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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Rita Calypso - Paper Mache 페이퍼 머시는 유명한 뮤지션인 버트 바카락(Burt Bacharach)의 수많은 히트곡 중의 하나이다.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 때문인지 많은 여성 가수들이 커버를 했다. 국내에서는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의 연진(Yeongene)이 자신의 앨범 'Me & My Burt'에서 커버했다. 이 앨범은 무려 버트 바카락의 곡으로만 채워진 앨범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은 리타 칼립소가 부른 버전이다. 굉장히 곡의 성격을 잘 살린 것 같다. 연진님 죄송... 리타 칼립소는 1967년 스페인 마드리드 태생으로 본명은 Ana Serrano van der Laan이다. 2002년 그녀는 Rita Calypso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 A..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남양성모 성지에 다녀왔다. 마리오 보타는 1943년 스위스 출생으로 국내에는 서울 강남 교보문고 빌딩, 삼성 리움 미술관, 제주 휘닉스 아고라 클럽하우스 등을 설계하였다. 화성시에 그가 작업한 남양성모성지가 완공되었고, 준공 전이지만 미사도 볼 수 있는 등 꽤 진행이 된 관계로 업계종사자인 우리는 보러 가기로 했다. 드론으로 촬영된 조감사진 상으로 본 나의 첫 인상은 '못 생겼다' 였으나,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건축물은 전혀 다른 인상을 주었다. 사진부터 봅시다. 1. 입구 아직 완성 전이라 검은색으로 보이는 덩어리능 임시 사무소이다. 입구 근처에 구조물들이 있다. 일종의 기념관 같은 건물로 보인다. 이부분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완공 후에는 좀 더 전체적인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