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식 투자 매매 결산 ; 계좌 공개

1. 국내 주식 투자 결산

2021년 카카오 네이버 투자 실패 이후 국내 주식 투자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2022년 달러 고환율 + 기준금리 상승 등의 상황에서 눈을 돌린 것이 고배당 주 투자였다.

거기서도 국내 주식 시장에서 투자하기로 생각한 것인데, 메인이 된 것이 맥쿼리, SK텔레콤이었다.

이 두 종은 현재까지 보유 중이고, 현 시점 기준 맥쿼리는 +9% 수익 중, SK텔레콤은 -5% 손실 중이다.

그 와중에 18만원까지 폭락한 네이버를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실제로 네이버는 15만원까지 하락했다 현재 23만원까지 회복했다.

단타or스윙 느낌으로 들어갔건만 10만원 수익 본 종목이 바로 네이버였는데, 사실상 아직 실력이 미천한 탓에 매수매도에 의한 수익률이 미미하다는 의미이다...ㅜ

2. 해외 주식 투자 결산

2021년 주식 투자 실패로 계좌의 대부분을 현재 계좌로 옮겨왔다.

2022년은 절치부심해서 투자를 했고, 계좌에 -1,000만원이 찍혀도 좌절하지 않고 나름 관리를 잘 했다.

섣부른 손절도 하지 않았고, 바이앤홀드 하지 못 할 종목은 사지 않았다.

뭐, 결국 이런 것들도 2021년 투자 실패로부터 배운 점들이었던 것 같다.

투자 방식은 2~3가지가 혼합된 방식인데,

첫번째는 배당주 투자로 미국 부동산주인 리얼티 인컴 투자이다.

매달 배당을 주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데, 단점은 하락도 상승도 하지 않아서 매입할 타이밍을 주지 않는다.

두번째는 웅덩이매매투자법으로 유튜버의 투자법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레버리지 투자를 잘 이해하지 못 하던 시기에 섣불리 TQQQ를 샀다가 크게 피를 보고, 2배 레버리지인 SSO, QLD, USD 3개 ETF를 투자하는 것이다.

이 방식이 의외로 나쁘지 않은게 지수 투자라서 지수가 내리면 사고 오르면 가만 지켜보는 방식이라 시간이 해결해주는 방식이다.

게다가 단기 고점, 과열 시기에는 일부 현금화를 하고 하락 시기에 다시 저점에서 구매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2년 8월 경에 리밸런싱을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여기에 SQQQ를 추가로 같이 투자 중이다.

지수가 고점을 치면 위의 세 ETF를 파는 동시에 SQQQ를 매수한다.

특징은 절대 한번에 투자하지 않고 분할해서 매수한다.

세번째 개별주 투자이다.

투자 중인 개별주는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리비안, 애플에 투자 중이다.

개별주 투자는 단점이 방향성을 알기 어렵다는 거다.

예를 들면 마소 챗GPT 등장 + 구글 바드 시연 실패로 주가 하락을 쳐맞는다든지 하는 걸 예상할 수가 없다...

장점은 테슬라나 엔비디아 같은 변동성이 큰 주식은 자주 구매할 기회를 준다는 거다.

특히, 뉴스 1면에 일론 머스크 이 죽일놈 이라는 기사로 도배가 되면 테슬라 주식 매입 사인이라고 보면 된다.

몇달 전만 해도 엔비디아, 테슬라는 1주당 100달러였는데 현재 두 주식 모두 200달러를 넘었다.

당시만 해도 두 회사가 망할거 같은 전망을 내놓는 기사들이 도배될 때였다.

알다시피 2022년은 1년 내내 떨군 해이다.

말한 것처럼 계좌에는 -천만원이 거짓말처럼 찍혀있었다.

그러나 막상 결산을 해보니 잃지 않고 벌었다는 것이 약간 놀랍다.

지금도 계좌가 -천만원일까? ㄴㄴ

걍 계좌 잔고가 천만원 올랐음...

앞으로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