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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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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대로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은 20hz ~ 20,000hz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음향기기들의 주파수 대역이 20~20,000hz인 셈이다. 여기서 하이엔드 장비를 보면 더 많은 영역을 커버하는 경우들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젠하이저 HD800S는 4~51,000hz의 주파수 영역에 응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사람의 가청주파수에 대해서 그러면 사람의 가청 주파수에 대해서 살펴보자. 즉, 20~20,000hz의 가청주파수라는 수치는 소위 이상적인 수치로 모든 사람이 동일한 가청 주파수 대역을 가진 것이 아니다. 어린아이 시절에는 높은 고주파 대역을 들을 수 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점차 청력이 퇴화해서 고주파음을 듣지 못 하게 된다. 자료마다 약간씩은 다르지만 한..
0. Intro 우리는 오랫동안 mp3로 음악을 들었고, 이제는 스트리밍으로 듣고 있다. 하지만 이런 스밍 세대와는 달리 음감하는 사람들은 따로 떨어져나와 지속적으로 고음질을 탐하고 있기에, 별도의 시장이 존재한다. 먼 옛날 어르신들은 LP로 음악을 들었고, 조금 덜 어르신들은 테이프로 음악을 들었다. 라떼는 테이프로 또는 CD로 음악을 듣는가 했더니 금새 MP3가 나와서 시장을 장악했다. 잠시 소니의 MD도 있었지만 독자 규격은 언제나 망한다는 선례만 남길 뿐이었다. 나는 오랫동안 소리바다와 파일구리를 통해 어둠의 음원들을 수집했고, 대학생이 되어서야 아이팟클래식을 가질 수 있게되었다. 당시만 해도 핸드폰에서 mp3가 재생되는 모델들이 시원찮은 시절이었다. (물론 그 시원찮은 핸드폰으로 열심히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