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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SCR2 클라리스 브레이크 교체 본문

Bicycle Race!/Tuning

자이언트 SCR2 클라리스 브레이크 교체

GrancartZoo 2023. 9. 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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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SCR2를 매입한지 어느 덧 1년 여가 지났다.

참 다사다난했던 1년이다.

클릿 슈즈를 도입하고는 주구장창 넘어졌다.

딱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작년 가을 쯤 국토종주(구미에서 멈춤)에서는 앞바퀴 튜브 펑크 때문에 무지 고생했다.

올해에는 뒷바튀 튜브 펑크 때문에 또 고생했다.


1. 마X바이크 점검 후기

1년 만에 구입했던 마X바이크 자이언트 지점에서 살짝 점검을 받았다.

그 동안 체인 교체, 페달 교체, 타이어 교체 등을 했지만 딱히 점검을 하진 못 했고, 국토종주 이후 자전거 상태가 메롱이었기 때문이다.

체인은 나름 개수를 세어서 장착한 거였지만, 막상 가서 보니 체인이 드레일러에 갈리고 있었던 것도 모르고 있었다.

당연히 기어 점검도 해주셨는데, 아마 사장님이 필자를 오해하신 건지 기어 세팅을 너무 못 하는 것 같다고 지적을 하시는게 아닌지^^;;

필자는 다혼 D7에 드레일러 장착한 이후로 기어 세팅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사옵니다....ㅎㅎ

기술자의 영역은 함부로 넘볼 것이 아니다...

그리고 앞 드레일러 쪽의 기어 변경을 위한 이빨이 갈려서 기어 변속이 잘 안 되는 상태라고 이야길 해주셨다.

사장님은 크랭크셋 교체 같은 건 안 해주신다고...^^;;

넵, 제가 직접 하겠습니다!!

클라리스 크랭크셋을 주문해놓았다.


2. 클라리스 림 브레이크 설치

내친 김에 오랫 동안 보관만 해온 클라리스 림 브레이크도 앞뒤로 모두 교체를 했다.

그런데 좀 이상한 점은 순정 림 브레이크 역시 클라리스와 동일 디자인, 동일 등급의 브레이크 같은데 클라리스 브레이크가 부품이 좀 부족해 보였다.

친구 말로는 잠금 장치가 없다는 모양이다.

물론 잠금 장치가 없어도 작동에 무리없게 설치는 했지만 좀 찝찝하긴 하다.

보다시피 순정에 비해서 클라리스가 10g 정도 더 가볍다.


3. 펑크

필자가 교체한 튜브를 꺼내어보니 큼지막한 구멍에서 바람이 숭숭 나오고 있었다.

아마도 튜브 교체 과정에서 씹힌 부분이 충격에 구멍이 난 듯 하다는 것이다.

타이어 문제도, 휠 문제도 아니라하니 다행히 큰 돈이 들어가진 않을 듯 하다.

그런데 교체해준 튜브 역시 10km를 달리지 못 하고 다시 펑크가 났다.

샵에서 교체해주나 내가 하나 마찬가지네...? ㅜㅜ

어쨌건 휠이나 타이어에는 문제가 없다하니, 다시 슈발베 튜브를 교체했다.

이번에는 앞바퀴까지 다 교체했는데, 그 동안 당한게 있어서인지 요령이 생겨서 잘 교체한 듯 하다.

두물머리까지 거뜬히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0. Epilogue

사실 클라리스 급 부품으로 바꾼다고 자전거가 더 좋아질 일은 없다.

최소 105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체감을 한다지만...

그러나 자전거 생활도 허벅지 엔진이 좋아야 하지 자전거만 좋으면 뭐하겠나.

그런 마음에서 당분간은 업그레이드 생각이 없다.

엔진이 형편없기 때문이다.

평속 30km/h를 달성할 때까지!!

단돈 1만원에 정비를 해주시는 샵 사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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