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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하코다테에서의 짧은 저녁을 보내고, 여행의 3일차. 하코다테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하코다테는 여러모로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도시라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맞이하는 창 밖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1. 조식_도미인하코다테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도미인하코다테의 조식을 먹었습니다. 서양식과 일식이 적절히 섞여 있습니다. 소시지와 계란후라이, 토스트와 샐러드, 푸딩. 회덮밥, 스프, 와플에 쥬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까 서양식 음식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네요. 2. 고료카쿠 공원 지난 밤에는 고료카쿠 타워에 올랐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기만 한 고료카쿠를 아침 산책 삼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니 4월 벚꽃이 흐드러진 고료카쿠 공원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0. Prologue 2박3일 동안 포스팅을 작성해도 포스팅 소재는 쌓여가기만 하고 줄어들 생각을 안 하네요. 오늘은 해외여행 첫 포스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녀온지 조금 됐습니다만, 2박3일 짧은 일정이니만큼, 딱 3개의 포스팅으로 짤막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출국 주변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여행지였습니다. 다카마쓰와 나오시마(+테시마+이누지마) 이 여행지를 각기 다른 두 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자, 여기 뭔가 있는가? 하는 마음으로. 항상 그래왔듯이 출발 이틀 전에 항공티켓을 끊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로 심신이 지쳐 있던 때라 휴가 내고 무조건 집에서 쉬고 싶다는 바람대로 약 3~4일 정도 쉬고나니 휴가를 이렇게 다 보내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여행을 바로 실행한 거였지요.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