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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중국산 마샬모어2를 사는 우를 범했다. 2020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아마존을 통해 직구를 한 스탠모어II를 가지고 있었는데, 음악감상에는 아무래도 스테레오지 라는 마음으로 1대 추가할 기회만 엿보다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때를 노려서 구매한다는 것이 그만... 30만원 언더로 판매 중인 셀러가 있어서 냉큼 산 것이 짝퉁을 사버린 것이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짝퉁 스피커가 국내에 수백 수천대가 유통되더라도 이를 제지할 기관도 없고, 이를 처벌할 근거도 없다. 그 이유는 마샬 본사에서 관심을 안 가지기 때문이다. 국내의 기관에서도 직접 피해 당사자이며 상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마샬에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니 처벌할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런 회사의 제품은 소비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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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샬 스피커에 대해서는 예쁜 쓰레기라는 오해들이 많은 듯 하다. 그 오해들이 어떤 의미인지, 왜 발생했는지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다 한다. 필자의 판단에는 제품에 대한 몰이해로 인해 발생한 오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을 보면 대중들이 얼마나 근거없는 뇌피셜로 자기 의견을 공인된 사실인양 이야기하고 다니는지 알 수 있다. 깔 때 까더라도 제대로 알고 까자. 그러는 필자도 음향기기에 전문성 따위 1도 없고, 음악이나 음향악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실제로 대학생 때 밴드부에 들어갔다가 기타를 못 친다고 쫓겨난 적이 있다. 마샬 제품은 2010년 쯤 마샬 메이저 헤드폰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고, 현재 스탠모어2를 스테레오로 구성해서 듣고 있다. 카페 같은 곳에서 액톤을 들어본 것이 전부다. 아래 글은..
이전에도 마샬 스탠모어II와 클립쉬 더쓰리II의 음질과 관련한 내용을 많이 포스트 했었다. 관전포인트는 진짜로 마샬 스탠모어II가 음질이 구리냐는 것과 클립쉬 더쓰리II가 음질이 그렇게 좋냐는 거다. 현재까지 내 개인적인 의견은 고만고만한 것들끼리 무슨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냐. 니넨 귀가 삐었냐. 뭐 이런 생각이다. 개인적인 생각을 계속해서 정리 중이다. 마샬 vs 클립쉬 마샬은 영국의 앰프 제조 회사인데 뭔 뜻이냐면 라이브 공연에서 사용하는 기타 앰프 같은 것들을 만든다는 뜻이다. 그래서 락밴드를 좋아하거나 경험이 있거나 그러면 친숙한 브랜드다. 이 회사가 뭔 생각이었는지 대략 2010년 즈음?부터 음향기기, 즉 이어폰과 헤드폰에 손을 댄다. 초창기 마샬 메이저라는 헤드폰을 마샬 브랜드 뽕으로 잠깐..