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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race

마샬 스탠모어 II VS 클립쉬 더쓰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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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두 스피커는 비슷한 체급이다.

외관이 예뻐서 스탠모어 화이트를 먼저 질렀고

스탠모어가 소리가 안 좋다는 평가와 체감 때문에

더쓰리까지 추가로 질렀다.

결론만 얘기하면 스탠모어II의 판정승.

두 스피커는 전체적인 성능은 삐까삐까하다.

특이한 점은

스탠모어 소리의 첫 인상이 엄청 안 좋았는데

깡통소리가 난다는 거였다.

스피커도 종종 에이징이 필요한데, 시간이 흐르니 그럭저럭 들어줄만한 소리를 낸다.

더쓰리 같은 경우에는 스탠모어보다 더 이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쁘다.

소리는 그다지 좋다고 하기 힘든게, 개인적인 소리 성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음의 과도한 부밍은 어쨌든 장점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본인이 그다지 음악감상과 거리가 먼 성향이라고 생각하면 클립쉬 쪽이 나을 수 있다.

나로선 클립쉬를 추천하기 힘든 이유는

일반적으로 다세대 주택에 주거하는 경우가 많은 우리나라 주거 환경 상 저음 부밍이 심하면 이웃집으로 소리가 전달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꿍꿍꿍꿍 울려주면 신이야 나겠지만

이웃집에서는 천불이 날지도 모른다.

음악 감상에는 오히려 스탠모어가 낫다고 생각한다.

또, 저음은 수많은 소리중 하나일 뿐이지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저음 강조는 음악 감상에 저해 요소라고 밖에 생각 안 한다.

솔직히 어르신들 예전에 우퍼에서 바람 나온다고 좋다고 하시는 것 많이 봤다.

또 이렇다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원도 없는 클립쉬에 비해 고음 저음을 직접 컨트롤 가능하고 어플도 있는 스탠모어 쪽이 훨씬 낫다.

이 두 스피커를 놓고 음질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하는 애들은 무슨 귀가 컴퓨턴가...

어차피 둘 다 블루투스 고음질 코덱은 지원조차 하지 않는다.

아무 의미 없다.

짧은 기간 사용해본 바로는 스탠모어가 낫다는 개인적인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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