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및 잡소리

요즘 생각이 많다.

몇백씩 오디오에 쏟아붓는 실정이지만 하이엔드에는 한참 미치지 못 하는 장비들

의외로 만족도가 높은 베이어다이나믹 DT 1770 Pro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국산 저렴이 브랜드 오딘스트 HUD-DX1은 기본 opamp가 구릴 뿐 MUSES02나 버슨 V5i-D 정도만 장착해도 날아다닌다.

HD600과 DT 1770 Pro 사이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 하는 포칼 Clear...

어찌 된 일인지...

혹시 300옴, 250옴에 달하는 두 헤드폰과 달리 55옴 정도인 클리어는 게인을 약하게 줘야 하는건 아닐지...

아니면 밸런스 단자에 안 물려서 그런건지...

클리어를 방출하고 베이어다이나믹 T1 1st gen을 들일까...

아마존에는 아직 물량이 있는 듯도 한데...

직구를 하기에는 세금 부담도 있고 쉬운 일은 아닌 듯 하다...

꽤 선이 굵은 소리를 들려주는 두 헤드폰과 달리 클리어 소리가 너무 얇고 힘없이 들려서 약간 불만족스러운 요즘이다.

M17은 해외직구를 한달여를 기다려 손에 넣자마자 모처에서 공구를 시작했는데 내가 구매한 가격이랑 4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ㅠㅠ

포지션이 안 겹친다던 DX160은 찬밥 신세로 전락

거의 리시버를 물리지 않는 실정이다.

당분간은 지켜봐야할 상황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