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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안철수, 윤석열에 대한 단상

GrancartZoo 2021. 9. 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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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석열 이런 사람 특징이 뭐냐하면

그냥 떼밀려서 나온거에요.

그냥 자기 인생을 살았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무대 한가운데 내가 서있는데 사람들이 막~ 박수를 치는거에요.

근데 내가 배우를 하려고 지금까지 준비한게 없거든.

그러니 알맹이, 컨텐츠가 없어요.

내가 뭘 이뤄야겠다든지, 본인 자체가 결핍이 없으니까 뭘 이루고자하는 욕망도 없거든요.

왜냐하면 자기는 이미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거든.

사람들을 내려다볼 위치에 올라와 있는만큼 성공했기 때문에 뭔가를 해야겠다기보다는

이제는 대통령 해도 되는게 아닐까?

혹은 나 이러다 대통령 되는거 아냐?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거에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서 대통령이 되는 게 목적인 사람을 찍어주지는 않아요.

대중들이 대통령을 통해서 자신의 욕망을 투영하는데, 결핍도 없고 뭐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애들한테서는 아무 비젼도 보지 못 하거든요.

그 대신에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 정부와 정당이 미운 사람들한테는 좋은 꼭두각시 역할은 되죠.

왜냐 속이 비어있으니까 뭘로 채워도 되거든.

또 한 진영의 모멘텀을 받아낼 정도는 된다 이거지.

속이 꽉 찬 사람은 꼭두각시가 될 수 없다.

마 그래 이해하면 되겠십니다.

근데 막상 뚜껑 열고 까보니까 어때요?

번호가 한개도 안 맞는 로또 종이 같은거에요.

대통령 될 준비를 하나도 안 했거든.

나는 뭐다?

검찰 총장에 어울리는 사람이다.

사람(문재인 대통령)에 충성하지 않는 사람이다 대놓고 이야기 하고 다니는거야.

근데 어때?

나쁜 짓은 진짜 잘 하는데, 아무런 사회적 식견도 없고 솔직한 얘기로 내가 사는 사회에 대한 이해 자체도 수준이 좀 떨어지거든.

이거를 감추는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이거든.

이게 뭐냐 하면

반기문 전 유엔총장 같은 경우에도

보수진영의 정치적 모멘트를 한 몸에 받은 순간이 있었는데 어째 됐어?

과거의 부끄러운 행적들이 하나하나 까발려지니까

아예 대중 앞에 나서기도 전에

'아 나 대통령 안 합니다'

이거는 상당히 정치적으로 성숙해있다.

괜히 기름장어가 아이다 이말이거든요.

근데 사람이 살다 보면 그래요.

내한테 사람들이 '당신 대통령해라' 하고

지지율이 팍 오르고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면

뇌에 주름이 사악 펴지면서

뽕에 빠져가지고 대통령 하겠다고 기웃거릴거 같긴 해.

저는 대통령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이 말이 나오기가 힘들다고.

오히려 이라이까 반기문이를 올려치게되네ㅋㅋㅋ

여하튼에 뭐가 문젠가 하믄

결국에 이 사람들이 국민들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뭐 하고 싶은거 자체가 없기 때문에

대통령 될 수가 없다.

앞서서 우리가 이명박, 박근혜라는 큰 실수를 이미 했고

대차게 나라를 말아먹을 뻔 했지만...

앞으로 또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마 그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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