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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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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다자이후로 떠납니다. 후쿠오카의 하카타 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하나씩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요. 1. 하카타역 나름 아침 일찍 하카타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캐리어 가방이 불편하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하카타 버스 터미널은 하카타역의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충 보면 한 건물 같은데 여튼 하카타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에 붙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티켓 자동판매기가 있습니다. 우리 목적지는 다자이후. DAZAIFU 라고 적혀 있죠. 편도 티켓이 600엔입니다. 여러분들이 한국으로 귀국하실 때도 여기서 공항행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ㅎㅎ 잘 기억해 두시..
0. Prologue 의도치 않게, 태국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 친구의 초대를 받게되어 태국에서 놀고 오겠다는 일념 하나로 큰 맘 먹고 다녀오게 됐습니다. 어쨌든, 처음 가는 태국 여행 준비부터 귀국까지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여행 준비하기 여행 준비는 최대한 철저히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보다 더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제가 알려드릴 점이 있다면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A. 여권 챙기기 _ 여권은 10년 짜리 준비해놓는 게 좋습니다. 비행기 티켓 발권부터 시작해서 여행 끝날 때까지 절대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챙기셔야 해요. 태국은 비자가 필요없습니다. 솔직히 여권 복사본도 쓸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B. 비행기 티케팅 _ 제가 이번에 느낀 점은요. 비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