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Zootopia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사용해보기 본문
반응형
약 1달 보름간의 비자발적 자가격리가 종료되고
15일부터 다시 자본의 노예가 되었다.
근래 하루 확진자 40만명까지 치솟으며
오미크론에 의해 마지막 불꽃을 피우는 듯 하였으니...
최근 찾은 보금자리도 모든 구성원이 이미 한번씩 코로나 확진을 겪은 곳이라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나로서 약간 예민한 상태이다.
금일 비강 부근에 찌르는 듯 한 통증이 살짝 살짝 느껴져서
드디어 온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 아니겠지 싶었는데
집에 와서도 통증이 살짝 살짝 느껴져서
불안한 마음에 편의점 자가격리 키트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희안한건 2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만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지금은 16일인데...(방금 17일 됨)

구성품은
면봉 1개
용액통과 뚜껑
검사키트
설명서

설명서대로 따라해봅시다.
양쪽 코 속 2cm 정도 넣고 10번씩 돌리자.
아프다...

용액통에 넣고 면봉에 금이 표시되있어서 그대로 넣고 분질렀다.
뚜껑을 닫고 30분간 기다렸다.

오른쪽에 검사키트(?)의 아레 네모칸에 3방울 넣어야 한다.

또옥 또옥 또옥

잠시 기다리면 아래서부터 슬그머니 젖어올라간다.
한줄이 나왔다.
설마 확진인가!?!?

설명서 뒷부분에 따르면 정상이다.
위쪽 한줄은 정상
두 줄은 감염 가능성 있음.
그 외에는 검사 실패...
여튼 다행이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 것 같으니 빨리 자야겠다...ㅠ
반응형
'Daily Tr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진 & 김재우 (0) | 2022.04.29 |
---|---|
근황 토크 - LG 스탠바이미 (0) | 2022.04.27 |
. (0) | 2022.02.24 |
. (0) | 2022.02.19 |
. (0) | 202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