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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현재 사용 중인 PC-Fi 세팅 공유함. PC로는 주로 게임을 하거나, 작업을 하며 음악을 들을텐데 집에서 작업을 하는 일은 거의 없고 주로 게임을 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사운드에 있어서 요구하는 수준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할 수 있는 정도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필자의 종결 세팅이라고 생각함 DAC Topping E70 Velvet - 4V / DAC Mode / Sharp roll off short delay - TODN 4N OFC XLR - 신품가 약 50만원 내외 Pre Weiliang FV2 - Passive Preamp - TODN 4N OFC XLR - 신품가 40달러 내외 Power Fosi ZA3 - Burson Audio V5i-D (L/R Channel) -..
0. 들어가며 구스타드 R26에 입문하며 외장 클럭이 가능한 환경이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R26 판매자분이 LHY 케이블까지 택배로 보내주셔서 한번 입문해보기로 했다. 급하게나마 Aune XC1로 구입했고, 이 모델이 엔트리급으로 최저 단계이다. 클럭이라함은 말 그대로 clock으로 시계를 의미하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초 단위보다 더 세밀하게 시간으로 디지털적으로 쪼개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이다. 소리, 즉 음악은 항상 시간축과 함께 표현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축 위에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데, 클럭은 마치 턴테이블의 회전속도를 완벽히 컨트롤하는 것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장 클럭이 딱히 필요없다는 필자의 주장은 고성능 클럭이 있거나 없거나 당신의 귀로 그것을 느낀 적이 있냐는 것이다. 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