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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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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이제 겨우 여행의 이틀째 일 뿐입니다. 요즘 바빠서라고 할까요...영 포스팅할 시간이 없네요. 방문자 수도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ㅠㅠ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야마모토 료칸의 조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야마모토 료칸 조식 조식 중식 석식은 일본식 한문 표현이라 하더군요. 여튼 요즘도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야마모토 료칸의 아침식사는 어떻게 나올까요? 약간 뚱한 표정의 강아지가 아침부터...ㅎㅎ 살이 많이 쪘습니다. 숙소의 1층 한켠에 식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벽부터 이미 식사가 차려져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아침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피곤해서? 혹은 입맛이 없어서? 아침잠이 부족해서? 이유는 많습니다만...여행을 오면 한끼한끼가 소중하고, 어차피 아침장사하는 식당이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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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첫 후쿠오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은 대략 1일 후쿠오카 2일 후쿠오카 - 다자이후 - 후쿠오카 - 기타큐슈 3일 기타큐슈 - 모지코 - 시모노세키 - 모지코 - 기타큐슈 4일 기타큐슈 - 유후인 5일 유후인 - 벳푸 - 유후인 6일 유후인 - 후쿠오카 7일 후쿠오카 이런 루트로 다녔습니다. 다녀와서 복기하자면, 너무 스케쥴을 잘게 쪼개는 바람에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쓰고 즐기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자평입니다. 특히, 모지코/시모노세키와 벳푸 일정이 그랬네요. 혹여라도 이 여행기를 보시는 분은 이런 루트로 다니지 마시길 바랍니다. 몇몇 여행지들이 즐길 컨텐츠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만으로 이런 계획을 짰었습니다... 여행의 대원칙은, 도착한 여행지를 먼저 즐기시고 근방의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