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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House / Tomohiro Hata Architect and Associates

GrancartZoo 2022. 3.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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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rchdaily.com

 

 

Earth House / Tomohiro Hata Architect and Associates

Completed in 2018 in Osaka, Japan. Images by Toshiyuki Yano. The project started with the following question from the client to the architect. The society that surrounds us seems to be very mature. However,...

www.archdaily.com

 

일본 오사카의 토모히로 하타라는 건축가의 2018년 작품으로

 

3개층(239제곱미터)으로 이루어진 주택으로 보인다.

 

컨셉적으로는 쌩 노출 콘크리트 건물인데 근데 거기에 약간 조경을 곁들인...

 

내 눈에 가장 먼저 다가온 것은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콘크리트 슬라브와 원형의 보이드가 이루는 아름다움인데

 

이름에서 보듯이 '어쓰 하우스'라고 이름 붙인 것은 어찌되었든 전면에 자연에 대한 이미지를 내세우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콘크리트 슬라브 위에 쌓아올린 흙으로 지반이 켜켜이 쌓여있다고 주장하는 듯 하다.

 

환경적으로 일반적으로 협소한 공간을 활용하는 건축물보다는 훨씬 넉넉하고 좋다.

 

그러나 그 표현방식이 세련되고 고가이다 뿐이지 다른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인공조경과 차이점이 있기는 한 걸까...

 

잘 모르겠다.

 

여하튼 내가 눈여겨 본 점은 노출콘크리트 표면을 표현해내는 방식이나 시공 기술적인 퀄리티 조형적인 아름다움에 있었다.

 

이렇게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니시자와 류에의 시코쿠 섬에 있는 테시마 뮤지엄이 생각나서였다.

 

 

 

테시마미술관

테시마미술관은 건축가 니시자와 류에와 아티스트 나이토 레이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셸 구조의 건축은 40×60m 규모에 높이가 4.5m이고, 기둥이 하나도 없는 얇은 피막 같은 구조로는 세계

www.vingle.net

 

 

테시마 뮤지엄은 삼엄한 경비로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관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내부 촬영이 거의 불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어쓰 하우스'의 콘크리트 질감 표현 등은 테시마 뮤지엄의 그것과 어느 정도 닮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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