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
아주 사적인 Zoo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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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이후 처음으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당초에 3일권을 모두 예매해서 매일을 출근할 계획이었지만, 멍청한(?) 주최측 문제인지, 멍청한(?) 티켓 되팔이들 문제인지, 한정된 티켓 판매로 인해 정가를 주더라도 티켓을 구할 수 없는 형국이 되었다. 게다가 나에게도 개인적이지만 대외적인 문제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일째에 해당하는 토요일날 일정이 생겨서 페스티벌 관람에 차질이 생겨버렸다. 결국 이러저러한 고민 끝에 일요일만 관람하는 것으로 방향을 굳혔다. 사실 총 3일간 진행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같은 경우 꼭 3일 모두 참석해야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타임 테이블이 중요해진다. 그래서 타임 테이블을 보며 내가 보고 싶은 뮤지션들을 찜꽁하는데, 코로나의 ..
2016년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Suede 공연 사진을 공개합니다. 스웨이드를 너무 좋아해서 스웨이드만 열심히 찍었단... 2018년에 다시 간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2년 전에 비해서 쪼그라든 기분이 여실히 들어서 약간 서글펐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락의 불모지 한국에서 버티고 있는 몇 안 되는 락 페스티벌일텐데... 여튼 사진만 쭉 공개합니다. 그때 찍은 영상도 함께 첨부합니다만, 딱히 이렇다할 영상은 못 찍었습니다. ㅠㅠ 브렛 앤더슨이 코 앞에 왔는데 왜 초점을 못 잡니...ㅜㅜ 예전 히트곡 위주로 불러서 신곡은 거의 안 불렀던 걸로 기억합니다. Barriers 도 좋고, Outsiders 도 좋았는데... 공백기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곡을 보수적으로 골랐나보네요. 촬영장비는 니콘 D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