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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친구의 결혼식 장소는 푸켓이었지만, 방콕을 경유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제 3박4일 일정 중 3일째에 푸켓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는데 이것은 친구의 일정과 맞춘 것입니다. 즉, 방콕 인 방콕 아웃인 것이고, 중간에 푸켓 일정이 들어있는 모양이죠. 비효율적이긴 합니다. 그러니, 푸켓 직항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푸켓 직항이 상대적으로 값비싼 탓이기도 합니다. 여튼 그런 탓에, 수완나품 공항이 아닌 돈므앙 공항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항공사는 에어아시아. 1. 인천공항 지난 칭다오 여행 때도 그랬지만, 공항에는 2시간 전에 도착하겠다는 마음으로 가면 절대 안됩니다. 더 빨리 가야 됩니다. 할일이 많기 때문이죠. 먼저 와이파이를 대여하구요. 와이파이 도시락을..
0. Prologue 의도치 않게, 태국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 친구의 초대를 받게되어 태국에서 놀고 오겠다는 일념 하나로 큰 맘 먹고 다녀오게 됐습니다. 어쨌든, 처음 가는 태국 여행 준비부터 귀국까지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여행 준비하기 여행 준비는 최대한 철저히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보다 더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제가 알려드릴 점이 있다면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A. 여권 챙기기 _ 여권은 10년 짜리 준비해놓는 게 좋습니다. 비행기 티켓 발권부터 시작해서 여행 끝날 때까지 절대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챙기셔야 해요. 태국은 비자가 필요없습니다. 솔직히 여권 복사본도 쓸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B. 비행기 티케팅 _ 제가 이번에 느낀 점은요. 비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