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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들어가며오늘은 여러분들께 재밌는 글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을만한 Audio Science Review(일명 ASR)라는 측정치를 신봉하는 매니아들이 모인 오디오 커뮤니티에 소개된 글이다.작성자는 이 커뮤니티의 설립자인 Amir라는 사람이고, 제목은 'Does OP-amp Rollng Work?' 이며 작성일은 2025년 3월 17일이다. Audio Science Review (ASR) ForumAudio reviews, science and engineering discussions.www.audiosciencereview.com커뮤니티의 유저들은 70% 이 포스팅을 원더풀하다고 평가했고, 오피앰프는 전혀 업그레이드 요소가 없다고 평가하였다.그러면 Amir의 "오피앰프..
0. 들어가며필자가 들어본 진공관 앰프는 Tokban RS-6, Aiyima T1 Pro, Fosi Audio P3가 전부다.이번에 T20을 들으면서 느낀 점이 "이것이 바로 진공관의 온기가 담긴 소리"인가 하는 거다...어쨌거나, 스펙부터 살펴나가 볼까 한다.1. 스펙 쉬트오피앰프 칩 : LME49720 x 3ea (교체가능), OPA1612 x 2ea진공관 타입 : ECC83 (Psvane)입력 : RCA, XLR출력 : RCA, XLRNoise Floor : 20uVSNR : 112dB 이하Dynamic Range : 109dBTHD + N : 0.003%주파수 응답 : 20Hz - 20kHz (+- 0.2dB)전원 공급 : DC 12V / 2A 이상사이즈 : 190mm x 142mm x 46mm무..
0. 들어가며 Fosi Audio ZP3는 실망하여 방출하고, Aiyima T20을 새로 들였다.박스를 까자마자 프리뷰(?)를 작성해 본다. 1. 언박싱스펙은 다음에 다루고, 소리를 제대로 들어보기 전에 외형을 먼저 살펴보자. 전면에 특유의 7 세그먼트 표시 장치는 Aiyima가 어떻게 저가 앰프의 볼륨 인디케이팅을 Creative하고 센스있게 해결했는지 잘 보여준다. 덕분에 앰프 디자인 급이 한단계 뛰었다고 생각한다. 앰프의 전원을 넣으면 Aiyima의 센스가 한 번 더 엿보이는데, 숫자로 19초 간의 진공관 예열 시간을 표시해서 보여준다. 게다가 리모컨으로 인디케이터를 끌 수 있어서 Aiyima의 섬세함에 한번 더 놀라게 된다. 항상 아쉬웠던 Aiyima의 앰프 디자인이 이번 T20에서 매우 안정..
QCY 멜로버즈 프로를 장기간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간략히 기록한다.장점1.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진짜 좋다.- 출퇴근 대중교통 상황에서 ANC를 켜고 안 켜고에 따라서 일반적인 소음이 이렇게 귀가 아프구나 싶을 정도로 ANC가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줌. 이 분야 1등은 애플이라지만, 가격이 1/10 수준인 걸 감안하면 ANC 가성비로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해도 그다지 태클 걸지 못 할 거 같음.단점1. 조루 배터리- 아무래도 Adaptive ANC는 배터리를 많이 먹는건지 4시간 정도면 배터리가 다 닳는 느낌. 게다가 1년 쯤 쓰면 배터리 성능 저하도 당연히 있을 듯2. Adaptive ANC 작동 방식- Adaptive ANC는 좋기는 한데 100% Auto로 작동한다기 보다는 패스..
0. 들어가며최근 Wiim Pro 2대를 정리하고 품질 좋은 네트워크 스트리머를 찾아보는 중이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싼 스트리머 대부분이 DAC 기능의 비중이 많은 것을 보고, 독립된 DAC를 사용하는 필자로서 중복 투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꺼려졌다. 그렇다면 원점으로 돌아와서 네트워크 스트리머의 품질은 어디에서 좌우될까?충실한 전원부, 고품질 클럭, OS, 스트리밍 앱 환경 정도일 텐데 막상 일부 제품 스펙을 보면 과도하게 DAC 성능을 강조하거나, 전원부가 SMPS 어댑터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것들은 필자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던 와중 책상 위에 있는 Douk Audio U2 Pro에 눈이 갔다.고품질 클럭이 내장된 DDC라면 뭔가 해답을 주지 않을까? 1. Douk Audio ..
0. 들어가며여러 장비를 조합해서 듣거나, 둘 이상의 장비를 비교 평가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셀렉터이다. 셀렉터에는 스피커/앰프 셀렉터, RCA 셀렉터, XLR 셀렉터 정도가 있다.어쨌거나 셀렉터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설계와 부품의 품질인데 후진 셀렉터는 음질 열화가 심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아래 보는 것이 필자가 쓰는 RCA 셀렉터인데, 하드와이어 설계라서 채널 간 누음은 없지만 RCA단자, 스위치 품질이 폐급이라서 좀 손을 봐서 쓰는 것이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특히 RCA 단자가 폐급이라 케이블이 단단히 고정되지 않는 문제가 가장 심각했다.여담이지만, PCB 기판을 이용하는 셀렉터도 시중에 판매되는데, 싸구려 PCB 셀렉터는 채널 간 누음 - 즉 1번, 2번 채널이 상호간 완벽히 차단되어야 ..
Fosi ZP3를 심층 취재하려다가 포기하고 방출했다. 첫번째 이유는 필자의 시스템에서 지루하게 들리는 소리 성향내부에 JRC NE5532 오피앰프가 9개인가 11개인가 들어있고, Swappable DIP 오피앰프로 2개가 있는데, 너무나 지루하고 특색 없는 소리가 더이상 뭔가 하고 싶지 않게 만들었다. 두번째 이유는 비슷한 가격대의 Transaudio FM245보다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느낀 사운드 퀄리티. 투명한 공간감을 제공하는 FM245의 사운드가 매력적이어서 원래 ZP3가 있어야 할 시스템에 FM245가 자리잡아 버렸다. 세번째 이유는 "너의 볼륨은? (君のボリュームは)" 전면에 볼륨과 관련된 어떤 인디케이터도 없다는 것 때문이다. 볼륨이 100%로 설정되어 있다 해도 사용자가 알 수 있는 방법이..
0. 들어가며필자가 수차례 밝힌 것처럼 톡반 RS-6의 내부 부품을 고품질 부품으로 바꾸면 앰프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고장 수리 이력이 있는 $220 앰프를 중고가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 납땜만 할 줄 알아도 개조나 수리할 수 있는 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납땜 연습+앰프 공부- 톡반 RS-6을 팔고 어떤 진공관 프리앰프를 사야 제대로 업그레이드 했다는 소릴 들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이미 RS-6을 개조하기 위한 부품 값으로 70만원 정도는 투자를 했고, 정량적으로 해석하기는 힘들지만 100만원 짜리 진공관 프리앰프라고 해도 부족함 없어 보인다는 것이 현 시점에..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0. 들어가며감사하게도 꽤 오랫동안 JBL Stage 280F를 듣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그러나 개인적 사정+직장인의 비애로 실질적으로 감상할 시간은 별로 없었다...여하튼 평소에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두고 랜덤 하게 들어보았다.1. 테스트곡 리스트 평소 테스트곡으로 쓰고 싶었던 노래들을 들어보았다. 그 중 일부는 따로 녹음해보았다. 0:00 Joni Mitchell - Both Sides Now (2025 Remaster) 5:52 Yes - Roundabout (2008 Remaster) 14:27 Razorlight - 60 Thompson 17:01 Suede - Beautiful Ones (Remastered) 20:53 Nujabe..
0. 들어가며 필자는 2010년쯤부터 대학교 수업에서부터 아이패드 2로 필기를 했던 나름의 얼리어답터 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이었다. 과거 10년간 함께 했지만 애플의 운영 철학과 필자의 성향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져서 탈애플 하고 갈아탄 것이 바로 샤오미. 굳이 갤럭시가 아니라 샤오미로 갈아탄 이유는 샤오미가 애플의 설계 철학을 가장 잘 배운(베낀) 제조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샤오미 미패드 5 프로를 써보고서 그 가성비에 매우 만족했고, 최근 샤오미 패드 7 울트라가 출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보아하니 샤오미 라인업은 일반 모델-프로-울트라 순서인데, 울트라는 매번 출시하는 것은 아니고 12S 울트라처럼 가끔 출시하는 것처럼 보였다.이번 샤오미 패드 7에 울트라 모델이 출시한다 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