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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일본 북큐슈

[북큐슈여행]#02 후쿠오카 공항-기온역 야마모토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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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첫 후쿠오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은 대략

 

1일 후쿠오카

2일 후쿠오카 - 다자이후 - 후쿠오카 - 기타큐슈

3일 기타큐슈 - 모지코 - 시모노세키 - 모지코 - 기타큐슈

4일 기타큐슈 - 유후인

5일 유후인 - 벳푸 - 유후인

6일 유후인 - 후쿠오카

7일 후쿠오카

 

이런 루트로 다녔습니다.

 

다녀와서 복기하자면, 너무 스케쥴을 잘게 쪼개는 바람에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쓰고 즐기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자평입니다. 특히, 모지코/시모노세키와 벳푸 일정이 그랬네요.

 

혹여라도 이 여행기를 보시는 분은 이런 루트로 다니지 마시길 바랍니다. 몇몇 여행지들이 즐길 컨텐츠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만으로 이런 계획을 짰었습니다...

 

여행의 대원칙은, 도착한 여행지를 먼저 즐기시고 근방의 여행지는 그 다음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큐슈에 도착했는데 기타큐슈는 보지도 않고 모지코나 시모노세키로 가거나, 유후인에 도착했는데 유후인은 보지도 않고 벳푸로 가거나 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여튼 여기서 또 하나의 교훈을 얻고 하나씩 살펴보시죵. ㅋㅋ

 

 

1. 후쿠오카 공항

 

 

예쁜 항구도시가 창 밖으로 보이기 시작하네요.

 

대구공항에서 1시간이 채 안 걸려 후쿠오카에 도착했습니다.

 

후쿠오카만 타워가 작게 보입니다.
Welcomd to FUKUOKA
한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나요?
이번 여행부터 함께 하게 된 '샤오미 90분 비즈니스 캐리어'

새로 영입한 샤오미 캐리어 입니다. 디자인도 깔쌈하고, 전면에 부착된 별도의 포켓은 각종 전자기기나 책 같은 것들을 넣기 좋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맘에 들어요. 가격도 현실적이라,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를 사려던 제 마음을 돌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심지어 백팩도 하나 덤으로 같이 주더군요.

 

위탁수하물을 맡기지 않았기에 편하게 바로 나갑니다.

 

후쿠오카에서 묵게 될 숙소는 하카타역 인근의 기온 역에 가까이 있는 야마모토 료칸이라는 곳입니다.

 

지하철이 가깝기에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만, 그 전에 공항에서 어떻게 나가는지부터 봐야겠죠.

 

시내로 나가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JR패스만 미리 준비했기에 지하철로 이동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산큐패스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산큐패스는 3일권, 4일권만 있는 것 같더군요.

 

7일을 여행하려면 3일권+4일권 정도는 사야하는데, 오히려 JR패스 5일권으로 다니는 게 나았던 것 같네요.

 

산큐패스, 디스코재팬 등등 미리 준비한 패스와 관련된 안내입니다. 하카타행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역 앞에 내려주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저희는 셔틀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갈겁니다.

국제선에서 국내선까지 데려다주는 셔틀버스가 지하철역까지 갑니다.

 

인포 센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심지어 대화는 모두 한국어로...

 

후쿠오카는 외국에 나왔다는 인식이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 ㅠ

공항 셔틀버스

 

 

2. 기온역으로

 

행선지까지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목적지를 살펴서 가격을 미리 봐야 합니다. 기온 Gion 역 보이나요? 260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샤오미 캐리어 후기를 써야겠네요. ㅋㅋ
티켓은 굳이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내부가 목재로 마감되어 있어서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금새 도착합니다. 하카타역에서 가까운데, 어차피 이 근방이 걸어다녀도 될 정도로 관광지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하카타 역, 캐널시티, 텐진, 이 정도 구역에 볼만한 것들이 모여 있습니다.

 

변태같은 타일 디테일...ㄷㄷㄷ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
이 증명사진기는 누가 쓸까요ㅋㅋ
기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좌회전하면 바로 앞에 야마모토 료칸이 있습니다.

야마모토 료칸.

 

본래 이번 여행이 3명이서 가기로 해서 료칸에 3명분의 예약을 했지만, 2명이서 오게 되었네요.

 

나름 저렴해서 골랐던 숙소 였습니다.

 

나이 지긋해 보이는 강아지가 반겨주네요. 무심해 보입니다.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다지 좁지 않습니다. 3명이 자도 충분해 보이죠.

 

시설은 상당히 낡아있습니다. 특징은 목욕탕의 물이 데일 정도로 뜨겁다는 것 정도...?

 

 

실내 공간을 촬영해봤습니다. 참고가 될까요?

건물 몇 개를 이어붙인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낡았지만 깔끔합니다.

짐을 풀고 인근 나카 강의 야타이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빗발도 날리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좋진 않네요.

 

 

0. Epilogue

 

이제 티스토리에서 크롬도 지원하나 보네요. 저는 아직도 IE만 되는지 알고 IE로 작성하고 있었는데, 사진 첨부 10장만 해도 프로그램 다운되기 일쑤고 아주 지랄이었는데... 크롬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마이크로소프트는 IE를 없애라.

 

여튼, 야타이 야시장 편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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