 블루베리 같은 것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

 

 

상등심 부위는 등심 위의 지방을 조금 남겨 튀긴 돈까스인데, 일반적인 돈까스가 기름부위를 제거하고 만든데 비해 일본에서 기름의 풍미를 좋아해서 기름을 함께 튀기는 방식이 국내에 도입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가격이 몇천원 차이날 이유는 없다는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미트러버TV, '돈카츠 상로스, 상등심, 특등심 도대체 어떤 부위일까?' 방송 - 미트러버뉴스

 

게다가 이전 포스팅에서 보면 일반 등심 돈까스에도 지방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요리 품질이 좋지 않다는 거다.

 

일단 첫 입에서 느껴지는 것은 살짝 탄맛이 느껴지는 돈까스 튀김옷의 냄새와 맛이다.

 

게다가 살짝 붉은 빛이 돌던 지난 포스팅의 돈까스와 달리 꽤 오버쿡된 것으로 보인다는 거다.

 

고기 식감이 질겨진다고 볼 수 있다.

 

 

 

 

역시 첫번째 방문보다 더 퀄이 떨어졌다.

 

첫번째 방문 때도 튀김옷 퀄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도담에일과 함께 먹었는데, 도담에일은 참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